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외도 후 사시는분들 이나 헤어지신분들 경험담좀..
|
작성자 꿈돌이 (183.102.X.195)|조회 22,090 |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3638 주소복사 신고 |
얼마전 아내 외도를 겪고 아직 살고 있습니다.
아래 제가 쓴글도 있는데 많은 조언을 받고 갈등도 하고 생각도 했는데 아직 결정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 뭐.. 아내 외도 후 잘살고 있는분이나 헤어지시고 잘살고 계신분들 경험담좀 듣고 싶어서요.. 지금 아내는 경제권은 넘겨준 상태이고 이제 일도 시작하고 육아에 신경쓰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한테 아직 미안해하는 행동은 보이지 않네요. 예전 얘기만 나오면 짜증을 내고... 여자들은 자존감이 워낙 강해서 이런일이 있을때 자기 자신이 너무 쓰레기 같이 느껴진다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간가 시간을 더 가져야 하는건가 생각이 듭니다. 뭐 잘못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이번일 통틀어 실수라 생각하고 지내볼까 합니다. 제가 성격이 뭐든 잘 봐주는 편이 맞긴한데... 그래서 절 우습게 볼까도 무섭습니다. 아니면 다른 생각이 있는지도... 선배님들에 조언,경험담 부탁드립니다. |
Ad 배너광고 | ||||||||||||||||
|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TOTAL 48개
글쓰기
결국엔 몰래 만나더군요.. 정확하게 확인은 해보셔야 합니다...
일단 아내도 끝났다고 했고 그쪽 남자한테도 다신 연락 안한다는 약속을 받긴 했는데..
물론 믿을순 없고 앞으로 하는걸 봐야하나요?
님 한테 제일 중요한 것은~
남자는 있지요! 아무런 문제나 아무런 불만이나 아무런 정신적인 문제없이도
아무여자나 하구 바람을 피울수도 있습니다.그게 남자의 기본적인 습성입니다.
하지만,여자는 정신적이나 심적인 커다란 문제없이는 남편을 두고 쉽사리 바람을 피우지 않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사회생활이나 기타 아이들 문제로 접하게되는 온갖 세상만라 외간남자들과
실수로 한번 그리되구 협박에 끌려다니거나 이런것들은 빼구 말하는 상황입니다.
1.외도를 왜? 했으며
2.그 기간동안 어떻게 말과 행동했구?
3.들켰는지? 스스로 고백이나 자멸을 한것인지? 타인을 통해 안것인지?
4.어찌됐던 밝혀지고, 나서 여자들 행동양식과 흘러가는 방향들을
백과사전 10권으로 쓸수 있을까요?(제가 볼땐 그만큼 요약하기도 힘들다구 봅니다.)
부디!두루두루 여러 이야기들을 들으시구 열린자세로 본인부터 다시한번 들여다보시구,
아픈 여자를 대하면 그나마 좋은 결과를 맞이하리라 믿습니다.
*상간놈은 일단, 신경 끄시구 던져두세요.
그래봐야 어자피 님은 온 신경이 그쪽으로 가게됩니다.
하는말 들어주고 개과천선하고 싶어한다하니 그냥!!!
일상만 생각하구 사심이 가장 좋을겁니다.
다시 그 남자 만나면 님은 바로 자동으로 알게 되어있으니
그때 매뉴얼되로 하나식 객관적으로 체크해보면
뭐가 진실인지 하루만에 자동으로 알수 있습니다.
뒷일은 뒤에가서 알수 있는겁니다!
오늘은 오늘하루 열심히 행복을 찾아서 사시기를 바랍니다.
남자가 흔들리면... 바람피우다 들킨 여자는~ 세상이 뒤집어져도 절대 못 버틸겁니다.
------------------------------------
남자가 흔들리면... 바람피우다 들킨 여자는~ 세상이 뒤집어져도 절대 못 버틸 ?겁니다
부디!두루두루 여러 이야기들을 들으시구 열린자세로 본인부터 다시한번 들여다보시구,
아픈 여자?를 대하면 그나마 좋은 결과를 맞이하리라 믿습니다
그때 매뉴얼?되로 하나식 객관적?으로 체크해보면
뭐가 진실인지 하루만에 자동으로 알수 있습니다.
하는말 들어주고 개과천선하고 싶어한다하니 그냥!!!
일상만 생각하구 사심이 가장 좋을겁니다.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가는데.. 쉽게 말해요..
그냥! 하던데루 살면됩니다.
말씀하신데로이긴 한데 그냥 제 마음이 아직 불편하고 힘들어 그런것 같네요...
이걸 이겨내면 좋은날이 언젠간 오겠죠?? 뭐 끝이 결국 안좋게 끝나도 후회 없을 정도로 가봐야 겠네요.
뭐.. 이런상황 이겨내서 잘사시는 분들은 위투데이 끊으신건가 ... ㅋㅋ 그런 경험담을 보고 싶었던건데
없네요.. 아니면 끝까지 믿엇는데 뒷통수거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