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억울해서요 ... 이글보고 댓글쫌달아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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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공개닉네임 (27.117.X.152)|조회 16,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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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나도 답답해서 이렇게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 지금 제가 다니는 직장에서 유부남과 만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 유부남 인것도 알고 있었구요 사회적인 위치도 있는 전문직을 가진 사람입니다 . 처음에는 저를 정말 친한 동료라고 생각하고 정말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그런지 알았습니다. 전화번호를 물어볼려고 계속 서성거리고 하기에.... 그래서 저도 알아두고 친하게 지내면 나쁘지는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전화하는 내용을 들어보면 그게 아니더군요. 저를 친한 동료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여자로서 만나고 싶어 하던거였습니다. 집앞에 찾아와서 기다리기도 하고 그래서 몇번 만나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연락하고 이렇게 지냇죠 . 그런데 자기가 주말에는 연락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진짜 간이고 쓸개도 다 빼줄듯이 행동을 하더라구요 . 매일 카톡에 전화에 삶에 활력소니 어쩌니 처음에 고민도 많이 했지만 만나다 보니 호감도 생기고 완전히 가질수 없어서 그런지 그런부분에 더 끌렸던거 같아요 . 만나면서도 진짜 마치고 매일 만난것도 아니고 이주일에 한번씩 만나고 그랬어요 . 만나면 뭐 먹으로 가는것도 아닙니다 . 그냥 직장이야기 하고 계속 앉아 있기만 합니다. 그리고 매일 항상 전화는 합니다 집에 들어가기 전에 그리고 카톡도 하죠. 그런데 이사람이 점점 변하는 거입니다 . 다른 부서랑 회식하고 이러면 연락도 안하고 ... 점점 카톡도 오지 않고 항상 마치면 마쳤냐고 카톡왔었는데 카톡도 오지 않고 그냥 일방적으로 자기가 전화 하고 싶을때 전화하고 그러더라구요. 전화도 제가 먼저 한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 너무 일방적이고 제가 기다리는것도 지치고 해서 한 두번정도 이제 연락 그만하자고 했죠. 그런데 계속 잡았습니다 .자기가 잘한다고 잘하겟다고 .. 그런데 말뿐이었죠 항상 똑같았습니다. 정말 제 마음을 가지고 노는건지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정말 너무 지치고 ...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 생각도 들고 맨날기다리기만 해야 하고 유뷰남인지도 알고 만난나도 진짜 미친년 이지만 이건진짜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남자도 못만나고 자기는 자기 할꺼 다 하고 다니면서 저한테 왜이러는지 사람 간보는건지 이제는 너무 화가 납니다. 그래서 또 연락 그만 하자고 하니 또 잡습니다.. 아니 만나서 잘해주는것도 아니고... 진짜 사람 가지고 노는건지 화가너무 나서 참을수가 없네요. 회사도 그만두고 싶은데 공과사는 확실히 구분해야 될것같고 회사에서 얼굴보는것도 너무 화가납니다 . 꼴보기도 실코요 지금은 연락다 쌩까고 있는중입니다. 근데 진짜 이남자 유부남이면서 너무 하는거 아닐까요 유부남은 정말 만나서는 안되지만 ...자기가 먼저 시작했습니다.저도 이건아니다 아니다 고민도 정말 많이 했습니다. 그래요 벽돌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하지만... 정말 제가 나쁜년이 아니고 가정파괴범이 아니라 그사람이 제 마음의 파괴범 입니다 . 인제 다른 사람 만나고 싶어도 ... 이사람도 이럴까 싶어서 사람도 못만나겟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남자에게 너무 복수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 진짜 너무 화가 납니다 . 어린 딸도 두명이나 있습니다. 나중에 자기 딸들이 진짜 유부남을 만나고 있다면 가만히 있을까요 ?... 저는 카톡한것도 첨부터 끝까지 다 있구요.. 이걸 자기 부인한테 보내볼까 생각중입니다 .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웃고 다니는것도 너무 싫어요 유부남을 만나고 다니는 미친년이라고 말하지 마시구요.. 정말 피해자는 저입니다... 제마음도 알아주세요 진짜 죽고싶은마음이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들어요 ㅜ.ㅜ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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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피해자라고 항변이라도 하고 싶은 님...
오피스 와이프... 이고 싶으셨나요?
님...께 그 남자와 성적 관계가 있었냐고 물어볼 필요가 없겠죠?
그 단계가 지났으니, 유부남인 걸 알지만, 소유하고 싶거나,
그 남자를 맘대로 하고 싶은 건 아니구요?
의도적으로 시작한 그 넘이 나쁜 xx 인건 맞지만,
객관적 시선에서는 님도 그 사랑놀음에 동참한
"상간녀" 라는 이름으로 불릴꺼에요.
카톡 내용 와이프한테 보내면... 님은 맘이 편하시겠어요?
아마... 오히려 근거를 제시하는 건데요?
그 와이프가 뭘 잘못했다고...
그냥 이대로 넘어가기엔 님이 억울한 맘이 들겠죠.
그 나쁜 xx 망신이라도 제대로 당하게 하고 싶겠죠.
하지만, 한 가지 알아두세요.
세상은 내 편이 아닐 수도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는 어찌되었든 남자에게만 관용이 허락됩니다.
섣불리 복수니 뭐니 달려들었다가는 님이 더 억울하게 몰릴 수 있어요.
그러니, "한 판 잘놀았다~" 치고 개도 안물어갈 그 나쁜 xx.
님이 버리세요!!! 저는 그러셨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님의 남자가 아니었습니다.
그 남자 xx. 이미 미꾸라지처럼 잘 도망간 거에요.
마음이 맘대로 안되니, 답답하고 분하고 억울하겠지만...
잊으세요! 괜히 기분 더 더럽게 막장드라마에 휘몰리지 않으셨음 해요.
유뷰남을 소유 하셔서 무엇을 할려고 그러나요
그냥 가정에 충실하게 유부남 뇌두시고
님은 결혼할 새사람 찾으세요
가정 파탄 시킬 생각 관두시고..
님 잘못도 있습니다
유뷰남 인줄 알고 만났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네요....
유부남 이 님 사람 안됩니다
포기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진짜 화가 난다면 그 마누라한테 그 남자가 보냈던 것들 캡쳐해서 보내고요
님한테 피해가 갈 수 있는 것은 빼놓고 보내세요
그리고 전화해서 니 남편이 꼬리친다 귀찮다는식?
하지만 그것도 한 가정을 망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한번 생각해 보심이..
남자들은 본능이 여러 여자들을 소유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물론 아닌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냥 더러운 일 겪었다 생각하시고 다시 시작하세요~
본인이 젤 힘들고 속상하시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것도 별일이 아니기 때문에 집착 마시고
잊고 사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