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이별 고민상담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수정 글삭제 글쓰기
글 읽기
저희 아버지의 외도... 정신못차리시는 아버지. 어떻게 해야할까요?
작성자 음 (121.130.X.247)|조회 16,471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4192 주소복사   신고
안녕하세요.

저는 31살 남자구요.

아버지는 53세입니다.

아버지가 예전에 한번 외도를 하시고도 정신을 못차리시네요.

시작은 이렇습니다.


제가 19살 때였어요.

아빠가 엄마몰래 이혼서류를 내고 엄마가 나중에 그걸 알았더군요.

아빠는 들어오지도 않구요. 대화자체를 하기 싫었던거죠.

나중에 들어보니 큰엄마네 이모랑 바람이 났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엄마는 반쯤 미치셨죠...

전혀 못하는 술을 맨날 드시고

학교에서 돌아오면 술에 취해있으셨어요. 얼마나 힘드셨는지 담배도 있는걸 보고 정말 놀랐죠...

그러고서 다시 들어오셨습니다.
엄마가 그냥 넘어가신거죠.

잘 사는가 싶더니

아버지 빚때문에 가족이 흩어지게됐어요.
사실은 엄마가 다 뒤집어 써가지고 엄마랑 여동생이 나가고,
아빠가 나가더군요.
그후 집에 혼자 남았습니다.
빚쟁이들이 찾아오면 제가 다 상대를 했죠. 여기까지는 괜찮았습니다.

1년 후 저와 엄마 여동생은 같이 살게됐습니다.
아버지는 들어오시지를 않더군요.
집이 좁아서 그랬기도 했고
뭐 사정이 잇겠지 그러고 넘어갔습니다.

한달에 3-5번은 같이 외식도 하고 지냈습니다.
명절때는 같이 가구요.
친척들은 같이 사는줄 알고요....

몸만 떨어서 지내지 잘 지냇어요.


근데 문제는 그 중간중간에 누구랑 사신건지 여자를 만나는건지

사실 저랑 만나서 술을 마실 때 여자를 부른적이 있어요.
아는 사람이라는데,,, 저는 설마 자기 바람피는 여자들 내 앞에 데리고 왔겠냐 , 하면서 그냥 넘어갔죠.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왜그랬는지...

그 이후에 또 둘이 술을 마시는데 또 다른 여자분을 부르더군요... 같은 학원에 다니는 아줌마인데 자기를 많이 도와준다며... 부르지 말라고 했는데 기어코 부르더군요..

위에 두 여자들도 아빠랑 자기는 이상한 사이 아니라고 꼭 말을 하더군요. 오해하지말라고. 자기들이 생각해도 이상했겠죠...

이것들은 당연히 엄마한테 말씀드리지 않았구요.


그렇게 산지 10년이 지나고, 2월달에 다시 집에 들어오셨어요.

그런데 엄마가 또다시 폭발하셨어요.

작년 5월부터 10월 까지 메일로 구입 명세서가 날라온게 화근이었습니다.
회사 메일이라 엄마랑 아빠가 같이쓰는데요.

뭐 여자잠옷55~99, 리빙 3단 옷걸이, 침구 이불,여성청결제 세정제? 등등
구입명세서인데 거기에 77년생의 외국인 여자의 주민등록 번호가 같이 찍혀 온겁니다...
77oooo-6ooooo

이런식으로여... 엄마가 물었는데 또 다시 말을 피했다고 하네요. 얼버무리면서 뭐 자기가 이메일을 빌려줬다고,,, 남편있는 사람이라고...

뭐 외국인이라 빌려줬대나 뭐래나...남편도 있다고 막 하시더래요...

근데 제가 생각해보니 말이 안되는거였어요. 쇼핑몰 아이디를 빌려준거지 이메일을 알려준거는 아니거든요...

더 문제는

저 구입목록에 있는 몇가지를 아빠가 집에 들어오면서 가지고 왔다는거에요... 제가 봐도 비슷한데... 자꾸 솔직하게 얘기를 안하시네요.



그런데 오늘 아빠주머니에사 명세서가 나왔는데

4월 10일날 다른 동네 마트에서 육포1개 소주1병 아이스크림10개 생선 18000원어치 산게 나왔네요... 일요일 낮 3시에요.

8~9일 엄마가 아프셔서 검사할 때도 다른사람들이랑 술마신다고 안오시더니...

미치겠네요... 왜 일을 자꾸 키우는지..
만나서 용서를 구하고 좋게 살면 좋겠는데
자꾸 회피하고 오히려 더 성질을 내시네요.

물론 핸드폰 비밀번호는 맨날 걸려있구요.

그래서 지금 쫓아가신다고 하시는중입니다...

