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외도로 인하여 너무 힘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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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소유 (211.223.X.230)|조회 9,6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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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회사생활 시작한지 3개월만에 외도를 시작하는걸 알게되어서 너무 힘이듭니다.
술자리도 많아지고 오랜세월동안 집에서 육아만 하느라 사회생활을 안해서 그런건가 보다 하면서..그렇게 알았는데.. 몇일전에 우연치 않게 술을 마니 마시고 들어와서 촉으로 휴대폰을 봤는데.. 회사 동기랑 야한이야기를 주고 받았더라구요 카카오톡으로 근데 단순히 야한이야기가 아닌 보고싶다..하고싶다..이런 이야기를.. 너무 그순간 손발이 떨리고 어찌 해야될지도 모르겠어서..그래 상간남 고소하고 자료 모아서 깔끔하게 이혼할려고 했는데.. 카카오톡 포렌식 못하게 삭제하고 휴대폰 초기화 시켜버려서...다음날 바로 협의이혼 진행한 상태이고.. 하지만 애들이 너무 어려서 5 / 2살 이라.. 엄마없이 크는게 또 너무 마음아프기도해서.. 3일만에 장모님집에서 다시 데리고 왓습니다. 와이프는 평생을 사죄하는 마음으로 산다고 하면서 말하고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하는데..(회사는 그만둠) 근데 아직도 너무 사랑하고 하는데 와이프 얼굴 볼때마다 카톡내용들도 생각나고...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몸은 몸대로 망가지고 저는 병원 응급실까지 다녀오고..시간이 해결해줄까요? 양쪽 부모님만 알고 있는 상태라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하겠습니다. 재 얼굴에 침뱉기인거 같아서.. 어떡해해야할까요..아직도 많이 사랑하는데..이런 현실을 받아 들일수가 없어서 더 마음이 아파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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