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과거문제 고민상담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쓰기
글 읽기
참힘이드네요 남편의 과거
작성자 막막합니다 (175.115.X.55)|조회 14,484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22958 주소복사   신고
매번 눈으로 글을 보다가 이렇게 글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긴 이야기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저희는 6년동안 연애를 하다가 이제 결혼한지 1년이 다되어갑니다.

20대 초반 둘다 멋모를때부터 만났습니다.

저희는 고등학교때 연애를 했었고 그리고 오랜시간 헤어져있다가 남편이 군제대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다시 만난 남편은 참 고등학교때랑은 많이 바뀌어있더군요

다시 만나고 얼마 안되어서 저를 만나기 전 성매매경험이 있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군인신분일때, 20살 21살때라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당황도 하고 이걸 나한테 왜 얘기하나 싶었습니다. 나중에 들키는것보다 먼저 솔직하게 얘기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말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지금은 그때 호기심으로 가봤더니 정말 돈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젠 그

런곳 가지도 않는다며 그리고 날 만났으니 갈 이유도 가고싶지도 않다고 먼저 얘기를 하더군요. 믿었습니다. 믿고싶었어요

사건은 그렇게 저희가 사귄지 4년이 지났을때 쯤 입니다.

우연히 남편 친구들과 하는 카톡을 보게 되었습니다. 참 더러웠습니다. 서울에 놀러갈때 거기가자는 둥

난 그애가 좋다는둥 +2 지만 그정도는 감수할수있다는 둥 부산에 내려가기전에 들렸다가 갈라했는데 아쉽다는 둥

처음에 정말 손이 떨리고 힘들더라구요

따졌습니다. 이게 뭐냐고 참 별거아닌것마냥 왜 봤냐고 니가 오해하는 그런거 아니라고 남자끼리 허세부리는 거라고

참 이게 그때는 제가 너무 어렸죠 믿었습니다. 그 사람이 아니라고 하니까 그리고 갔다는 정확한 증거도 없을 뿐더러

여자얘기만 나왔고 그 뒤 이야기는 없었거든요 카톡방에... 출금기록도 없었구요.

그러곤 제 집착이 시작되었습니다. 남편의 컴퓨터 검색기록, 열어본 페이지 하나하나 감독하고 있는 절 발견했고

그럴때마다 이상한게 나오면 따지가 시작했고 끝없이 싸웠습니다.

그럴때마다 남편은 항상 절 이해시켰습니다. 하나하나 다 변명아닌 변명을 해가면서 납득시켰습니다.

그러곤 저희는 결혼을 했고 결혼을 하고 나니 제가 더 심해지더라구요

이제 남자친구가 아닌 나의 배우자이고 내 하나뿐인 남편인데 이제 진짜 저러면 어쩌나

한번씩 미쳤습니다. 정말 미쳐가지고 울면서 바락하면서 죽고싶다고 자살하고싶다고 얘기도 하면서요

그럴때마다 남편은 다독여줬습니다. 제가 말하는 제가 의심이 드는 얘기들을 정리하면서 니가 오해하는 일은 이런일이였어

저런일이였어하면서요. 근데 문제는 못믿겠어요. 그 당시에는 정말 내가 의심을 하고 있구나 남편이 안그랬는데 내가 심한

의심을 오해를 하고 있는 거구나... 진짜 안그랬으면 얼마나 억울할까 그렇게 까지 생각이 들더군요

남편이 그 더러운 카톡을 한 친구들을 만나러 갈때 전 미칠것같습니다. 잠도 못자고 남편이 올때까지 뜬 눈으로 기다려요

제가 이런걸 아니까 원래 남편은 같이 있는 사람한테 집중하자는 편입니다. 저랑 있을때도 핸드폰 잘 보지않고 친구들과

연락도 잘 안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그 친구들이랑 놀때도 연락을 원래 잘 안합니다. 아니 안하죠

근데 제가 불안해 하니 연락도 자주하고 전화도 자주하고 하지만 전 불안하더군요

그런이야기를 오가는 사람이고 예전에 같이 갔던 사람들이고 그 사람들은 아직도 간다고 하더군요

그 친구들이 가면 오빠는 뭐하냐 그랬더니 안가는 애들끼리 PC방을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롤 전적보여주고 확인시켜주고... 남편의 부랄친구들입니다. 정말 저희남편 집돌이입니다. 밖에 안나가요 평소에

평소엔 모든 시간을 저랑 보내거나 게임을 하는 것 밖에 안합니다. 저 친구들은 1년에 2~3번정도 만납니다.

