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짝사랑 하는 여자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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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통일하자 (218.145.X.102)|조회 16,1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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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여자 정말 많이 만나보고 사귀어보고 말도 못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앞에서만 있으면 가슴만 콩닥콩닥 뛰고 머리가 하얗게 변합니다
말을 하면서도 내가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고 두서도 없고 하다가 중간에 머리가 멍해지면서
말도 중간에 딱딱 끊기고 미칠 것 같습니다 태어나서 이런 적이 처음이라 당혹스럽기도 하고요
용기내서 좋아한다는 말만 했습니다 그런데 감동을 줘야 할텐데 그 이후에 말을 못해서
참 어이없는 사람이 되어 버렸네요
그녀도 이런 저에게 매력을 못느끼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는 놓치고 땅치고 후회 할 것 같습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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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할말을 다 써서 외우고 나가시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