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바람 때문에 속이 문드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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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산호랭이 (121.129.X.66)|조회 21,1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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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바람 때문에 속이 문드러지고 있는 40대 남자입니다. 결혼한지 11년 되었습니다.초등학교에 들어가는 딸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공사판에서 일을 하다보니 몇달씩 집을 비우고 일을 쉴때만 잠깐씩 올라오고 했었는데.. 저녁에 가끔 집에도 안들어 왔다는데 연락이 두절되고 하는 상황이 두세번이 있어서 사람을 붙였더니.. 남자가 생겼더군요.. 공사는 마쳐야하는 상황이기에 못 올라 가고 있지만 손에 일도 안잡히고 속이 제속이 아닙니다. 아내와 이혼하기도 싫습니다. 제가 못난놈이기에 그런 것이니 감수는 할려고 하는데.. 아내의 버릇도 고치고 다시 부부관계를 유지할 좋은 방법이 없을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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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증거를 확보 하세요. 아니면 사람을 붙이세요
그리고 현장을 잡던 증거를 들이 밀으시면서 이번에는 용서하겠다
나는 내 가정을 지키고 싶다 다시 그러면 법대로 할 수 밖에 없다.
말씀을 하세요 너무 다그치면 역효과가 날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그정도 선에서 끝내시면 아내분도 안그러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