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선물공세에 너무 부담이 되여..
|
작성자 송이 (112.222.X.140)|조회 19,612 |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3333 주소복사 신고 |
남친이랑 사귄지 2주정도 되었는데요.. 제 생일이 이틀전이 었는데요.. 시가로 150만원 정도 되는 빽을 받았어요.. 너무 부담이 되서 다시 돌려줄려고 했는데 싫다고 해서요.. 2주동안 선물받은게 300만원 가까이 되는거 같아요 목걸이에 옷에 이번에 받은 빽까지.. 제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지는 않지만 무턱대고 받기만 하니까 부담이 되고 저한테 뭘 원해서 그러는건지.. 받은만큼 저도 해줘야 할거 같아서 너무 부담이 되요 그리고 저는 아직 가볍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지금 다 돌려주고 헤어질까 생각중이예요..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남친이 잘해주고 고마운데 이렇게 계속 부담스럽게 하니까 싫다고 해도 억지로 주는 식으로 넘겨 버리니 정말 답답해요.. |
Ad 배너광고 | ||||||||||||||||
|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TOTAL 26개
글쓰기
1
남자가 참 못낫네요 님같이 이렇게 이쁜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한테..
선물을 주고 잘한다는거는 그만큼 마음이 깊다는 것인데
그런식으로 부담스럽게 하면 당연히 안되는건데..
남친한테 단호하게 말씀을 한번 해보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요즘에는 된장녀와 김치녀밖에 없는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어쨋든 그렇게 현명한 생각을 가지고 사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남자들이 원하는거 뻔합니다 님 몸을 원할 뿐이죠
남자친구분과 진지하게 얘기를 해보심이 맞을 것 같습니다
서로 숨기고 하면 서로 오해만 생기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