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바람의심 힘드네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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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힘든아빠 (211.36.X.3)|조회 15,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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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군인이구요..
나이는34살입니다. 제아내도 34살이고 3년연예후 결혼을하였지요.... 첫째는 딸이구요 5살입니다. 둘째는 아들이구 2살입니다. 작년 10월 어느날 퇴근길에 전화를 하는데 평소에는 잘도받는 전화를 15통을 해도 안받다가 한참지나서야 받더라구요 그때 당시 갑자기 그냥 뭔가불길하다는 마음을안고 왜전화를 안받냐고 다그쳤지요 그러니 아내는 적반하장 식으로 마트갔다가 장보고 오는길이라서 못받았다고...그후로 계속 관찰을 하는데 핸드폰에 되게 민감하게 반응 하였고 핸드폰을 보자고 카톡이며 통화내역이며 보기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내가 왜그런의심을받냐며 우리애들한테 떳떳한 엄마로 살고싶다며 그런일은 생각도 안해봤다며 그러더군요 그러다가 몰래핸폰카톡을봤는데 카톡에 어떤단어를 적으면 그다음에 전에 썻던 동일한내용이 뜨는데 오빠를향한내마음 오빠보고싶다 오빠사랑해등등 자동완성이되더군요 그리고 핸드폰고지서에 통화시간을보니 전달 통화시간이1400여분을사용하였고 평균적으로 600에서800분이나오더군요 그래서 그걸또추긍하니까 친한친구가 옆에사는데 죽마고우 절친입니다 그친구랑 통화를 자주했었다고 자주하는편이기는 하나 심증만있구요 그래서 그냥덮었습니다 직장일이 손에안잡혀서 휴직을내고6개월을 같이지내면서 등산도하고 운동도하고 이것저것 많이해보았고 심지어 점집에찾아가 부적까지썼습니다 그후로도 너무예민하개굴고 화도잘내고 생전안하던 이혼얘기도 하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애들은 끔직히 아낍니다 집안일도 잘하구요 저한테는 앞으로 그런의심하지말라고 내가못버티겠다고 저도잘해보고싶은데 사랑한다 표현해도 예전같지않고 전화해도 그냥 귀찮아하는말투고 어떻게해야할까요~~??제가너무 오바하는건가요~~?? 정말저만보고 착한아내여서 지금더 마음이슬풉니다 애들생각해도그렇고요 혹여 여자분들중 제지금고민을 들어주시고 아내의현재상태를 알려주실분없나요~~??가능하면 전화도 좋습니다ㅠㅠ 제얘기를 여기에 쭉적으려니 글재주가없어서 다담지못하네요 답답합니다 제얘기를 부디 들어주세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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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로는 더 못견디겠다가 가장 크다면 시간이 안나는 분일테니 이혼도 각오를 하고 흥신소에 부탁을 하든 위치추적기를 달든 벌금 무서워 말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무조건 증거를 잡아야 할 것이고요.
조사도 필요없이 이미 돌ㄹ이켜질 마음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면...
마지막 담판을 하세요. 휴대폰 공유를 동의하면 같이 살 노력을더 하는 것이고 그렇게 못하겠다면 끝내는 겁니다.
신뢰가 안 생기는 인간관계를 지속할 수는 절대 없는 겁니다. 애들한테도 그것이 더 않좋습니다.
나는 이렇게 살고 싶다. 내가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이냐? 나와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인가?
아니라면 여기서 끝내자 이랗게 정리하는 것이 나아 보입니다.
같이 담판을 짓던 증거를 확 잡던 할 문제이지 대화만으로 절대 되지 않고 님이 마음에 다 담아 두고 덮는다고 나아지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