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신이 사랑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못난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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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녁에 나이트에서 웨이터일을 합니다 이제 5년째네요 서른 초반이나 되었는데 집안환경은 안좋고 아직 돈도 많이 못 모았군요 여자도 몇번 만나 보았지만 다들 저와 그냥 잠깐 즐기려고만 했을뿐..
아침7시에 집에와 자고 오후 4시30분에 나와 일을 하고.. 이젠 쉬는날에도 낮에만 자고 밤늦게 노는 인생이 되어버린 저..
어느날 그녀가 제 마음속으로 접근을 해 오더군요 영업용이라고 전번을 따 연락도 가끔오고 손님으로 오는 날이면 끝나고 술도 가끔 마시고 했던 그녀..
나이트에 다니는 여자들이 다 그렇지 하시겠지만 자신의 가게도 가지고 있고 집안도 괜찮은, 무엇보다 그녀의 착한성격에 빠져 어느새 사랑이란 말까지 입에 담을 정도로 그녀를 생각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보며 깜짝 놀랐습니다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해 이 여자도 똑같을거야라는 생각에 모질게 연락을 안했습니다 연락이 와도 씹기 시작했고 연락이 안되서 걱정된다 무슨일있냐고 연락이 와도 씹었고 결국 손님으로 찾아와 저한테 따지기 까지 하는 그녀.. 두번을 냉정하게 미안하다 다른사람 불러 달라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제 지금 상황에 누구를 만날 능력과 여건이 되지 않기에 사랑조차 마음대로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불쌍해 몇일째 술로 타들어가는 마음을 달래고 있습니다
저한테 과분한 그녀를 놓아 주는게 맞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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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분게 비젼을 제시 하십시오
정말 그 분을 사랑한다면 님이 바뀌셔야 할 것 같습니다
과분하다고 놓아 주실 생각까지 할 정도라면
님이 새로운인생을 찾아서 도전해 보시는게 어떠실런지..
실패하는 사랑이라도 사랑을 함으로써 가치가 있는 것이죠
하기전부터 실패에 대한 생각과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다면
시작하지도 못하는 실패자만 계속 될 뿐이예요 일어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