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나서 도망간 여자랑 다시 합치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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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공개닉네임 (211.234.X.171)|조회 18,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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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에 와이프가 바람이 나서 이혼했습니다.
그때 딸아이가 세살때네요. 바람이 나니까 막무가내더군요.
와이프하고 저하고 5살차이 납니다.
우리 딸아이를 봐서라도 다시 생각해보라고 그랬는데 딸도 필요없다고 나갔습니다.
이혼할때 재산분할소송까지 하고 이혼했습니다. 많이 시끄러웠죠.
더이상 시끄러운것 싫어서 이혼할때 2억5천 남짓 와이프에게 줬습니다.
두달전부터 와이프가 전화해서 그러더군요. 그때는 너무 자기가 어려서 남자를 너무 몰랐다고..
다시 자기에게 기회를 주면 안되겠냐고 하더군요. 반년정도 결혼해 살다가 그 남자랑도 이혼했다네요.
다시는 전화하지 말고 내 주위와 내 딸주위에 얼쩡거리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딸이 저에게 그럽니다.
우리도 엄마, 아빠 이렇게 같이 살면 안되냐고.. 혼도내보고 달래도 보았는데 딸이 계속 말을 하네요.
알아보니 한달전부터 전와이프가 딸아이와 계속 접촉이 있었나봅니다.
돈도 다 날리고 요세는 식당같은데서 일하고 있는거 같더라고요.
요즘 들어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딸아이 보채는게 갈수록 심해지는데..
딸을 위해서 다시 합쳐야 할지 합치면 다시 옛날일 반복될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듭니다.
딸을 위해서 다시 합치는게 나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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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한테 잘 설명하고 새여자를 구하는게 날듯하네
재산도 좀 있어 보이는데 좋은여자 구해서 재혼하시게
이유는 간단하지요.
한번 버려봤던 사람은 두번째는 더 쉽고
두번째 바람도 쉽게 피게됩니다.
그리고 쉽게 가족을 버리기까지 하지요.
용서하지말고 그냥 버리세요.
용성해봐야 님만 더 힘드듯합니다.
제가 주변에서 본 결론으로 말하면..
개버릇 남 못줍니다.
그리고 갈때까지 간 사람이랑 살때는 계속 상상되고 고통으로 살아갑니다.
확실히 끝내는게 좋을듯...
바람난 아내를 용서해주고 저도 다시 합쳤지만
2년후 다시 다른남자와 눈이 맞아 나갔습니다
용서 해주지 마시고 새 사람 만길 바랍니다
만일 남자가 폭행 등으로 잘못해서 여자가 못견더 나갔다던지 하면 생각해 볼일이지만,
바람까지 난데다 집까지 나간 미친년이라면 절대 받아주지 마세요.
이는 남자도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집나간 미친놈도 받아주면 않됩니다. 문을 꼭꼭 걸어 잠궈두세요.
얼어서 죽으라고.. 그리고 상습적으로 유흥 외도에 빠져 집에 들어오기를 개 밥그릇 대하듯하는 양아치같은 놈도 문을 열어주면 않됩니다. 이런 년이나 놈은 애 생기기전에 싹수를 봐서 바로 이혼하는게 바람직합니다.
여자의 바람은 1회로 그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용서와 관용이 해결책이 아니랍니다.
전 부인이 바람났다면 다시 돌아보지 마시구요...차라리 새가정 꾸리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