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서러워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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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속상해 (110.70.X.237)|조회 14,8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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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결혼 5년차 부부예요ㅠㅠㅠㅠ
후아ㅠㅠㅠ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결혼하고 여러번 직장을 옮기고 쉬던 남편,,
5년동안 정말 아둥바둥 없는 돈에 친정에 손벌리면서 살았어요
남편은 어릴때부터 깡패비슷하게 안좋은 일만했고 주위사람들을 보면 다 그런사람들뿐,,,
그래도 저를 많이 아껴주고 저만 사랑해주는거에 감동 받아서 결혼까지 간 것 같아요
그땐 착각을 했었죠 보통 그런 남자들 정신만 차리면 진짜 남자라는 착각이라고 해야 할까요ㅠㅠㅠ
남편의 아직도 철이 안든 모습에 너무 화가나고 답답해 하고 싶은거 없냐고 왜 이렇게 사느냐 하니
자신도 이렇게 사는게 너무 싫다고 가게를 하고 싶다고 잘 할 수있다고,,
어떤 가게냐 하니까 유흥주점을 차리면 자신이 그런쪽으로 아는사람이 많으니까 월 천이천은 우습다고,,,
친정에 얘기해 아버지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업자금을 타서 차려 주었어요,,
일년정도는 정말 월 천이천씩 갔다주더군요 일년조금지났나 그때부터 아침에는 집에 들어 오던 남편이
외박을 한두번하더니 삼일동안 여행으로 필리핀도 갔다오고 차도 할부로 외제차를 뽑고,,,
포기를 했는데 완전한 포기가 아니였는듯 저는 점점 쌓아가고 있었던 것 같아요
어느날은 여자향수냄새가 너무 진해 왜그러냐고 하니 일이 그런쪽일이라 대기방에서 있었더니 냄새가 뱉다고 하네요
정말 진절머리가 날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게도 나중에 잘 못 될까바 남편명의로 해줬어요,,,
그냥 이혼을 해야 할까요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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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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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이 한성깔 하실건 같지만 그래도 진지하게 얘기부터 해보심이
맨날 남편씹기 바빳는데 이런분도 계시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