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외도가 의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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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와주세요 (112.145.X.40)|조회 14,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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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5년차 연년생 아들과 딸을키우는 아빠입니다.
와이프는 5년간 가정주부였고요 결혼하기전부터 하던일이였고 결혼하고도 1년간은 직장생활잘하고 27이란 젊은 나이에도 그래도 월급은 250~400사이정도 벌어서 괜찮은생활을 하였습니다.. 결혼한지 얼마되지않아서 와이프는임신을하였고 더열심히일했습니다...그리고는21주째 되던때 양수가 터지고..대학병원에 입원해서 어떻게든 버티고버티다가결국 한달만에 유산이되었습니다.... 충격이컷고..저도힘들었고 와이프도많이힘들었습니다.. 그때부터 갑자기 일이 이래저래 꼬이기시작하더니 회사에서 시켜주겠다던 점장에서 누락이되고... 알수없던 정책상 문제로 월급이 많이차감되는 바람에...어쩔수없이 빚만남고 일을 그만두게되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정말천직이다 생각하고 열심히 했던일인데 일이 꼬여서 관두고나니..무슨일을해야될지도 모르겠고 멘탈이 많이 흔들려..1년넘게 일을하지 못하고 방황하였습니다... 그러던중 다시 와이프가 임신을하였고... 임신을 중에...많이고생시켰습니다...돈이없어서 끼니도 제대로 못때우고하다가 결국은... 도저히안되서 부모님께손을벌렸고 그시기 부모님이 많이도와주셔서...생활이 안정이되었고..저도..노가다..단기알바..공장.. 여기저기 일하면서..생활을이어나갔지만.. 무슨일인지 취직만하면 어디가다치고 집안에일이생기고 해서 어느한곳도 오래일을하지못했습니다.. 그러다 출산일이다가올때쯤 2달정도 다니던회사에서 하루 감기몸살이너무심하게 걸려서 하루쉬었는데 갑자기 출근을하지마란통보가 왔고 어쩔수없이 또 직장이없는 상태에서 첫째아들이 태어났습니다.. 첫아이때 와이프가 너무 마음고생도많았고 저때문에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그후로는 부부싸움때마다 이때 고생했던일은 꼭 들먹이고요.. 저는 미안해서 사과를합니다 그뒤로 몇달정도 노가다 다니다가 취직을하였고 그뒤론 많지는않아도 꾸준히 돈을벌었습니다 물론 중간에 직장을한번 옴긴다고3달정도쉬었는데 그때는 부모님이도와주셨고요..그사이 둘째도 태어났습니다.. 저는 현재..작년5월에 일하던중 손목을다쳐서 치료하다가 차도가없어 8월경에 수술을하고 요양중이라...직장을다니지못하고있습니다.. 작년 12월에 산재끝나고 장해등급14급 판정받아서 330만원정도보상금을받았고요..그동안은 산재에서 나오는 요양급여로생활하였고요.. 수술하고 반년도 되지않아서 통증이 심각하여 아이들을 혼자 돌볼수없어 와이프도 사회생활이 힘들었고요 그러다 생활고가심해서 어쩔수없이 구직활동을 해보았지만 저의 손목때문인지. . 취직이되지않더군요.. 그러다 결국 어쩔수없이 4월 말부터 와이프가 직장을다니기시작했습니다..물론 저는 그때부터 집안일하면서 육아를 시작했고요...손목상태가 좋지않아 조금 무리는했지만 아이들 둘다 어린이집을 보냈고요..낮에 어린이집보내놓고 아르바이트라도하려고 해봤지만 편의점에서 조차도.. 손목때문에 저를 써주지않았습니다..그 시기쯤 더는 못도와주겠다는 부모님과 싸우고..제 생각 반 와이프의 권유 반 으로.. 부모님과 인연끊고 저희힘으로 살아보기로했습니다...그뒤로 여기저기 돈빌려가며 부탁해가면서 겨우겨우 2달버티고 나니 월급이제대로 나오니 이제 한시름 피겠다싶었는데 그때부터 와이프의행동이 달리지기 시작했습니다.. 