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내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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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로운영혼 (116.37.X.228)|조회 11,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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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부터 성관계가 문란한걸 싫어합니다.
저는 40대 중반이고, 아내는 동갑입니다. 10년을 넘게 살아왔는데, 바람이 난걸 알았어요. 추궁을 했고, 사실을 말했는데 미안하고 반성하고 앞으로는 안그러겠다는군요. 하지만 저는 그런 사실을 알고나서 용서해준다면, 앞으로 의심하고 고통받을 용기가 없습니다. 저는 운동도하며 꾸준히 관리하는 스타일입니다. 대인관계도 좋구요. 저에게 거짓말까지하며 상간남을 만난것에 분노가 가득하고, 그동안 살아온 세월을 돌아봐도 아내가 불쌍하지만, 제가 감당할 용기가 없네요. 더러워서 섹스조차 하기싫어요. 각자의 길을 가자고 했습니다. 남자들 늙어서 혼자된다? 그건 옛날 말이죠. 잠깐은 힘들겠지만, 저도 이제 맘편히 살고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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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도 언제가는 후회할것입니다
늙어서 아무도 관심없을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