그리고...

자영업을 하시긴 하시는데, 집에 생활비 가져오는건 하나도 없거든요.
물론 세로 이사올 때 보증금 1500만원 보태주긴 했습니다.

월세가 70인데
그것 마저도 엄마한테 50 빌려서 내구요.
제가 주지 말라고 해도 엄마가 또 마음약해져서 자꾸 주세요...

엄마는 아빠가 도대체 누굴위해서 일을 하시는건지 모르겠다고 하시네요.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솔직히 아빠랑 술도 자주 마시고 많이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자꾸 엄마랑 대화하는게 자꾸 해결을 안하시고 회피하시는 모습만 보이니... 이해할 수가 없네요.

이따가 따로 둘이 만나서 한마디 하려고 합니다...

총체적난국이라고 생각하는 제가 잘못된 생각인가요?

어떻게 보시나요???

추가) 지금 쇼핑몰에 들어가서 보니
5월 말까지 구매한 목록이 있네요. 집에는 가져오지 않는 물품들입니다..
아빠 아이디로..... 이거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그리고 아빠 주머니에서 키도 나왔어요.

쇼핑몰에 적힌 주소와
키에 적인 호수하고
같은 호수네요...

조선족 여자같은데
이거 엄마한테 얘기하고 같이 잡아야하나요?
고민이네요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인생입니다.
 222.107.X.25 답변 삭제
어머니를  힘들고  슬프게하는  아버지를  바라보는것이  참  힘들지요. 그래도 그건  부모님의  인생입니다. 아버지가  그러지않길  간절히  바라시겠지만  자식이 개입하지않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다만  어머니께  자식으로서 더  잘해드리고  나중에  남편이되면  아내는  정말많이  사랑해주세요. 님이 개입한다고 일이  해결되지 않을것입니다. 어머니가  현명한 지혜를 내시길 바랄뿐  님은 님의인생을 열심히 사셔서 어머니가 조금이라도  웃을수있도록 해드리면  될듯합니다.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73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73 별거중인데요 아이를 못만나게 할 수있나요?? (5) 치즈 12901
72 이혼소송과 양육권에 문의드려요 (4) 주영맘 12098
71 유부남인 몰랐다고 버티는 년을 어찌해야할까요... (6) 센과치로 13162
70 녹음기 불법인가요? 그럼 처벌은 어떻게 되는지요 (5) 봄빠랑 13897
69 상간남이나 상간녀 위자료 소송 해서 받아 보시분 게신가요 (3) 무명태랑 16110
68 아내 외도로 이혼. 양육권은 아내에게... (3) 꿈돌이 17760
67 아내의 2번째 외도(바람)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미니아빠 22794
66 남자친구 모텔내역, 죽어도 자기는 아니라네요 (2) 미블링 15671
65 깨달음님 과 소통좀 하고 싶어요 (5) 두번다시 9378
64 양다리 여친 (3) 제발 12543
63 외도녀심리 (5) 다시 18064
62 상간녀와 잠자리 비교 안할까요 (11) 기억상실증 21415
61 결국은 남이군요.. (5) 손도못들겠어.. 15764
60 아내의 외도로 많이 힘듭니다. (8) 까까앤 19145
59 남자들 마음을 모르겠네요... (2) 비공개닉네임 12480
58 이 남자는 무슨 마음일까요 제발 누군가 도와주세요 (6) 곰숭 14839
57 배신당했습니다. 복수 시나리오 어쩔까 싶네요.. (5) 비공개닉네임 15745
56 여자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5) 비공개닉네임 13182
55 자꾸 떠나려해요... ㅠㅠ 항아리 10434
54 내가 싫어 떠난다는 사람 보내주기 10분 후... (3) 항아리 11453
53 이별 후 아픈 맘에.. 얘기할 곳 찾다 들러봅니다. (3) 언제쯤 17128
52 사랑하지만 헤어지자는. (3) 비공개닉네임 12762
51 미친놈을 만났어요 (6) 비공개닉네임 19017
50 전 남자친구때문에 억울하고 힘듭니다. (3) 비공개닉네임 14467
49 와이프가 바람을 피고 있는거 같습니다 판단부탁드려요 (7) 비공개닉네임 22660
48 헤어진지 일주일만에 남친생긴 전여자친구.. (2) 건강이최고 13327
47 어찌 해야 될까요~? (33) 딸랑이 23099
46 이별통보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연락 오는 여자. (11) 해바라기 30402
45 다른 남자와 잔 여자친구의 이별선언 (5) 스크램블 23089
44 너무억울해서요 ... 이글보고 댓글쫌달아주세 (4) 비공개닉네임 16419
1 2 3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