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각방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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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곰돌이 (211.57.X.52)|조회 20,2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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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의 성격차이때문에 현재 각방을 쓰고 있는 상태입니다 결혼한지는 2년정도 되었는데.. 정말 결혼과 연애는 틀리더군요 결혼해보니 절실하게 알겠습니다 왜이렇게 잔소리가 심하고 사람을 무시하고 비교해대는지 정말 미칠것 같습니다 연애할때 제 모습을 다 보여줬다고 생각했는데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드는지 저를 매일 들들 볶아대는데 정말 진절머리가 납니다 하루한번안싸우면 병이라도 생기는건지 결국 두달전부터 각방을 쓰고 있습니다 아이도 없는상태이고 하기때문에 서로 집에서 거의 남남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서로 일을 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거의 못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아내성격을 고칠방법이 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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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누라는 저한테 정말 잘하는데..
마누라의 성격을 고쳐보려고 아무리 노력해봤는데..
정말 고쳐지지 않은것이 사람 성격인가봐요.. 나이가 어리지 않아서
변하지 않는것이 성격인가봅니다..화내고 달래보고 이성적으로 말해보고 감성적으로대해도보고 해도
도무지 뒤돌아서면 원위치됩니다. 진정한 대화를 나누고 앞으로 서로 이러지말자 해도
나는 원하는걸 해주는데 와이프는 그대로입니다.
지금은 그냥 참고 살고 있습니다.바꿔지지 않으니 그냥 제가 마춰가면서 살고 있습니다.
아기가 지금 6개월이거든요..와이프에게는 상처를 많이 줘도 솔직히 기분 하나 안상할거 같은데
6개월 된 아기때문에 그 아이에게만큼은 조금의 상처도 주고 싶지 않은 아빠의 마음때메..
그냥 살고 있습니다..
아기가 없으시다고 하는데~
요즘은 남자의 경제능력...본인 앞으로 집 한채 있으시면..
와이프와 솔직하게 모든것을 털어놓고 끝을 보는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애 낳기 전부터 질질 끌다가 애 낳고나면~
애기에게 정이 있는 분이라면 와이프가 아니라 아이를 위해서 살아가게 됩니다. 저처럼..
아직 젊으니까.. 도 아님 모라는 생각으로 진지한 대화를 나누어 보시고
진지한 대화에 와이프가 동조를 안해주면 헤어지는 것이 낳다고 생각합니다.
좀 편히 자고 싶어서라면 트윈베드를 사용하면 되죠.
각 방은 결혼의 의미가 아니죠.
성격을 고칠 수가 있나요?
이혼하실 꺼 아님, 언능 아이를 가지세요.
처음 사랑했던 그 때를 떠올려 보세요.
주말에 예쁜 펜션 많잖아요.
여행이라도 가보세요.
데이트 했던 곳이라면 더욱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