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이 없을까요 노래방다니는남편 때문에 미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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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꽃단하 (203.226.X.70)|조회 24,4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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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대책이 없을까요? 노래방다니는남편 때문에 정말 돌것 같아요 살림도 넉넉치 않은데 술만 먹으면 노래방다니는남편 때문에 큰일이예요... 자신도 기억이 안난다고 하는데 무역하는 사람이라.. 어떻게 해야 노래방다니는남편 버릇을 고칠 수 있을까요? 결혼 2년차인데 처음에는 몰랐어요 연애할때 노래방을 참 좋아하는구나.. 노래듣는 것도 좋아하고 꼭 차에 차면 신곡 같은게 있어서 이남자 센스있네라고만 생각했지.. 그러다 한달전에 카드내역을 보고 나서 제 남편이 노래방다니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카드내역에 110만원이 긁혀있더라고요 남편월급이 240정도 되는데 반정도를 날려버린 샘이니까 제가 얼마나 기가 막히겠어요 처음에는 무조건 잘못했다고 친구들이 얼마씩 주기로 했다고 술먹어서 실수한거라고 빌더라구요 그래서 한번정도는 용서해 줘도 되겠지 했는데 몇일전에 카톡으로 저번에 니가 사서 내가 산거라고 부담갖지 말라는게 와있더라고요 친구도 똑같은 놈아닌가요? 남자들 원래 술먹으면 그런데 가나요? 제 남편만 유난한건가요? 노래방다니는남편일줄은 상상도 못했었는데 아가씨끼고 놀면 좋은가요? 이 사태를 어떻게 처리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남편과 지금 냉전중인데.. 제가 많이 화가 나있는 상태죠.. 남편은 무조건 잘못했다고 하는데 받아들여 지지가 않아요.. 어떻게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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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34살이 되도록 모은돈도 없으며 여자친구가 있어도 가끔 술먹으면 혼자갈 정도로 중증입니다
진짜 답이 없습니다 그런건.. 지가 깨닫기 전까지는요
딱울 신랑보는거같네요..결혼 9년동안 걸린거만 4~5번..
얼마전에 바람까지..그래서 헤어지자 결심했는데..이제야 정신이 드나봐요..
워낙 가정엔 잘했던사람이라..헤어지는게 무서웠는데..강하게 나오니까 잡히드라고요..
술약속 몇개월동안 한번 않잡고 위치 앱까지깔고..별짓다해도 다 응해주네요..
진짜 이제 정신차린건지..그래도 사실 겁나요 지버릇 개 못준다고..
결혼초 님처럼 알았은때 헤어질껄 가끔 후회도 하네요
안그런다고하고뒤돌라서면,놀고보자잘못했다고하면.되지
이런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