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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저한테 나가라고 합니다
작성자 너무늦었을까 (112.162.X.59)|조회 1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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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저한테 어제 나가라고 하더군요

그냥 부부싸움이었는데 자존심싸움을 하다가 일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제가 연애를 할때부터 집안에 일이 있어서 생활비를 좀 주다보니 많이 못보았고

지금도 중소기업에 다니면서 한달에 220정도 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집에는 한달에 60-70정도 나가고 있습니다

생활비랑 공과금을 제가 대고 있거든요

아내도 일을 안하고 집에서 쉬고 있는 중입니다

결혼할때 아내집에서 아파트전세금에서 80%를 댓습니다

아내집에서 50%정도 대고 30%는 아내가 모은돈으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부부싸움이 극대화되자 아내가 저한테 내집이니까 나가라고 합니다

그런데 집 명의도 아내로 되어 있고 집보탤때 제가 2000만원을 댓습니다

중소기업에서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끝나는게 대중이 없기 때문에

아내한테 현금으로 뽑아다가 줬습니다 집 계약하라고 수표로요

그런데 이런일이 생길줄은 몰랐습니다

저한테 나가라고 하다니.. 진짜 황당한 말을 듣고 나니 정신이 바짝들더군요

제 기를 죽일려고 하는거 같은데 여기서 지면 평생 아무말도 못하고 스트레스만 받고 살것 같습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는게 맞는건지 조언 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부부싸움은 할수있다고 생각하고 서로 상처를 덜받는 선에서 끝내야 하는건데

제 아내는 너무 폭언을 합니다 물건을 던지기 까지하고요

진짜 사람을 미쳐버리게 하는 사람이라 제가 어떻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지 제 아내성격을 고치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여성분들이 좀 말씀을  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지 부부관계가 화목하게 개선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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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지
 211.224.X.215 답변
많이 어려우시겠어요..
글쓴님 부터도 많이 당황스럽고 힘드시겠지만,
부부관계 회복을 위해서는 한걸음 물러서서 자존심은 추후에 문제일 거 같으세요.
당장에 쫓겨나시면 글쓴님만 억울해 지실 수도 있구요..
어떤 이유인진 모르겠지만 아내분께서 왜 화가 나신건지 글쓴님은 어떤게 힘드신건지
 서로. 입장을 이해하는게 어떨까해요. 힘내세요!
     
너무늦었을까
 180.224.X.136 답변
네.. 감사합니다
붕가붕가
 110.70.X.162 답변
아내분 성격이참...
처음에 연애할때부터 잡았어야 하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바끄기가 정말 힘들거든요..
나리
 118.130.X.14 답변
대박이다정말.. 무섭네여;; 전그렇게 못하겠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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