설, 추석, 친구들의 강요?이럴때 만나는데 남편이 친구들 만나러 간다고 미리 얘기를 해주면 전 진짜 그날 부터 친구들을 만

나러 가는 그 순간까지 지옥의 날들을 보냅니다. 끊임없이 의심하고 혹시라도 그런 이야기들이 나오진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카톡을 매일같이 확인하는 지옥의 날을요

자기도 이제는 힘들답니다. 이런얘기 안했으면 좋겠답니다. 왜 그렇게 자기를 못믿냐고 한번이라도 날 만나고 그런데

가봤으면 내가 진짜 억울하지도 않겠다며 그렇게 얘길 합니다.

서로를 위해서 헤어지는게 좋을까요..? 근데 저희 평소에는 정말 사이 좋습니다. 친구처럼 티격태격 잘 지내는데

그 친구들 만난다고 하는 그 기간에는 엄청나게 싸웁니다. 제가 의부증이 생긴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Grace
 118.130.X.176 답변
과거 없는 사람이 어딧어요
호호
 221.146.X.242 답변 삭제
헤어지는게 나아요. 정말 저랑 너무 똑같아서 그러는데.. 허세아니에요. 누가 허세를 그렇게 부립니까? ㅋㅋㅋ 제남편이랑 똑같이 말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 저도 알면서 다 넘어가고 결혼했는데 정말 집착심해져요. 감옥에 갇혀있는 느낌들지 않아요? 전 애가 생겨서 헤어지는게 힘드네요. 없을때 헤어지세요. 그리고 다음사람만나서는 핸드폰 보지마시구요.. 전 돌아간다면 그사실 아는 즉시 헤어질거같아요. 시간을 돌리고 싶어요.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76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76 제가 외도를 했습니다...그런데.. (2) 툴툴툴이 13923
75 임신.이혼남.전와이프.유흥.골고루 갖춘 남자. (3) 또르륵 15990
74 잘못된거같습니다 (1) 찬호박 11463
73 썸남의 과거가 문란합니다. 기회를줘봐도될까요? (3) 비공개닉네임 13054
72 남자친구 태국 대딸방 간 과거 용서 가능? (1) 비공개닉네임 21997
71 남친 과거에 태국에서 대딸방 한번 간거 용서 가능한가요? 쓰면서도 어이없지만서… 비공개닉네임 13292
70 상대의 꺼림칙한 과거를 알았다면... (3) 브리즈 14439
69 부모님의 이혼을 생각하는 딸입니다 (8) 가을이 12191
68 40대에 이런 아픔에. (2) 배신이네요 12323
67 아내의 태도며 행동이 돌변했습니다. 다른사람처럼 (5) 비공개닉네임 20034
66 저희 아버지의 외도... 정신못차리시는 아버지. 어떻게 해야할까요? (1) 16813
65 다른여자랑 잤네요. 극복가능 할까요? (6) 고통 21189
64 과거문제땜에 힘들어요 비공개닉네임 11942
63 여자친구와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1) 손잡아줘요 18361
62 일반 부부들과 다른 외도문제입니다...(2) (6) 용서에서분노 18568
61 일반 부부들과 다른 외도문제입니다... (13) 용서에서분노 23484
60 바람난 남편 길들이는 방법으로 조언 좀 부탁 합니다. (1) 비공개닉네임 18949
59 바람난 아내 마음 돌리는 방법 (8) 쌍용 28570
58 말할까요, 말까요? (7) 바니바니 12179
57 도와주세요 ㅠ_ㅠ 똑똑한 분 안계시나요?? (10) 물고기 16780
56 남편이 나를 생각하고 있는지 헷갈려요 (10) 비공개닉네임 16701
55 기로에 서성일때 냉정한판을할수있게 누군가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2) 하늘을달믄 17808
54 녹음기 남편차 설치하려고 하는데 혹시 안들킬만한데 없을까요?? (5) 비공개닉네임 17546
53 이별 후 아픈 맘에.. 얘기할 곳 찾다 들러봅니다. (3) 언제쯤 17515
52 ... (2) sunny 15750
51 남편의 집착증세로 이혼 후 3개월 만에 다시 연락이 오네요.. (6) 임희애 21610
50 남편과 신혼에 부부싸움 너무 잦은데 해결법 어떤게 있을까영 (3) 아이쿵 22116
49 일년전부터 바람난아내 두번이나 용서해줬지만 돌아올 생각을 안합니다. (3) 웃는법사 28357
48 우정과 사랑 (2) 페브즈 15124
47 잊고싶은과거.. (2) 비공개닉네임 19483
1 2 3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