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태도며 행동이 돌변했습니다. 다른사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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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공개닉네임 (1.212.X.108)|조회 19,5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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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더 잘 되기 위하여 잠시 떨어져 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던 와중에 아내와 통화중 아내가 말을 이상하게 했는데 갑자기 예전일이 떠오르면서 (결혼 후 아내가 전남자친구와 연락했던 일 등) 기분이 이상해졌습니다. 그래서 말을 좀 막하긴 했습니다. 그 이후로 일주일이 지나고 아내가 저보고 집에 오지 말라고 합니다. 그동안 저의 부정적인 생각과 말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제가 다시 와서 불행해지는 것보다 아예 이렇게 눈에 안보이니 걱정도 부정적인 생각도 안들어서 좋다고 합니다. 그렇게 몇개월이 지났는지 모르겠네요 상황은 더 나아지는 것은 없고 제가 다가가려해도 아예 원천봉쇄 당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말도 나누기 힘든 상태구요. 어쩌다 한번 만날일이 있어 만나게 되었는데. 그전에는 전혀 안하던 화장을 했더라구요 그리고 동호회 활동을 시작했구요. 그리고 자신이 너무 힘드니 여행을 다녀오겠다고 했었는데 어쩌면 여행이 아니라 동호회 사람들과 놀러갈지도 모른다고만 말했습니다. 갑자기 느낌이 쎄합니다. 지금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한 마음에 적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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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인생 찾고 연애감정느끼며 살고싶은거죠...
다들 달달힌 인생 꿈꾸곤 하지만 대부분은 드라마 주인공과 동화되는데서 마무리 하죠.. 그리고 아내 남편 자식들 보면서 기운내고...
근데 그걸 통제못하는 모질이들이 몇몇 있어요 아주 희박하게...
글쓴분 와이프가 바로 그 모질이중 하나입니다.
복수 재회 그런거 없어요... 사실관계 확인하시고 더러운일이 일어난게 맞다면 그냥 보내세요.
그리고 그런사람은 인생에서 지우세요...
깨닫게 하는 것도 제시하거나 상기만 할 뿐이지 본인이 못 깨달으면 백약이 무효죠.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냐고 정식으로 물은 뒤 본인의 희망과 요구사항과 감당할 수 있는 한계치에 대해 이야기해야 합니다.
요점은 같이 살 생각이 없다면 바람피우거나 거짓말하거나 속이지 말라입니다.
거짓말하고 속이는 사람과는 그 어떤 인간관계도 성립되지 않으며 남은 인생을 결코 함께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못깨닫거나 다른 재미를 보겠다면....그건 나가서 혼자 알아서 해라라고 해야죠.
외도, 불륜, 거짓말하는데 돈 대주는 것만큼 자신의 인생을 무더메 파묻는 일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유가 궁금하네요
제대로 이혼의 수순을 밟아오신 것 같은데 쎄하게 느끼고 있을 만큼 인생이 길지 않습니다.
신뢰가 안드는 가람하고는 같이 못사는 법입니다.
뒤도 돌아보지 말고 정리하는 것이 합당해 보입니다.
님의 배우자 역시 외도중인 것으로 보이며, 님께서 관계회복을 원하신 다면 무조건 들어가셔서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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