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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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ccc (211.36.X.178)|조회 8,8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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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결혼한지11년된한남자입니다너무답답하고힘들어서이렇게글을써봅니다전34 아내는35 입니다과거에아내가바람이났다기보단술만먹으면이남자저남자아무남자랑막잔것같습니다정황상다맛는것같구요그설명은하지않겠습니다전그대로믿구있구여기에글도많이남겼습니다지금하고픈말은전아내를정말사랑합니다아내없인살아갈용기가없습니다그런데너무힘이드네요 요즘들어아내가딴남자랑자면서몸비비는상상을하면너무힘이듭니다나아닌딴사람과그짓거리를한걸생각하면밥도못먹습니다그런데이혼은엄두도못내구있네요혼자살아가기가ᆞ아이들도있고요 이혼감인데어떻게해야할질모르겠습니다너무답답합니다아내를사랑하기에너무힘이드네요저어떻게아야하나요앞으로또그럴까봐겁이납니다하루하루지옥속에살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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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관계지속하는건 아닌거가태여
지금은 힘들고 생각나고 사랑한다고 하지만 이런 방식은 동물의 세계에서도 없는 일입니다.
아무나한테 몸을 맡긴다면 그건 창녀입니다. 창녀는 직업이지만 이것은 뭐죠? 쾌락? 욕망?
이런식이라면 헤어지는게 백번 맞고요. 애들한테도 교육상 좋지도 않습니다.
진지하게 대화를 해 보시고 계속 이렇게 생활한다면 당신도 하등동물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몸뚱아리 한때의 영화입니다.
다 버리고 새로 시작해 보세요.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습니다.
지금은 너무 힘드시겠지만..
본인 스스로가 이겨나가야지 않겠습니까?
힘들어도 마음이 아프도라도 어찌겠습니까
살아야죠 마음조리면서 언제까지는 살수 없음니다,
하루빨리 판단하여 맘이 편안하길 기원합니다.
상처로 남고 계속 의심과 불안감을 가지게 됩니다. 헤어지세요..그게 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