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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바람피는남자특징 과 심리에 대해서 좀 알려주세요
작성자 비공개닉네임 (121.146.X.75)|조회 20,769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3829 주소복사   신고

제 남친이 바람피는거 같아서요 바람피는남자특징이 어떤게 있고 심리는 어떤건지 좀 알고 싶어요


지금 300일정도 만났는데 저 만날때의 눈빛도 시큰둥하고요 바람피는남자심리가 어떤거죠 어떤 특징이 있죠?


제 남친 휴대폰도 못보게 하구요 몇일전에 볼려다가 엄청싸웠어요 이거 바람피는남자특징이죠? 어떤심리로 이러는거죠?


남성분들이 이런건 잘 아실거 같은데요 직접 바람펴보신분 계실까요 혹시 ㅜㅜ 이건아닌가;;;;ㅜㅜ


남친과 처음에 버스에서 만났어요 바로 옆자리에 앉았는데 제 휴대폰을 주워주었어요 그렇게 연락을 하다가 


사귀게 되었죠... 그런데 솔직히 사귀면서 좀 힘들었어요... 남친 집이 엄청 잘살거든요...


저희 집은 평범해요 그래서 버스랑 대중교통을 이용하구요.. 남친도 버스를 타고 다니지 않냐구요?


그날 술자리에 가는길이라 차를 놓고 가는 길이었어요 남친차가 일억도 넘는다고 하더라구요 이름은 모르는데..


남친이 가끔 비싼 레스토랑에 데리고 가는데.. 저는 그런데가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리고 제가 몇번 얻어먹으면 비슷하게라도 밥을 사야 하잖아요 그런데 남친입이 까다로워서 


맛집같은데는 보통 1.5배정도 비싸잖아요.. 그래서 조금 부담도 있고.. 


저번에 제가 맛집은 아니여도 단골집에 데리고 갔는데... 쭈꾸미 볶음집인데 남친이 끼적대는거예요


그래서 물어보니 오징어종류를 안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단골집도 못데리고 가구ㅜㅜ


남친이 수준차이가 나니까 권태기가 와서 그런가..하는 마음도 들고요 


돈이 많으니까 여자가 많이 꼬여서 남친이 바람피는건가 생각도 들고요.......


하.....이렇게 계속 생각중인데 남친이 저한테 요즘 너무 소원해졌구요


그래서 바람피는남자의특징과 심리에 대해서 좀 알고 싶은거거든요...


많은 선배님들이나 연애고수님들의 조언 좀 부탁 드릴게요


남친을 너무 사랑하게 되어서 이제는 남친이 없으면 안될 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처음에 남친이 너무 잘살아서 부담스럽다고 계속 해도 자신이 괜찮으니까 상관하지 말라고 해서


저를 좋아하게 할때는 언제이고 이제서 이렇게 돌변해 버리니 정말 처참한 마음이예요


예전에는 남편 눈빛만 봐도 나를 사랑하는 구나 했는데 지금은 별 의미없는 눈빛에 점점 제 자신이 초라해져요


제가 더 이뻐지면 변할까요 다시? 어떻게 해야할까요..너무 심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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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봄
 175.126.X.73 답변
남자가 능력이 있으면 여자가 꼬이는 법이죠
남자들은 이쁜 여자들한테 약하거든요
이쁜여자가 대쉬를 해온다면 마음이 동할수도 있는거죠
항아리
 211.63.X.18 답변 삭제
의심스럽긴한데...
연애는 거의 1년 정도 되면 많이들 깨지긴 하더라구요.
경제적 격차가 심하면 아무래도 서로 알아가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이해하면서 보듬어주는 게 사랑인 걸요~
남친이 그만만나자고 한 것도 아닌데요... 뭐...
힘내시고, 예쁜 사랑 하세요^^

다만, 핸드폰 못보게 하는거랑...
관계가 소원해진건 좀 고민이네요...
뻑이
 182.221.X.30 답변 삭제
휴대폰을 못보게 한다구요?..?
바람피거나 권태기 이거나
둘중 하나는 확실하네요..
그런데 결혼도 안하셧는데 수준차를 느끼시고 힘드시면..나중엔 어떻하시려고..
제 짝이 아니다 싶으면 빨리 놓는 것이 현명합니다..사랑하는데도
놓는다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알지만 말입니다..

몇살이신지..?아직어리시다면 모르겠지만 나이가 조금 있으시다면 언른 헤어지세요..
연애천재
 116.120.X.112 답변 삭제
남자친구 마음을 잡고싶은 것보다 의심행동을 알고싶으신거네요. 많지만 몇가지 적겠습니다. 남녀 모두 포함된 연애할때입니다. 행동만이죠.
휴대폰을 최대한 앞에서 꺼내 보이지 않습니다.
진동,벨 보다는 무음으로 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이 걸을 때 상대방으로부터 바깥쪽 주머니에 휴대폰을 넣고 다닙니다. 진동감지를 덜 주기 위해서죠.
데이트시 화장실이나 기타 장소에 자주 들리는 경우가 있네요, 같이 다녀오자-란 말보다 "내가 갔다올께"
약속날짜를 잡을 시 정확히 확답을 얻기가 힘듭니다. 그때 상황보고, 알아보고 연락줄께, 아직 잘 모르겠어. 등등
만나자는 말의 횟수가 줄어들면서 식구,친구,지인들 핑계가 느는 경우가 있네요.
만나면 집에 일찍 들어가는 일이나 저녁 늦게 만나게 되는 경우가 반복되는 경우도 있구요.
아프다거나 피곤하다는 말이 늘었을 때, 잠을 자는 시간이 앞당겨졌을 때, 주말의 경우 대낮에 일어나 지금까지 잤다고할 때도 한 번 쯤 갸우뚱 해봤으면 합니다.
휴대폰을 보게 될 경우 만날 때마다 카카오* 을 동기화한 날짜가 아주 최근으로 반복적으로 되어 있을 경우 모르게 연락하는 이성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내 혹은 동네를 돌아다닐때 자신에게 집중하지 않고 남들을 쳐다보는 시선이 아닌, 눈동자가 무엇인가 두리번두리번 대는 경우가 많아졌을 경우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더 많이 있고, 제스처나 표정변화를 보고 알아채는 것들도 많이 있지만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그리고 자격지심이 있을 수 있지만 티내지 않았으면 합니다. 당당해지세요.
항아리
 175.124.X.80 답변 삭제
티내지 않고, 기다려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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