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임신 잠자리거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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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자는우정 (203.226.X.145)|조회 18,2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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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임신 잠자리거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결혼 2년차 나이32살의 혈기왕성한 나이에 임신했다고 잠자리거부를 하고 있어서 참는다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다른분들은 아내가 임신했다고 잠자리거부하면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어떻게 해야지 임신했다고 잠자리거부를 안할까요? 제가 알기로는 임신중에도 가끔 해주는 것이 좋다고 들었는데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가요? 남자분들 솔직히 그렇지 않습니까? 남자가 몇달동안 참는다는게 정말 겪어보니 쉽지가 않더군요 여태껏 살아오면서 아내가 임신하면 10개월쯤이야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저한테 이런일이 닥치니 정말 힘이 듭니다 혼자하는 것도 한계가 있는 것이지 안그렇습니까? 아내는 밖에가서 해결이라도 하고 오라고 하는데 생각 안해본 것도 아니지만 정말 제가 하고 왔다고 칩시다 아내는 섭섭해 안하겠습니까? 그리고 입장바꿔서 아내가 다른남자와 관계를 맺는 상상만해도 끔찍한데 솔직히 할려고 마음먹은 적도 있었지만 죄짓는 느낌이라 진짜 죄책감이 장난아닙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슬기롭게 지나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같은분들이 아마도 많을거라고 사료가 되는데 답변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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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잘했다는 생각도 들고요
제 아내도 그런말을 했었는데
나중에 1-2년이 지나고 생각해보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내도 그때 제가 그렇게 했으면 실망을 많이 했을 것이라고 하더군요
지금은 더 믿음직스럽고 좋다구요
시간이 약입니다 조금만 더 고생하세요
제가 조르지 않으니 아내가 눈치를 챘더라구요
여자의 감이 장난아니란걸 그때 느꼈습니다
저도 내색 안한다고 그랬는데 느낌을 받나보다라구요
저 그거하나때문에 몇년째 아내와 어색한 관계로 지내고 있습니다..
풀어볼려고 해도 저를 벌레보듯보더군요..
아내한테 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