그전부터 회사생활할때 회사 상사라는 사람이 필요이상으로 저희와이프에게 관심을보였습니다 상사랑 했던 카톡내용을 저에게 보여주며 이사람이상하다면서 말을하곤했었습니다 카톡내용은 뭐 고생시켜서 미안하다는둥 오늘 옷 이쁘다는둥 술 한잔 사라는 둥 술한잔먹자는둥 누가봐도 지나친관심 인것같아보였지만 와이프 반응도 시큰둥 해서 저도 신경쓰지않았습니다... 6월 20~24일까지 새벽 1시30분까지 일하고 퇴근하는데 많이피곤해하더라고요 그리고25일에는 그 직장상사에게 신세진것도 많고해서 같이 술한잔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26일이 일요일이였는데 진짜오랜만에 얘들이랑 다같이 외식 한번하자고 하더라고요 같이 술먹는게 딱히 탐탁진않았지만 그래도뭐 중간중간 힘들때 가불도 해주고 도움받은게있으니 다녀오라고 하였고 새벽 1시30분이되어서 들어와서는 아 술쟁이아저씨 집에를 안보내주네 뭐네하면서 투덜투덜대더니 내일 일요일인데 출근을 한다더군요 그리고 일요일 마치는대로 외식 하자고해서 3시30분에 마칠지 5시30분에 마칠지모른다고해서 3시부터 나갈준비하고 기다렸습니다.. 근데6시30분이되도 연락한통이없더군요.. 그래서 톡을 보냈습니다 늦으면 늦는다연락해줘야지 얘들밥은먹여야할꺼아니냐고요..근데 답이없더군요.. 그때서야 부랴부랴 밥하고 준비해서 얘들밥먹이고 얘들 둘다 싯기고 설겆이하고 잘자리준비하고 하다보니 9시였고.. 그제서야 저도싯고 나왔습니다. 그때부터 둘째아이가 갑자기 열이나고 토를하기시작하는데 씻겨놓고 옷입히면토하고..3번정도반복하더니 잠잠하길래 손목도너무아프고해서 잠깐 쉬면담배하나피고왔더니..이불에 요에 토를 해놨더라고요.. 이불빨래를돌리고나니..손목도 너무아프고 힘들어서 와이프한테전화를했습니다...어디냐물어보니 술먹고있다더군요..5시30분에 마쳐서..일단 연락한통없이 외식 약속어긴거에 대한 화도 났었고..얘들아프고 나도 힘들어서 뛰쳐나가고싶으니까 빨리들어오라고하고 끈었습니다... 근데 다음날 아침10시에 들어오더군요... 와이프직장생활하면서 거의1주일에1번은 술마셨는데 새벽1시넘어서들어오건 2시가넘어들어오건 잔소리한번한적없고요 일찍들어오라고 독촉한번해본적없습니다 사회생활하면서 한잔먹다보면 그럴수도있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근데 딱한번 그것도 얘들이 아프다고 들어오랬는데 그걸무시하고 외박을하더군요..한번도 그런적없던사람이요..언제나 얘들생각먼저하던사람이고 돈이생기면 자기 옷이런건 사지도않고 같은옷 있는옷 몇년을입어가면서 얘들옷 얘들거 사던사람인데요 월급전 부터 자기옷 신발 찾아대더니 월급들어오자마자 옷 신발은 사재끼더니 얘들 귀저기 바디워시 로션 다떨어진거알면서도 사질않더라고요.. 그때부터 뭔가 변했단걸 느끼기시작했는데 외박까지하고나니까 더 의심스럽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외박하고 아침10시에 들어오더니 아무말도없이얘들상태보더니 괜찬아보이니 드러누워서 자더니만 12시30분에일어나서는 출근한다고 가버리더군요 그리곤 밤11시30분 퇴근해서 피곤하다고 그냥자버리고요 저도뭐 화가난상태이니 하루정도 식히고 얘기하는것도 괜찬겠다생각해서 그냥 냅둿고요 그리고 다음날 또 얘들이 열이나기시작하길래 내일병원가야될꺼같다고 회사에 말하고오라고 했습니다 와이프 퇴근하고 들어오기전에 저는.. 일단 너무화가나있기도했고 그래서 혼자 소주를 한3병정도먹었었고.. 퇴근하고왔길래 물어봤습니다 외박한날뭐했냐니까 친구집에서 잣다더군요 그래서 미안한거없냐고했더니 자기는 잘못한게없다더군요 황당하더라고요 약속까지어긴데다 얘둘이나 있고 여자가 아픈애까지 냎팽겨치고 외박까지해놓고는본인은 잘못한게없어서 사과못하겠다더라고요... 그이유가 제가 지금 일을안하고있어서라네요.. 수술한지 아직 1년도안됐고 생활고때문에치료도 제대로 못받은거뻔히알면서요..그렇다고 제가 잘했다는건 절대로아닙니다..가장으로서 해야할일을 못하고있는건사실이니까요..하지만 저도 노력을 안하고있는건아닙니다...불편한손이긴해도 얘들열심히보고있고 집안일도 미룬적 한번없고요..구직도하려고 노력도하고있습니다.. 아.. 