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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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공개닉네임 (112.167.X.188)|조회 11,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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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살림살던 여자와 남편이 바람이 났다 아무래도 바람을 피우면 냄새가 나기마련이고.. 해서 그여자를 찾아가서 전화기를 빼앗아 복구전문업체로 가서 전화에 남아있는 기록과 삭제된 글과 사진을 복구하여 보니 상상했던것 이상으로 정신병자같은 행동을 둘이서 똑 같이 하고 있었다 기간은 길지 않았지만 . 남편은 나와 정반대인 여자인 사람과 바람을 핀 이유는 마음대로 가지고 놀수 있는 여자였기때문이다. 두손싹싹빌고 절대 다신그런일 없을거다 맹새하고 절대 이혼을 해주지 않겠다고 했다. 우린 50대초반 아이들은 컸고 . 또 아이들이 너무 좋아 하는 아빠에 대한 상처를 평생 가지고 살게 하고 싶진 않았다. 물론 나도 남편을 버리고 싶지 않을만큼 사랑했고.. 하지만 용서가 되기는 커녕 점점 나는 병들어 갔다 정신과 약을 먹어야 했고. 직업을 갖고 있는 나는 일을 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하지만 모든걸 끝냈다고 맹새하는 남편을 믿을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그동안의 두사람의 관계를 보면 끊을수 없는 뭔가의 재미가 남편에겐 있었기 때문이다 결코 사랑해서 피운 바람은 아니지만 완전히 즐기기 위한 바람이었다 위치추적기를 비싼값에 사서 설치를 하고 전화로 동선을 확인하고 소형녹음기를 사서 다시 조사 하기 시작했다 그로써 4번을 들키고. 마지막 순간까지도 생전 거짖말을 하지 않던 사람이 거짖말을 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여자의 모든것을 파악했고 나를 피해 도망가서 이사한 곳까지 알고 있다 지금은 끝이 난거 같지만 나는 끝나지 않았다 아이들이 독립하고 또 더중요한건 식당이나 다니며 일하는 그여자가 자리잡을때를 기다리고 있다 평생 갚아도 못갚을 금액으로 나는 소송을 할것이며 돈을 못 갚는다면 사는집마다 가구며 물건에 모두 딱지를 붙이고 월급에 차압을 들어 가고 일도 하지 못하게 만들 것이다 지금은 그렇게 조용히 몇개월을 지내고 있는 상황이며 이제는 바람피는 것 잡아내는건 내겐 아무일도 아니다 컴퓨터로 그들의 위치나 무엇을 하는지 나는 매일 확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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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회복이 중요하고 남편의 마음과 행동이 중요합니다..후회하지않기위해서는, 조금 천천히 이성적으로 신중하게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남편과의 충분한 대화를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방법을 찿으신후에 차근차근 대처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글쓴분은 남편을 사랑하고 가정을 지키고싶어합니다..그게 중요합니다..얼마간의 시간이 지나고나면 조금씩 답이 보일것입니다..한꺼번에 모든걸 해결하려하지마시고 순차적으로 행동해나가세요..그후에 상간녀를 어찌할지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이런 큰일일수록 현명한대처가 중요하리라봅니다..
지나고나면 자신의 대처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얼마나 헛된시간이었는지 알게됩니다..남편과 깊은대화를 많이 나누시고 얼마나 아픈지,얼마나 힘든지 충분히 전달하세요..그래야 님이 덜 괴롭습니다..
그토록 죽을거같던 시간도,아픔도 모두 지나가고
먼훗날엔 부부가 어찌가느냐만이 남아있습니다.아무쪼록 글쓴분의 마음이 평온해지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