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친은 유학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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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마일 (203.226.X.114)|조회 15,0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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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29살이 된 평범남 입니다 이런 고민 해보신 분이 있을지 궁금하지만 답답해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 여친은 27살에 미모도 출중한 미인중의 미인! 저도 물론 외모만 어디가서 못생겼다는말 못들어 봤습니다 친구 소개로 미쿡~에서 8년정도 살다온 여자를 소개 받았고 반년정도 만났습니다 전 전문대도 다니다 말은 완전평범남이지요 여친이 미쿡~? 친구들이라고 영어로 카톡하고 노는데 왜이렇게 쪽팔리고 자존심이 상하는지 후.......... 더욱 황당한건 몇일전 여친과 둘이서 술을 먹었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성얘기가 나왓죠 그전에 제 여친과 잠자리를 할때면 스킬이.................아주그냥......................... 얘기를 하다 보니 여친 입에서 미쿡에서는 여럿이서 한다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저도 상상만 해본!!! 여친에게 떠봤습니다 너도 해봤냐고! 여친은 당연하다는 듯이!! 미쿡에서는 자연스러운거야 여친이 담배도 피는걸 알았지만 그 얘기가 나온후 안좋은담뱃잎도 해본걸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충격이었죠 ㅎㅎ 정말 기가 막혀서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지금은 헤어질 생각을 진지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런여자와 결혼 할 수 있는 남자가 있을까요? 몰랐다면 모르겠지만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너무 충격적이어서 흥분이 다 되네요 제 선택이 맞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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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그런여자랑 살아요? 몰랐다면 모를까 알았다면 당연히 헤어져야죠 잘생각한거예요
그 여자분 괜히 미국에 살았었네 하고 약간은 과장되게 말한 부분도 있을거예요...
마리화나 정도면 뭐 흔하긴 하지만 것도 막 아무나 해대는건 아니구여...
자존심 상하면서까지 뭐하러 그런분을 만나나 싶은 의문이...
한국에서 영어 못하는 분이나 영어 영어하지...
미국에 오래 사셨던 분이 영어 못하면 그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미국에선 외려 발음이니 표현력때문에 외려 위축되서 사셨을지도 모를 분이져...
본인 판단에 얼마나 대단한 미인인줄은 모르겠으나 미국서는 미의 기준도 너무 천차만별이니...
본인 스스로 위축되지 마시고...본인을 더 사랑해줄 마음 어여쁜 여자분 얼릉 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