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의부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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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로시 (115.92.X.219)|조회 15,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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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2년차 아직 신혼부부이고 싶은 주부입니다 ^0^;
남편과는 소개팅으로 만났고요
처음에 남편은 절 별로 안좋아했는데 제가 좀 들이대서 결혼까지 골인을 하였답니다
알고 보니 남편에게 6년동안 사귀었던 여자를 못잊고 있었더라고요
외모 능력 자상함까지 갖춘 일등신랑감이랄까요?
결혼을 하였지만 남편의 쿨한성격때문에 고민이 생겼어요
아무리 헤어졌다지만 여자가 들이 대면 넘어가는게 남자 아닌가요?
가끔 헤어졌던 여자한테서 연락이 와요
전 싫다고 분명히 얘기했는데 남편은 그냥 편하게 친구처럼 지내기로 해서 그런거니까
신경쓰지 말라는데 그게 잘 안되요 눈만 뜨면 요즘 그여자때문에 불안해서
남편 일끝날때만 되면 전화해서 귀찮게하고 회식이라고 하면 잠도 못자고 계속 기다리기만 한답니다...ㅜ
더 심해지면 정말 의부증이 생길 것 같은 불안함에 비슷한 상황을 겪으신 분들이 있으시면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듣고 싶어서 올리게 되었어요 부탁드릴게요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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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그여자가 술먹자고 해서 술취한척 유혹하면 넘어 갈 수 밖에 없는게 남자입니다
더 큰일이 벌어 지기전에 남편이랑 얘기해보고 내가 정말 힘드니 끊어달라 말하시는게 날 것 같습니다
그런 의심안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어요?
그건 남자 잘못이예요 처음부터 친구라면 모르겠지만
헤어진 여자친구랑 연락하는게 말이 되나요?
님이 쎄게나가야지 안그러면 위에님 말처럼 사단 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