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저때문에 바람을 피웠다고 달라지라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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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섬이 (218.55.X.114)|조회 16,9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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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년차주부 입니다 남편이 필리핀 여자랑 바람이 난지 5개월입니다 술집다니는 여자이고 제 남편을 만나고나서 필리핀 약혼자와도 헤어졌어요 저에게 남편하고 같이찍은 사진도 보내더라구요... 이여자는 남편에게 정말 잘하나봅니다 그리고.. 이런말 써도 되는지모르겠지만 오럴기술이 아주 뛰어나다더군요.. 이여자는 오로지 남자가 어떻게하면 좋아할까.. 하는 생각만을 한답니다.. 못헤어지겠다고 하는 동안 우리관계가 지옥이었다는 것은 구구절절 말안해도 아시겠지요... 그런데 이여자가 남편만 만난것이 아닌모양입니다 일하는 룸에 이여자때문에 영업방해가 되서 룸상무가 이여자 에이젼시에 연락을 했고 에이젼시에 끌려가기전 제남편에게 폰을 뺐길것이다 다른곳에가서 다른폰받으면 연락하겠다고하고 연락두절된지 이틀째입니다 참고로 전 주말부부이고 정말 그여자폰으로 전화를 하니 폰이꺼져있었습니다 왠일로 남편이 먼저 전화가와서.. 지금까지 만난여자처럼좀 하라고 소리를 지르더이다.. 만난지 3년만에 결혼해서 8년.. 거진 6년을 제가 일을해서 생계를 꾸렸습니다 부부성관계도 이여자 만나기 전까지는 정말 아무문제 없었구요.. 많이 사랑해서 .. 감정적이되어 불같이 화를 내거나 속상하면 술을마시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내가 너한테는 왜 아무것도 안해주는줄알아? 하면서.. 다른여자들은 리엑션이 틀리다고.. 넌 뭘사줘도 뜨뜨미지근 예쁘네 하면 끝이지만 다른여자들은 그렇게 안한다고.. 지금까지 살면서 너처럼 자기한테 화낸사람은 없었다고... 그리고 쫌 꾸미라는 겁니다.. 저희는 아이는 없고 강아지를 두마리 키우고있습니다 다 남편이 아는집에서 데려왔구요.. 알뜰하고 요리잘하는거 알겠는데 그게다가아니라고.. 제발 자기를 애닯게하는 여우가 되라네요.. 뭘어떻게해야되는거냐고 난진짜 모르겠다고 소리지르니.. 넌그래서 안된다면서.. 니가변하면 그여자랑 끝낸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뭘 어찌해야하나요? 남자분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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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아내에게 할 말이 있고 못할 말이 있지..
일단, 일부로 섹스하게 한 후에 간통죄로 현장 잡아 버리세요
이혼소송해버리고 강하게 나가야 저런놈들은 정신차려요
그냥 매달리고 해봐야 소용없습니다.
강하게 밀고나가세요.
흠.. 미친놈이네요
바람났던 제 애인도 그랬구요...
지금도 가끔 나때문에 바람을 피웠다고
구차한 변명 따위를 하면서...
자기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 합디다.
님의 남편분은...
더 이상 발전가능성 없어 보이네요.
일단, 아이가 없으셔서 더 그렇구요.
남편분 원하시는 게... 이별이 아닐 지라도...
님이 하녀처럼, 엄마처럼, 모든 걸 다 해주길 원하는 것 같아요.
말 잘 듣는 개... 가 되어주길 바라며,
거기에 밤일까지 요부처럼 받들어주기를 바라네요.
뭔가 군림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아마... 님에게 대접을 못받고 있다는 자격지심이 있나 봅니다.
참~! 못났네요!!!
남자를 알고 이해를 하는 여자이기 때문에 그 여자한테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화를 내는 여자는 매력이 없죠 밀당이 좀 필요한거 같습니다 질투심도 좀 유발하시고요
찜질방같은데 가셔서 늦게 들어오시거나 여러가지로 애닳게 하시는 겁니다
그렇다고 정말 바람을 피시면 안되고요
남자들에 대한 책도 보시고 서로 노력을 하시면 행복한 가정이 되시지 않을까요 ^^
부인분이 아무리 잘하면 지금은 나아지겟지만
시간지나면 남편분 행동 그대로 나옵니다
바람피는 근거 잡으시고 녹음 녹취하셔서 따끔한 맛을 보여야 할듯
그런분과 사시는게 의미가 없을듯 싶네요 심한말로... 쓰레기네요
힘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