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야 하는건지 답답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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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치는바람 (49.142.X.74)|조회 20,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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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혼을 앞두고 있는 중년의 남자입니다 제가 이곳에 글을 올리는 것은 너무나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몇자 적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두달전에 시력이 많이 떨어져 병원에 가보았는데 진행성 망막색소변성증 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딱히 치료법도 없는 질환이라 저는 겁도 나고 두렵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여차해서 제가 그녀의 집에 갓다가 본의 아니게 돌아온 날이 있습니다 제가 야간운전을 하고 돌아온 날이 있었는데 제사정을 알고 있던 동생이 화가 나서 그녀에게 야간에 그냥 보냈다며 형 지금 상황을 알기나 하냐며 막무간으로 따졌고 그 게기로 제 질환을 그녀가 알게 되엇습니다 문제는 그녀가 알고난 후 행동 입니다 다른때 같으면 톡도 많이하고 그랬는데 점점 그 했수가 줄어 들고 몇일전 부터는 근로 복지 공단에서 실시하는 실직자 뭔 교육이 있다고 했는데 알아 보니 맞더군요 버스타고 이틀 다니다가 옆동에 사는 사람이 같이 가자고 했다며 끝나면 집에까지 태워다 주고 아침에 같이가고 한다더군요 그런데 그때부터 하루 두번 정도만 톡을 하고 연락을 하지 안습니다 톡을 보내도 답장도 없고 전화해도 받지 안고 받고나면 바빠 하고 금방 끊어 버립니다 전화기 넘어 분명 남자 목소리가 들렸고 누구냐고 하는 소리를 분명 들엇는데 뭔 소리 하냐고 화를 내고 참 어이가 없더군요 이건 단지 제가 의심하는건지 아니면 제가 아파서 떠나려고 그런것인지 답답 합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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