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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자 심리가 궁금해요 잡고싶은데 방법이있을까요?
작성자 비공개닉네임 (125.135.X.161)|조회 12,971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4451 주소복사   신고
만난지 이제 100 좀 넘었어요
그동안 너무많은 일이있었네요

저희집안의 반대가 너무 심해서 두번이나 헤어질뻔했어요.

워낙 자유로운 아이인데다가 좀 제멋대로이긴 했어요

술도 좋아하고 일용직다니는 친구였는데

일이 좀 프리하다보니 자기적성에 잘맞다고 하더군요.

뭐 일은 귀천이 없고 사실 저나 이친구나 결혼생각이 없어서 그건 그리큰문제가 아니었어요

근데 부모님은 아니시잖아요~

어찌됐던 그리 만나다가 두번정도 헤어질뻔했었고

그때마다 제가 잡았어요.그러지말고 내옆에있으라고 우리 잘지낼수있다고

그래서 이친구도 다시 옆에있었고 잘지냈었죠.

문제는 이번휴가때 친구랑 몰래 연락하다가 부모님께 또 들켰어요

그래서 지금 전 본의아니게 일도 그만두고 공부한다고 집에 갇혀있고

1년동안 못봐요...보고싶어도 못보는상황이구요

아빠가 얘한테 천화하고 문자보내서 더이상 만나지말라고 했구요.

전 포기가안되요.ㅠㅠ

맘을 잡고 공부하려고 해도 안되요.

문제는 이친구가 잠수를 탔어요 전화는 다 차단해놓고 문자도 스팸으로 돌려놨는지 보지를않아요.ㅠㅠ

다른사람은 눈에도안들어오고 이친구가 너무 생각나요

잠자리도 너무 잘맞았고 다른사람과는 상상도 하기싫을만큼요.

그리고 이친구도 나름 노력했다는걸 알기때문에 더 생각이나는것같아요

답은 제가 잊던지 집에 찾아가는방법인데.

둘다 못하겠어요.ㅠㅠㅠ

이틀전까지만해도 기다린다고 돌아오면 연락해라고 했던사람인데

갑자기 이렇게 연락을 끊은이유를 모르겠어요.

아침까지만해도 제가 열심히 공부해서 돌아갈거라고
맘변치말라고 했는데 ...

읽고 그이후로 답이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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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5.135.X.161 답변 삭제
댓글좀 달아주세요.ㅠㅠ저에겐 정말 절실해요 맘같애선 무슨 이벤트라도 하고싶어요
깊은밤
 220.90.X.159 답변 삭제
님이 원하는 답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어른들말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는 말을 듣지않아 후회하는 1인입니다...
시간이 약입니다... 죽네사네해도 헤어지고 시간지나면 잊혀지게마련입니다.. 
공부하세요... 남자들은 한여자에게 만족못합니다
솔직히 다른여자가 있는거같네요
어쩌구저쩌구 하는건 핑계구요..
남자말 진심으로 듣지마세요
자기가 원하는걸 갖기위해선 없는말도 지어냅니다...
어찌어찌해서 결혼한다고 해도 분명 자유가 어쩌니 저쩌니
그렇게 가정을 회피하고..결국 님은 이혼을 하던지 평생을 눈물로지내야겠지요...
당장의 감정으로 평생인생을 저당잡히지마시고...
결혼할상대는 냉정하게 비교분석해야합니다...
사랑...? 3달이면 잊혀지는게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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