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면 많이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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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쑥이 (223.62.X.185)|조회 20,4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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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 아들만둘이있고요 결혼한지 8년차입니다
남편은33살 이구요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놀구
싶겠지라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싸우고참고 이해하고
했지만 이젠 너무지쳐서 놔버리고 싶네요
일주일에 두번 많으면 세번 나가구여
회사사람들하고 술먹을때는 일찍오는편 이구요
친구들만나면 4시5시이럽니다
그래도 이해해볼려고 했는데 4 월달에 바람핀걸 알았구요
잘못했다고 하길래 용서할려고 노력했습니다
남자들한번씩은 그런다고 생각했고 싫었지만 돌아오라고
안아도주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금요일이면 친구들만나서 불금을 보내고옵니다
어제도 그래서 싸웠고요~~
이불가지고 거실에서 자더군요
그래서 제가 짜증난다고모라하고 엉엉 울었습니다
그래도 잘만 자더군요
이제는 지쳤어요 위자료받고 양육비 받는건 안준다고하면
어떻해 해야 하나요??저런 사람이라도 남편이라고있는게
조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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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께서 부인 생각이 못미치는듯싶네요
늦바람이 더무섭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한 뱃속에서 태어난 자식도 성격기 다른데
남 남이 만나 사는것은 더 힘듭니다
이혼이 능사는 아닙니다
다른사람 만나 살아도 똑 같습니다
남편 잘구슬르고 달래보세요
남편의 바람끼는 잠깐입니다
여자가 바람이 나면 자식도 바리고 갑니다만
남자는 바람이 나도 돌아 옵니다
믿고 사세요
남편에게 위자료 받고 양육권 가지고 오고 양육비 받는방법이 최고 입니다.
안그러면 남편이 결혼생활에 불성실하다는 것을 입증시키고 잘못을 입증시키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위자료도 적고 입증이 힘든부분이 많죠
남편이 그러는 것도 님 잘못입니다 아마 집에오면 남편분이 스트레스를 받고 하니까
집은 쉬는 곳인데 꼭 여자들은 자신의 잘못은 안써놓고 남자의 잘못만 써놓네요
역시 사람은 이기주의라서 그런걸까요 님이 잘해보세요 집에오면 편히 쉬고 스트레스 안받게..
그럼 집에 붙어 있게끔 만드는 것도 현명한 여자의 처세죠
무슨 고리타분 칙칙한 말씀이신 지...
왜... 여자는 현명해야만 하죠?
살다보면 권태기도 있고,
살다보면 싸우기도 하고,
살다보면... 정말 많은 일이 있는데...
스트레스는 혼자만의 것이 아니죠.
여자는... 가끔 안아주고 보듬어주고 포용해 줄 수 있지만,
무조건적으로 다 오냐오냐 해주는 엄마는 아닙니다.
같은 말씀인데, 좀 뜨악~ 하네요.
이혼이라는게 그렇게 순간적인 감정에 욱~해서 되는 문제가 아니랍니다..
남자들 원래그래라는 말로 정당화하는데 그건 쓰레기같은말이구요..반대로 님이 가정도 안돌보고
밖에서 남자들 만나고 술마시고 늦게 들어 온다고 해도 님의 남편은
할말 없습니다.. 하지만 남자들도 동굴같은 숨을곳이 필요하다더군요
스트레스를 극도로 받거나 사업에 실패를해서 집에 들어가는게 지옥이라고
느낄때 다른 말 잘통하는 여자사람이 필요하다더군요..젠장...
다른 여자사람 이어야 하구요?
심리 참...
우리도 분명 처음엔 여자사람 이었을텐데요...
답답하네요.
늦게들어오던지 말던지 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세요
아~마누라가 변했구나라고 생각이 들게요..그럼 신랑 변합니다..
지금의 제가 그랬으니까요.. 현재도 변한 모습으로 일관중이구
한번만 더 그러면 애들이고 뭐고 없다 그냥 연기처럼 사라진다
뭐 여자가 남자들 비위나 맞춰주려고 결혼 했습니까?
철 안들은 남자들 사남 만들어 ㅈ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