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2년 ᆢ나쁜새끼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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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고통 (39.7.X.249)|조회 14,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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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22년차ᆢ 이전에도 여러가지일들로
나는 속을 썩었어요 ᆢ가령ᆢ ᆢ젊은시절20대부터 외도ᆢ 양다리ᆢ 포르노 중독자ᆢ도박 ᆢ 꽁지ᆢ경제적무능ᆢ성폭력법에걸려 큰집도 다녀오고 배우자신용불량 만들고 이후 정신좀차렸나 했더니ᆢ7년동안 두집살림하고 ᆢ나한테 걸리구ᆢ이후 또다시 두번이나 속이며 온지금ᆞᆢ 남편은 한여자와13년째 동거및만남을 가지고 헤어졌어요 제작년가을에ᆢ 아니 모르지요ᆢ제작년 가을이면ᆢ네번째 용서가 되나ᆢ 지금현재ᆢ남편으로 인해 채무차용및 연대보증까지 어쩔수 없이 남편빚쟁이들한테 써주ᆢ내 친구한테 갖다쓴 돈 까지1억2천ᆢ 아버지와 살고싶은 어린자식 때문에 수없는 용서만 한 세월만ᆢ17년 ᆢ젊어서 아닌놈 늙어서도 아니라고ᆢ 처음부터 아닌놈ᆢ역시 나중도 아니라고ᆢ 우리큰애가 현재고3올라가는데요ᆢ 남편이 우리큰애 6살때부터 얼마전까지 내연녀가 있었어요ᆢ헤어진다고 용서해준게 몇번인지ᆢ 이제빚까지 내앞으로다 미뤄놓구요ᆢ 마지막 바닥인 폭행까지 서로 오가고ᆢ 저는 이제 이 힘든 인생 ᆢ따로 분리하기로 했어요ᆢ 미련한 내ᆢ미련이 좀더 형편좋을때 애들 생각말고 챙길거 있었던 처음에 헤어졌음 ᆢ 지금 이런상황까진 안왔을텐데ᆢ 하고 또 후회하고 있습니다ᆢ 증거는 모두남편이 폰까지 지멋대로 바꿔서 인멸되었구요 ᆢ정황과 ᆢ각서와 남편과 내연녀가 통화했던 제작년 한달 통화기록밖에 남지 않았어요ᆢ 내연녀도 작년에 폰번호 바꾸었구요ᆢ 저는 지금부터 7년전에 31살인 6년동안 동거하고 만난남편의 내연녀를 우리집에서 그것도 우리큰애중학교 입학식날 삼자 대면했구요ᆢ그내연녀가 26살부터 남편과 만났고 만난지 한달후 유부남인거 알았고ᆢ 바로 살림까지 차렸었다고 했죠 ᆢ 그내연녀나이 26에 남편만나서 현재나이 38됬네요 31살때 저와 만났으니 ᆢ남편이 더 나쁜놈이라 생각하고 그상간녀를 같은 여자 입장이 되어서 인간적으로 대화하고 안만나는 조건으로 용서하였으나ᆢ 그 술집년이던 상간년이나 남편놈이나 같은 쓰레기끼리 잊지 못하고 계속 만나왔더라능 ᆢ 이곳에 글을 쓰려면ᆢ하루는 잡아야하니 생략하구요 무튼ᆢ이런저런 고통을 겪어가며 참아봤지만ᆢ 용서하려 했지만ᆢ결국 깨진 그릇은 다시 깨졌어요ᆢ 무려 13년동안 저를 기만하고 우롱하고 멸시하였으며ᆢ 저는 남편으로부터 경제적소외와 더불어 인격적모욕ᆢ 정서적박탈ᆢ감정적 지배및 참을수 없는 멸시도 당했구요 이런 인간때문에 신용불량도 된적있고ᆢ생활고로 제가 가장이 되본적도 수차례고ᆢ 생각해보면ᆢ제가정 제자식들 눈에 눈물 안흘리려고 기를 쓰고 이가정을 버텨왔는데ᆢ 맞고까진 못살겠네요ᆢ용서용서하고 참다보니ᆢ 끝가지 왔습니다ᆢ 남편은지난 1월 말일부로 집 나갔고 저는 짐다 내줬고 법적처리만 남겨둔상태인데 저는 돈도없고 현재 남편으로 인해 제가 쓰지도않은ᆢ 차용증및연대보증 ᆢ투자금부터 통신비까지 남편때문에 복잡합니다ᆢ 개눔을 사람되려느니ᆢ믿고살은 내인생이 억울하고 분하고 이런놈을 애들 아비라고 교도서 두번 갈때마다 합의보러 여기저기 사정하고 빌고탄원서 받고 무릎꿇고 합의서받고 ᆢ 구역질이나서 살수가 없습니다ᆢ 이런 개눔인줄 알면서도 두번씩이나 제가 생면부지 사람들한테 구걸해서 구해주고ᆢ 저는 못볼꼴이란 볼꼴은 다 겪은듯ᆢ 이 가정 지키려했던 제욕심이 너무 컸나봅니다ᆢ 가치가 안되는 인간에게 가치를 기대했나봅니다ᆢ 저는 14년동안 내연녀로 인해 가정불화를 겪었으며 정신적으로도 힘들어서 생리까지 멈췄었습니다ᆢ 최근1년동안 서로 폭언및 다툼은 했으나ᆢ 폭력은 처음당했는데요ᆢ 전 억울해서 쳐맞고까진 더 억울해서 못살아요 내부모도 나를 안때려키웠는데ᆢ 내게 상처만 상처만 준 인간말종 쓰레기가 내게 폭행까지 행사하는 막장까지 오니 다 필요없더라구요 그나마 있던 의리 지키고싶지 않아요ᆢ 이 두사람에 대한 손해배상및 남편에게 위자료청구및 양육비소송과 함께 채무명의 이전까지 힐방에 해결하고 싶지만ᆢ남편은 현재 사업도 망해서 돈도없고 재산도 없고 설령ᆢ있다하더래도 차명일것입니다ᆢ 저는 이렇게 당하기만 해야되는 걸까요ᆢ 지금은 제가 능력도 안되서 뭘로든 죄도 물을수없는 병신년이 되있지만ᆢ앞으로 맘편하게 살렵니다ᆢ 그래서 지금부터 애들과 날위해 살려구요 결혼22년차ᆢ올해나이42 아들19 딸16ᆢ 이시간까지 너무울었던 날들이 많네요ᆢ 눈물흘릴 가치조차 없는 인간때문에 더는 울지않기로 다짐했습니다ᆢ 절대ᆢ 젊어서 아닌놈은 늙어서도 아니더라ᆢᆢ배웠습니다ᆢ 내가슴은 이제 다 타버렸지요ᆢ 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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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얼마나 힘드셨을까
이젠 아이들도 어느 정도 컸고
엄마의 결정에 수긍하지 않을까요?
이젠 원글님을 위해 좀 더 나은 삶을 선택해 보세요
참 세상 거지같네요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산 이에게 꼭 복이 오길
모든것을 겪은 아이들을 증인으로 차마 세울수 없고ᆢ
고3아들 등록금 준비도 해야하고ᆢ
그래서 저는 아무것도 못하지만ᆢ
하늘이 아신다면ᆢ 제게 작은 위로라도 자식에게
복을 주겠죠ᆢ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