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고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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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사람 (125.137.X.105)|조회 8,5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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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버지께서 2000년 초반부터 똑같은 여자와 외도를 하시고(상대방과 성관계 여부는 확인 안됨) 어머님께 세번(05년 11년 16년)들켰지만 오늘까지 잘 살고 계셨습니다. 11년까지는 제가 미성년이라 어머님께서는 저에게 알리지 않았고 작년에 들켰을 때에는 제가 더 펄떡 뛰면서 아버지를 가만두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어떻게해서 용서는 했고 지금까지 그냥 지냈습니다. 제가 학교를 멀리서 다니고 있어 자주 집에 오지 못해 어머님과 대화할 기회가 거의 없어 몰랐는데 오늘 어머니께서 한잔 하고 오시더니 말씀하시더라구요. 아버지는 올해 퇴직하셨고 어머니께서는 우연히 차에서 사용하지 않은 콘돔과 한입 베어먹은 비아그라를 발견하셨는데 이게 언제 것인지 몰라 그냥 넘겼다고 하시더라구요.(어머님 당신께서 이걸 발견했을 때 얼마나 손이 떨렸을지 생각하니 지금도 화가닙니다) 어머니는 일을 나가시기 때문에 하루종일 아버지는 혼자 계십니다. 평소에 무얼 하는지 모르겠고 궁금하지도 않았는데 오늘 이야기를 들으니 아직도 여자를 만나고 있나 싶기도 하네요. 세번 다 다른 방법으로 외도 사실이 들켰고 성년이 된 후로 제가 그나마 이런 저런 방법을 통해 감시아닌 감시를 하고있지만 아직 저에게 들킨 것은 없습니다. 화가 나서 정리가 안된 상태로 글을 썼는데.. 질문 드리고자합니다. 1. 아직 어머니께서는 아버지가 외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만약 그렇다면, 그리고 이버지께서 외도를 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성격 차이인 것 같습니다. 두분이 부부상담을 받아봤으면 좋겠는데 좋은 곳 있을까요? 지역은 대구경북 또는 서울이면 좋겠습니다. 2. 저도 학생이라 멀리 떨어져있고 어머님께서도 일을하고 계셔서 딱히 아버지께서 무얼 하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좋은 방법 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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