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꿈 고민상담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쓰기
글 읽기
꿈같았던 3일..
작성자 비공개닉네임 (58.228.X.31)|조회 17,654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3376 주소복사   신고

이제 결혼이 이주앞으로 다가왔네요

정말 저에게 영화같은 일이 일어났답니다

마음이 심란해 혼자 제주도에 여행을 다녀왔어요

결혼전에 아직 한번도 혼자 여행을 가본적이 없던 저이기에

저에게 휴가를 준다고 생각하고 떠났답니다

정말 드라마나 영화같은일이 저에게 일어날 줄은 상상도 못해봤었는데..

서울에서 KTX를 타고 부산에 가서 배를 타고 제주도로 들어 갔는데

기차에서 어떤 남자를 잠깐 봤는데 참 외로워 보이네 하고 생각한 남자였어요

자리는 같이 앉지 않았지만 비슷한 동질감을 느꼇다고 할까요

그렇게 부산에서 제주도로 가는 배를 탔고

펜션을 잡고 나와 있는데 그 남자와 같은 펜션이였던거있죠

정말 너무 신기 했어요 왜 반가운 마음이 들었는지도 모르겠구요

그때는 인사를 못했고 펜션이 식당도 같이 하는 곳이 었는데

식당에서 밥을 먹을려고 하다가 남자가 들어와서 앉아서 밥을 시키고

밥을 먹다가 눈인사를 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눈인사를 하고 밥을 먹고 나왔는데 

따라나오더니 잠시만요 하면서 저를 불러 세우더군요

왜그러시죠? 물었더니 혹시 서울에서 KTX타시지 않았냐고 하더라고요

그분도 저를 보았다고요 네 맞다고 하다가 서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조금 친해졌는데 저녁에 같이 술을 한잔하게 되었고..

제 예랑에게는 정말 큰 죄이지만.. 

실수를 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3일동안 그분과 일정을 맞춰서 같이 다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답니다

그리고는 정말 둘다 깔끔하게 연락쳐도 안묻고..

태어나서 이렇게 가슴이 뛰어본 적이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제 예랑을 사랑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가슴이 뛰어본적이 없었거든요

너무 설레였고 너무 황홀했어요

제가 죄 지은만큼 제 예랑한테는 잘할생각이지만..

아직도 그 꿈같은 3일이 생각이 나서 잠을 못 이루고 있어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설레고 좋았었으니까요

저 혼자만 속에 숨겨둘려고 하다가 이런곳에서 익명의 힘을 빌려 남기게 되었네여;;

또 그런날이 오지는 않겠죠..

평생 저 혼자만의 비밀로 소중하게 간직하고 살아야 겠죠..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천랑
 118.130.X.232 답변
그럴수도 있겠다 싶으면서도 남편될 사람이 무척 불쌍한듯
쓴맛인생
 115.139.X.76 답변
저같으면 나중에 문제생기지 않게 결혼하기전에 말을 해줬으면 좋겠네요
나중에 알면 정말 상처도 크고 실망감도 클것이기 때문이죠
진실은 언젠가는 밝혀지게 되어 있습니다
혹시 알아요? 님 뱃속에 그 남자아이가 자라고 있을지
달콤한사랑
 121.146.X.142 답변
대박..부럽네영
하룻밤
 58.226.X.111 답변 삭제
예비신랑한테는 꼭 비밀이고요. 당분간 피임을 하세요.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 아무 일이 없었다는 확신이 설 때까지. 혹시 그 사람의 애가 들어섰다면 님의 인생은 암흑입니다. 하룻밤은 그냥 과거로 보내주세요. 그리고 결혼하면 지금 신랑한테 잘하시고요. 떠내려간 것은 보내주는 게 현명한 겁니다
코알라
 118.33.X.200 답변 삭제
그  남자가  접니다 ^^
 58.142.X.54 답변 삭제
남편 분이 불쌍하네요. 영화같은 이야기 좋아하네. 이럴때 쓰는 말이 있죠. 남이 하면 불륜, 자기가 하면 로맨스. 남편한테 잘할거라는 말이 더 화나네요. 속으로는 그 남자 우연히라도 다시 만나게 되길 바라고 있으면서. 앞으로도 남편 분 속 좀 많이 썩이실 분인듯.
어이구
 175.214.X.63 답변 삭제
더럽다... 더러워...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37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37 24시간약국▶▶해외수입산 정품 최음제 /비아그라 fefe 47
36 제가 이제까지 인생을 헛살은 걸까요. (9) 까맥이 15082
35 돼지꿈 (5) 솔잎사랑 8269
34 나홀로 마닐라 여행 어떻게 생각하세요~?ㅠㅠ (1) 상현멋져용 14504
33 여기글은 왜삭제가안돼나요?? (1) 비공개닉네임 12127
32 어제 내가 바람피는꿈 꾸었는데 해몽 좀 부탁드릴게여 (3) 이퓨리은정 31403
31 왜 자꾹 남편이 외도하는꿈 자주 꾸는지 알수가 없네요 (1) 빠리빠빠 15106
30 요즘에 자꾸 남자친구가 바람피는꿈을 꾸는데 꿈해몽 부탁드릴께요 (1) 리베르떼 22479
29 임신중에 남편의외도를알았을때 현명하게 대처하신 분 계신지요 (4) 예쁜아줌마 23148
28 어제 남친 바람피는꿈 꾸었는데 바람피는지 확인 해봐야 할거 같아여 (1) 은빛사탕 20872
27 남편이 바람피는 꿈 해몽 좀 부탁드릴게요 (2) 비공개닉네임 24877
26 남편이 바람피는 꿈 (2) 슈가 22416
25 자꾸제가바람피는꿈을꿔요 (3) 비공개닉네임 13629
24 구덩이에 빠진 꿈 (2) 비공개닉네임 15498
23 남편이외도하는꿈해몽 좀 부탁드릴게여;;; (3) 비공개닉네임 22758
22 제가 외도하는꿈 꾸었는데영; (2) 로라 27965
21 아내가 바람피는꿈 꾸었는데 어떤 꿈입니까? (3) 테트론 45965
20 오늘 남편이바람피우는꿈 꾸어서 잠을 설쳤어요 (2) 메에롱 28942
19 남편이바람피는꿈 어떤 꿈이예요? (2) 푸푸 20615
18 남편외도꿈 꾸었는데요 어떤 꿈인지 아시는분 계신지요 (2) 페데리코 18232
17 남편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남편이가슴만지는꿈 꾸었는데.. (3) 인형외모 18743
16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는 꿈 꾸었는데 너무 무서웠어요 (3) 유련 22225
15 남편이가슴만지는꿈 꾸었는데 이거 어떤꿈인지요,,? (5) 상코미 28918
14 성관계 하는 꿈 꾸었어요 너무 생생하게... (5) 허니비 19012
13 다른여자와 자는 꿈 꾸었는데 이거 어떤 꿈인지 궁금합니다 (4) 비공개닉네임 21048
12 남편이 다른여자와 결혼하는꿈 꾸었는데 좋은 꿈인가요? (8) 알로하 32633
11 연예인과 사귀는꿈 꾸었는데 해몽 좀 부탁드릴게요 (5) 무뚝이 22625
10 남편이 바람피는 꿈을 꾸었는데 하루종일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4) 플로렌스 16563
9 남편이 바람피는 꿈 나쁜꿈인가요? (4) 못난이 18892
8 로또 맞는꿈 좋은 꿈인가요? (3) 내아를나아도 18191
1 2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