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차에 몰래 녹음기 설치했다가 충격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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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하하 (112.222.X.196)|조회 35,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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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차에 몰래 녹음기 설치를 했었는데 정말 충격이 너무커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여
남편이 요즘 하도 수상하고 의심가는 행동을 해서 남편차에 몰래 녹음기를 설치하고 나서 3일만에 녹음기 꺼내와서 들어봤는데
여자가 있는게 분명하더라고여 이걸 갖고 어설프게 남편에게 추궁해바야 나만 미친년 될것같고 흠..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남편에게 사실대로 이야길 하고 추궁을 하고 해야 할까여? 아니면 모른척하고 지켜봐야 할까여?
솔직히 녹음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라서 이혼도 생각중에 있습니다 정말 어떻게 애아빠가 그런 말을 할 수 있는지
요약하면
" 걱정하지마 내 마누라는 그딴 거 신경안써 " " 사랑해~ 내가 널 먼저 만났더라면 너와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텐데.."
등등 너무 충격이 큽니다 정말 가슴이 너무 막 뛰고 어쩔 수가 없어여
상대여자가 어떤 여자인지도 모르고 그냥 차에서 통화하는 내용이 녹음 된건데 정말 미칠지경입니다
이혼도 생각중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지.. 제가 몰래 녹음한게 법적으로 처벌을 받는 것인지???
그래도 진실을 이제라도 알게 되었으니 다행인데 정말 막막하고 힘들어여
누가좀 도와주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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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혼하실지 용서를 하실지를 결단을 내리시고요
용서를 하던 이혼을 하던 확실한 증거가 필요 합니다
증거를 확실하게 잡은 후 이혼까지 가서 용서를 하고 재산권한을 다 가지고 오는방법이나
용서를 아예 쿨하게 해서 남편한테 감동을 줘서 스스로 돌아오게 하는방법
아예 이혼을 확실하게 해서 상간녀한테 위자료 청구하고 남편과 재산분할해서 위자료청구소송은 따로 들어가고
결단을 내리셔서 현명하게 행동하시길
근데 어떤 녹음기 쓰셨어요?
그리고 어디에 설치하셨는지;;
속타시는데 이런질문 죄송합니다..
저도 요즘 돌겠거든요ㅠㅠ
이혼 절대 못하실듯..그냥 모른척하고있다가 나중에 혹시라도
모텔간 흔적 잡았다면 그모텔가서 명함한장 가져와서 아침밥
거의 중간까지 먹을때 식탁에 쓰윽하고 내밀면서 더많은거
알고있고 다 알고있었다고 하시래요... 남자들은
그렇게 대응하면 더 무업다고 그러네요..전문가가 글쓴거 쪼금
알려드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