나이 44세의 평범한 남자입니다. 10년 전부터 아내의 보이지않는 카드빛과 어머니에게 빌린돈들 몇천만원의 빛이 생겻다더군요. 기가막힐 노릇이엇습니다. 생활비가 부족해서 그랫다고...저는 꼬박꼬박 생활비 안준적이 없습니다..비록 작다고하면 할수있지만 250만원씩 꼬박꼬박 주엇죠..그때는 자식이 하나였을때였습니다..그때 제생각에는 생활비가 부족해서 그럴수 있었겟다 싶어서...몰래모아둔돈으로 갚고 아내에게 화도아닌 화를 내며 다시시작하자 맘먹고 빛을 갚아주었습니다..2~3년후에 또 빛이 생겻더군요..믿을수가없었습니다..주택담보로 몇천만원를 대출받아 주식하는데 날렷다는겁니다.. 그때까지도 참고 이겨내자며 내가 좀더 열심히 벌테니 제발좀 엉뚱한짓좀하지마라고....힘들었지만 애들 생각에 참았습니다. 4년뒤 둘째낳고 3년뒤 셋째낳고 여유은 그리많지않았지만 부족하진않게 행복하다 생각햇습니다..그런데 그건 저만의 착각이었나 봅니다..막내 태어나고 얼마지나지않아서 잠자리도 예전같이 따뜻함이없이 어딘가 낮설어진 느낌이 들더라고요..내가 남자로서의 능력이 많이 떨어져서 그런가보다하고 별짓을 다해보았습니다..그러다 얼마전 저희 어머님이 오셔서 전에 빌려간 돈을 며느리가 아직도 안갚았다 하시더라구요..막막하고 어이가 없더군요 . 전부갚은줄 알았는데...그래서 혹시나 싶어 등기를 떼어 보았습니다.. 주택으로서 받을수있는 대출은 4년전과 4개월전에 받아갔더군요..어떻게 된거냐 아내에게 따져물었습니다. 생활비로 다들어갔다는 겁니다..기가차더군요..매월 300~350씩 생활비로 쓰는데 어떻게 10년동안에 1억5천이나 되는돈을 그것도 생활비가 부족해서 썻을수 있냐고..대출외에 카드및 기타 빛이 2천이넘고 어머님에게 빌린돈 2천오백중 천오백이 남아있더군요..이해가 되질않았습니다. 좋은옷에 좋은것들 먹어가며 흥청망청 썻다면 조금이나마 이해가 갑니다..그러나 여지껏 살아오면서 그런적이 없거든요..매일같이 돈이 없다면서 짜증내고...반찬도 별볼일없고..이렇게 생활해왔으면서 생활비로 다썻다고 합니다. 10년동안 계산해보니 월 생활비로 600이상씩 쓴거더군요. 냉장고깊숙한 곳엔 언제적에 먹은건지 곰팡이선 그릇이 놓여있고 사다놓고 먹지않아 유통기한이 한참지난 것들이 많더라고요...제가 냉장고를 정리하며 정리정돈좀 잘하라고 말한적도 몇번됩니다. 2년전인가엔 퇴근시켜준다고 제가 데리러 간적이 있습니다..아내가 차에 타고 출발하자마자 아내에게 전화벨이 울렷고 아내는 이상하게 전화받더군요. "퇴근했어요"하고 끝더라고요..이상한 기분이 들었죠..이상해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잠시틈을 내어 집사람 핸드폰 통화기록을 보니 그시간데 통화내역이 삭제되어 있더군요..의심이 너무났었지만 아내가 언니전화였는데 당신이 언니랑 통화하는걸 싫어해서 끝었다더군요..의심은 됐지만 별일아니겠지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요즘 대출금이니 카드빛이니 이런걸 종합해보니 보통일이 아니구나 생각이 들더군요..그간 있었던 일들 모두가 연관이 있구나하는 생각이 ...내연남이 있다는 느낌이 확들더라구요.. 전에 주식햇다는 것도 거짓이었고...생활비로 썻다는 것도 거짓이었습니다..어디에 투자를 한것도 아니고요..아내의 빛문제로 싸우다 내연남에게 용돈을 한달에 100~200씩 줫나보네..그러니 그많은 돈이 없어졋지.하고 물었더니 아내 버럭화를 내며 직장생활하는데 그런걸 어떻게 하냐고...제생각엔 낮에도 시간내면 충분히 시간뺄수 있거든요. 핑계야 만들면 나올수있는 직장이니...생활비 지출내역을 써달라 했더니 다써주고서 이혼하자 하내요..전 애들 생각해서 못해준다...빛진거 다갚고 가라고..애들한테 사죄하며 살라고..법적으로 부부지만 그냥 남인냥 애들생각해서 살자고 제가 말했습니다..저의 의처증이 아닌 내연남이 있는게 확실히 심증은 가지만 그렇다고 활실한 물증이 없어 갈팔질팡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여러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