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외박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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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써니입니다 (115.139.X.211)|조회 18,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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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편이 낚시를 간다고 갔는데 안들어와요.. 어떻게 해야하죠 혹시 사고가 난건 아닌지.. 아니면 이런생각하면 안되지만 바람을 핀건지.. 제가 아내로써 자격이 없어보이시겠지만 괜히 그러는게 아니라 예전에도 그랬던 적이 있어서요.. 어제 통화할때에도 차에서만 통화를 한번하고 그때부터 계속 연락이 안되었거든요 조마조마해 죽겠어요 혼자 집에서 기다리고 있다는다는게 너무 힘들어요 비도 오는데 왜 집에 안들어오고 사람 피를 말리는건지 정말 알수가 없네여 현재 맞벌이 중이라 지금 사무실에 나와 있기는 한데 연락이 안되어서 걱정도 많이되고 일이 손에 안잡히고 있어요 정말 미칠것 같네여 결혼 5년정도 되었는데 3년전부터 아이가 안생기고 있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던데.. 저를 아직 많이 사랑하는 것도 같은데.. 도대체 무슨일일까요 걱정이 되어서 인터넷에서 이것저것알아보고 있는데 너무 답답해요 이럴때는 기다리는 방법밖에는 없는건가여..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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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편도 낚시를 얼마나 좋아하던지..
그러면서 저랑 가는건 재미가 없다구..
꼭 친구들하고나 동회회 사람들하고 가서
몇일씩 있다 오기도 해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