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C.C 고민상담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쓰기
글 읽기
제가 나쁜남자 인건가요..?
작성자 오공 (118.130.X.85)|조회 18,721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318 주소복사   신고

여친하고는 나이트에서 원나잇을 하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저의 나이는 25 여친은 20살이예요

 

여친은 얼굴은 뛰어난게 아닌데 눈이 참 맑고 이쁘고 마음이 순수하고 착합니다

 

이제 네달정도 만난 것 같네요 여친은 공부만 하는 스타일이라고 해야하나? 속어로 범생스타일이예요

 

제가 심하게 놀아봐서 그런여자들한테 실증을 내고 있었는데 그것도 나이트에서 이렇게 순수하고

 

착한 여자를 만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죠 나이트에서 원나잇도 제 마수에 걸린거나 다름 없죠ㅡㅡ;

 

다음날부터 일주일간 미안하다미안하다를 수백번 한 끝에 만남을 가지게 되고 데이트를 하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사귄지 세달쯤 되었나? 집에까지 데려가 가족들도 소개시켜주며 처음소개시켜주는거라고 할머님께서 그러시더군요

 

그런데 저는 좀 부담스럽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여친이 좀 잘 잘살아서 기분도 좋은 이중적인 마음이 들더군요

 

 건물을 몇채나 가지고 있고 집 평수도..제가 좀 속물이죠? 어릴때부터 어렵게 살아서 그런가 돈 욕심이 좀 많습니다..

 

그런데 그 후 운명의 장난인지 제 친구가 아는 동생이라며 여자둘을 데리고 왔는데

 

한명은 제 친구가 짝사랑하는 여자 한명은 제 다른 친구와 사귀게 되는여자 이렇게 3:2로 술을 먹게 되었습니다 술집에서요

 

그 여자둘이 같이 사는데 거기에서 처음에 먹자는걸 나는 여자친구 있으니 집에 가겠다 넷이 놀으라고 했는데

 

(남자셋은 같은 동네에 삽니다) 저 때문에 저희 동네 술집에 까지 오게 되서 술을 먹게 되었습니다

 

두시간 정도 놀았나? 여친에게 오빠 집에 들어간다~ 하고 문자하고 집에 걸어가고 있는데 제 친구가 짝사랑하는 여자한테서

 

전화가 온 겁니다 무심결에 받았는데 할얘기가 있다면서 잠깐만 그 술집앞으로 와달라고 하는 겁니다 

 

저는 당연히 집에 들어가겠다고 했지만 그 여자가 안오면 집에 가버리겠다고 하더군요 그 순간 제 친구놈이

 

맘에 들어하는 여자랑 썸씽이 날려고 하는데 그 여자가 친구를 데리고 가버리면 제 친구도 곤란해 질 것 같아서

 

술집앞으로 잠깐 갔습니다 그러더니 저한테 여자가 이러더군요 술취해서 그런건지 날 한번 놀고 버릴려고 한건지느

 

모르겠지만 "저기요 여자가 이렇게 말한다고 그래서 싸게 보거나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이렇게 오빠보내면

 

다시는 못 볼 것 같아서 용기내서 얘기하는 거예요 저 남자도 많이 만나보고 했는데 이번처럼 처음에 꽂혀서 제가

 

먼저 들이대는 것도 처음이고요 저도 제 마음이 이상해서 아까 오빠 처음볼때부터 고민하고 있었어요

 

 오빠 여자친구 있는거 알지만 저랑 몇번만 만나주시면 안될까요?"  이러더군요 솔직히 저도 당황스럽기도 했고

 

기분도 좋았습니다 그여자는 원더걸스에 소희를 닮았으면서 더 이뻣거든요 그 여자 별명도 만두예요

 

그 얘기를 듣고 답을 못하고 우선 들어가자 해서 술 자리에 끼게 되었습니다 그 여자를 짝사랑하는 제 친구에게도

 

약간 미안하기도 했고요.. 여친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어야 했는데 솔직히 그땐 그럴정신이 없었어요 친구는 앞에 있고

 

제 여친은 집에서 자고 있었거든요 그렇게 술자리를 끝낸뒤 만두를 좋아하는 제 친구의 제안으로 여자네 집에

 

가게 되어 밤새도록 술을 먹고 잤습니다(아무짓도 안하고요) 다섯명중에 저만 프리하게 일을 하고 있어서 저만 일을 갔다가

 

여친한테는 미안하지만 여친 잠깐보고 다시 만두네 집에와 술을 먹고 그렇게 일주일을 합숙을 하다시피하였죠

 

제 마음은 솔직히 만두한테 끌렸어요 여친보다 월등한 미모에 전 손발이 이쁜여자를 너무 좋아하는데

 

제가 여태껏 그렇게 이쁜손발을 가진 여자는 단연코 처음봤습니다

 

그 일주일 동안 만두는 저한테 술만 먹으면 대쉬를 계속했지만 전 여자친구를 버릴 수 없다고 버텼습니다

 

안믿겨 지신다고요? 그런데 저 정말 술은 먹었지만 그 여자와 일주일간은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거부를 했죠

 

그러나 제 마음속 한켠엔 처음있는 일이고 신기하기도하고 이여자를 믿어도 되는지 의심도 돋기 시작했습니다

 

머리속과 마음속이 완전 복잡했습니다 그러나 일주일을 버티다가 다음날 만두와 잠자리를 하였네요

 

만두 좋아하는 친구말고 다른친구가 자리를 일부러 그런건지 만들어주어 둘만있게 됬는데 술도 취하였고..

 

결국 무너졌다고 해야하나..그 이후 저는 그 여자의 매력에 푹빠져 버렸습니다

 

여친에게도 벌써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저 많이 벌 받겠죠?

 

사람마음이 사람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란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눈에 콩깍지가 씌인다는게 어떤건지도 알게 되었구요..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클럽걸
 58.239.X.30 답변
그래도 일주일이나 버텼으면 잘 버텼넹

일주일동안 같이 있으면서 아무짓도 안하고

버틸 한국남자들이 과연 몇이나 될깡???
미키
 115.139.X.151 답변
전 그 여자분을 짝사랑했던 친구분이 제일 불쌍하네요 ㅋㅋㅋ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13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13 아내가 바람난거같아요 (7) 오함마 15171
12 녹음기 불법인가요? 그럼 처벌은 어떻게 되는지요 (5) 봄빠랑 13893
11 전여친이 오는 결혼식 간다는 남친 어떻게 해야하나요 (3) 비공개닉네임 14730
10 소문이 많은 남자.. (4) 비공개닉네임 17943
9 여자친구가 힘들어해요.. (3) 비공개닉네임 18098
8 머리에 지진남 (1) 싸가지 18943
7 여친은 변녀,, (2) 곰돌이 32003
6 남친이 치마 입고 나오라고 하는데 입고 나가야 하나요?; (9) 이쁭이 23943
5 궁금한게 있습니다 고수님들 부탁드려요 (3) 어흥 17093
4 제 생일까지 잊은 남친을 계속 기다려야 하나요?? (7) 덕구구름 18659
3 첫사랑 남친이 결혼을 한다고 하네요.. (2) 이쁜걸 18085
2 대학교에서 만난 남친// (2) 아름진 14293
1 아무것도 기억이 나질 않아요 내 머리속에 정말 지우개가 있나봐요 (5) 도깨비 1917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