그래서 사과못한다는소리에 저도화가나서 좀 막말을했습니다 어디 애둘딸린여자가 술처먹고외박을하냐 혹시 바람난거아니냐 등등 했더니 또 과거얘기꺼내면서 싸움방향을바꾸려고하더라고요 결국 대판싸우다가 화가나서 이럴꺼면 이혼하자 했더니 그러자더군요 ㅡ.ㅡ 다시 외박얘기꺼내니 더이상 얘기하기싫다면서 회피하더라고요.. 다음날 아침에 애들병원대려갔다오더니 수족구라고 어린이집도 못보낸다고하더니 회사에는 얘들 입원했다고 거짓말하고 쉰다더군요 그뒤로는 외박 얘기꺼내면 자꾸도망나가고 아픈얘들놔두고 매일같이 나가서 새벽까지 술먹고들어오더라고요ㅡ.ㅡ 말끝 마다 이혼하러가자 합의안하면 소송걸겠다고하고요 화장한번안하고 회사다니던여자가 아픈 얘들내팽겨치고 놀러나가서는 옷사고 나갈때 화장하고 꾸미고 나가고 새벽까지술먹고들어오고 일주일내내 그러더니 얘들 괜찬아지니까 이제 내일 이혼소송하러간다더군요 그래서 내가 소송걸어봐라 나는이혼당할짓한거없고 목숨걸고막을꺼니까 한번맘대로해봐라고했죠. . 그리고 혼자 옆방에서 한시간쯤 술마시고 있으니 와서는 그럼 2주일 지켜볼테니 니하는거봐서 마음돌리든 이혼하든한다는겁니다ㅡ.ㅡ 누가봐도 지가잘못한건데 어느순간 제잘못이 되있네요.. 그리고 외박한날 친구집에서 잣다고했는데 그날새벽에제가 핸드폰을 슬쩍봤는데 통화내역에 그친구랑 통화한내역이없고요 심지어 카카오톡은 1주일전에 연락하고는 여락한번한적이없더라고요..도데체 뭘로연락해서 만났다는걸까요?? 그리고 그렇게 자랑스럽게 보여주던 직장상사의카톡 방은 나가있고요...2달을 안나가고 그때그때마다보여주더니 외박 하고와서는 방이없어졌네요 그리고 문자에 전화거부하면 오는 메세지가와있는데 전화를 건내역이 없고요.. 의심스러운게한두가지가아닙니다 그리고 이번주 들어서는 카톡비밀번호도 바꼈고요 회사나가는데 복장이..아주 틀려졌고요 화장도 찐해졌고요..목요일금요일 또 새벽2시까지 술먹고들어오고.. 뭐 증거는없지만 평소와 달라진행동.. 아이들에게는 거의 관심도없고요..오늘은 출근하는데 . . 참나.. 저는 결혼5년 연애까지통틀어서 치마 입은적한번본적이없는데 일이아니라데이트나가는 복장에화장까지하고 출근을하네요.. 갈수록 의심스럽습니다...제가 잘못생각하고있는걸까요?? 외박일은 이미 본인한텐없는일처럼행동하고 오히려저에게 이혼을 계속요구하네요 도데체 이게 무슨상황인지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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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 제어할수 있는선에서만 마시는게 가장 좋은거구
서로 바라보는 시선 차이가 극복을 할려면 무던히
애를 써도 어려운지경 같아보이고 글쓴님은 일단은
무슨일이라도 해야만하구 그렇지 않으면 개인적인 소견으론
사고가 일어날 소지도 있어 보입니다.
옛 시절 먹구 사는게 궁한 시절에 집안에 알콜중독&몸이 불편한
남편이 있구 아내는 밥을 벌러 밖으로 나갔다 들어오면
남편의 시시콜콜한 잔소리와 남편 인정 못하구 맞 받아치는
부인의 목소리가 집안을 흔드는 고전 영화들이 갑자기 떠오릅니다.
다른건 신경끄구 일하로 가세요~~~
문제는 님이지금 경제력이 없기에 아내는 적반하장으로 큰소리가 나오고 이혼을 요구하는것이구요,지금의 상황에서 님이 아내를 몰아세우면 아내는 더깊이 일탈하며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할것입니다...아내가 어떤상황이든 님이 아내를 돌아오게하려면 하루빨리 일터를 알아보시고 아이들을 아내에게 맡기시는것이 좋을듯하구요, 지나간일은 지금 상황에서는 잠시 묻어두시고 어중간하게 아내를 몰아세우다가는 돌이킬수없을정도로 일이 커질수 있으니 조금더 신중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우선, 어떤일이든 알바든 무엇이든 가장으로서 일자리를 구하면서 아내를 지켜보시되, 이럴때 여자의심리는 반항심이 있고 튕겨져나갈수 있으니 따뜻한 태도를 취하심이 나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