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외도! 증거 잡기가 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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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뿡어 (112.170.X.163)|조회 10,7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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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6년차네요.. 신랑이 의심스럽기 시작한건. 약9개월 전부터 제가 신랑 회사에서 경리를 보면서 부터 눈치 챘죠.. 남편은 39 현장에서 일하는 그여자분은 35.. 신랑이 회사를 차린지 3년 째에요. 그전엔 경리가 필요 없어서 신랑 혼자 했지만 지금은 일이 많아 제가 들어와서 하고 있는 중인데.. 약 한달전 지금은 그만 두셨지만 일하시던 분이 제게 그러더군요.. 그여자랑 사겼었다고 제가 들어온뒤로 사이가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남편 믿지 말라고 하더군요.. 안그래도 눈치 채고 있던차에 확인 사실을 들으니. 하늘이 무너져 내리 더군요! 신랑에게 따졌고.. 쌍욕까지 하며 애도 없으니 헤어지자 했습니다.. 신랑이 붙잡더군요 그땐 그랬지만 지금은 아무사이 아니라고.. 아무사이도 아닌데 사겼던 여자가 아직 회사를 다니고 있다는게 말이 되냐? 그랬더니 저더러 사상이 이상하답니다.. 나는 기면기고 아니면 아니라구요.. 그뒤로 믿어 주기로 하고 넘어갔는데 수상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더라구요 남편이 직원들 출퇴근 시켜 주는데 그분이 항상 바로 옆에타고 출근할땐 젤 먼저 타고 퇴근할땐 젤 늦게 내립니다... 제가 의심하기 시작한뒤론 이상하게도 조심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차에 녹음기도 설치하고 했는데.. 대화 내용도 들리지 않게 라디오를 크게 틀어놓고 얘기 해서 도통 무슨소린지 알수가 없더군요.. 녹음기 설치하고 남편이 외근 나간날 내용을 들어보니 두번 어떤사람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너무도 상냥 할수가 없더군요 그 시간때에 핸드폰 확인 하니 깨끗이 지워져 있고요!!!그 시간대에 그여자분은 병원 가느라 현장에 없었거든요.. 녹음기도 비싸게 주고 샀는데 잘 들리지도 않고. 소형 카메라라도 설치 하고 싶은데 24시간 동안 되는건 없더라구요!! 핸드폰을 훔쳐다가 복원을 시킬까도 생각해 봤는데 이인간이 아무리 술이 떡이 되더라도 절대 핸드폰 놓지 않거든요.. 그렇게 마시는데도 핸드폰도 안잃어 버려요!항상 테이블 위에 담배 지갑 핸드폰 이렇게 놓거든요.. 이렇게 하다 보니 절대 잃을일이 없어서 훔쳐도 제가 의심을 받을거에요.. 이 사람은 확실한 증거가 있지 않는한 항상 큰소리 치는 인간이기 때문에 증거를 잡아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선배님들 도움좀 부탁드려요!! 애 없을때 재산 분할해서 이혼하고 싶네요! 정말로 24시간 정도 시간가는 소형 카메라는 없는 건가요? 핸드폰 복구 프로그램을 꼭 업체에 맡겨야만 할수 있는 걸까요? 어떻게 빼돌려야 티 안나게 할수 있을까요!! 이인간 너무 치밀하고 눈치도 빠르고 정말 짜증납니다.. 의심하는 제가 정신병자 취급 당하고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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