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한숨도 못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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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냥 (14.41.X.81)|조회 9,2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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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여기 사이트지기님한테 연락해서 정말 그나마 속시원하게 풀고
어떠케해야할지도알려주셔서 넘 감사햇써여.... 제 도움피료하심 댓글주세여^^...
궁금한 것이 있는데 상간녀의 남편은 있나요? 혹시 만나 보았는지요?
이 문제는 남녀의 불장난에 가정이 파괴되는 중대 사건입니다.
늘 불안하게 사는게 한번밖에 살지 않는 인생에서 무엇때문에 그래야 하는지요?
터 놓고 이야기하고 방법을 모색해 보세요.
그리고 전문가의 상담도 도움이 됩니다.
그렇지만 단순히 안 만나겠다는 다짐정도로는 이 사태는 해결되지는 않을 것 같네요.
남자들의 심리는 열 여자 마다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고
여자들은 가정도 버릴 수 있다는 게 일반적인 속설입니다.
남편분도 지금의 가정을 버릴 생각은 없는거죠?
아무튼 먼저 남편분하고 진지하게 대화하시고 그리고 상간녀 남편분도 만나보세요.
적당히 덮는형태는 마음의 병만 키워냅니다. 그리고 너무 힘듭니다.
변호사 소개 받았고
진행하려 하는데 남편이 너무 울며 비네요
잘못했다고
지난번 걸리고 정리하려 했는데
깔끔하지 못했다
한번만 지켜보라고
남편 이렇게 우는 모습 처음이라 또당황스럽네요
남편은 울며 힘들어 하는데
그여자는 남편이 모르니 힘든일도 없고
위자료소송을 해서 힘든일을 만들어주고
싶네요.
저는 상대방 아내를 만나서 이야기하고 완전히 갈라놓지 않으면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늘 불안하고 고민하고 뒷조사해야 하고 한번뿐인 인생 평생을 고민덩어리로 살아야 합니다.
세상사 끝고 맺지 못해서 생기는 것이 문제의 시발점이죠.
공기처럼 없어서는 못 사는데 소중함을 못느끼는 것이 부부라는게 문제죠.
암튼 눈물이나 용서등등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고 단호해야 합니다.
사이트운영진의 도움으로 변호사를 소개받아 이혼소송을 했었어여.. 정말 그때 그 심정은 말로
표현이안대네여..
지금은 일단 눈물의 반성후 잘지내고 있습니다
외도기간에도 아이들이나 저에게 나쁘지는
안았었네요....
시어머니께서 눈물로 저를 잡으시네요
누구에게나 자랑이었던 너희 가정이 이럴줄몰랐다고
태산같이 믿고 살았다고..
여튼 일단은 정리된 상황인데
제가 잊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이혼하자하니 남편이 그러더군요
늘 옆에 있어 계속옆에 있을줄 알았고
소중함을 새삼 깨달았다 하며...
사실 그느낌을 남편이 외도 하는걸 느낄때
제가 느낀 감정이였습니다
남편이 잘하니 일단 받아는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구요
대학 1,2 학년때 만나 성인이된 후로
20 년 넘게 같이 있었는데
요즘 연애하는 것 처럼 다시
우리에게 집중해 봅니다.
열심히 다시 사랑해 보려구요
남편 이 애들 때문에 이혼 안하고
사는것이 아니라
정말 나를 사랑하기에 함께 사는 것이란
말을 믿어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