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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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포스 (223.33.X.247)|조회 14,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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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상간남이랑 또 전화를 하였습니다..
과장님이랑 했다는 둥 하더니.. 결국 했다고 인정을 하네요 30분넘게.. 통화를.. 아침에.. 한번만 더 하면 두 놈 다 가만안놔둔다고 와이프에게 말했고 와이프는 호감만 있을 뿐 아문사이도 아니라고 하네요 그리고 자기가 전화하는게 못마땅하면 상간남에게도 전화를해라라고 하길래 오늘 저질렀습니다.. 할 말 준비하고 하였는데 연락을 계속 취하면 가만안두겠다 알겠냐 계속 연락하면 법정에서 볼 줄알아라라고.. 법정얘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우린 아무사이도 아니다 사과해라 증거있느냐 확신을 갖고 전화한 것 같은데 뭘 보고그러는거냐라고 하더군요 알고있는 사실에 대해 이야기하니 그런적 없다 당신 실수한거다 되려 화를내니 어이가 없고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러면서 사과를 계속 요구하고 그런 상황에 대해 해명을 한다고 하더군요 법정에 세울거면 지금 세워봐라라고 하는데 확실한 현장 물증이 없는지라.. 할말이 없더군요 제가 본 것은 카톡에 웅자기 하던 것.. 자주통화, 문자 물론 와이프가 삭제해서 제가 갖고 있지 않습니다 카톡에 대해 추궁하니 모른다 모르쇠로 일관하다 한참 뒤에 부탁받아서 한거다하며 와이프가 많이 힘들었었고 학교후배고 안쓰럽고 본인이 이혼을 하고싶어해 그렇게 한거다라고 하더군요 결국 전 사과를 했고, 사과를 하는데 웃더군요 비웃음.. 기분이 나빠 왜 웃엇냐고 머라하니 말을 살살 돌리는게 .. 비참했습니다 그 쪽에서도 비웃은 것에 대한 것인지 사과를 했습니다 연락안하고 와도 받지 말아라하니 알겠다고 하더군요 번호도 바꾸겠답니다 더 이상 개입하고 싶지 않다고 와이프가 당신에게 호감있다고 했다 당신도 그 사실을 아냐하니 내가 연락하는 여자다 하나뿐인 줄 아냐 난 몰랐고 친한사이 일 뿐이다 라고 하더군요 가정을 지키고 싶다하니 본인도 깰 생각이 없다 그 때는 와이프가 많이 힘들어했었고 그래서 한거다 지금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이라더군요 30분넘게 통화하며 기싸움을 했지만 제가 진 것 같구요 이제는 지켜볼까합니다.. 수건 던지고 이제는 쉬어야 겠습니다.. 그리고 모텔을 갔다던 최모양과 전화를 해보니 술을먹어 기억이 안나지만.. 갔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와이프에게 잘해주라고 걱정이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상황은 마무리 됬고.. 앞으로 묵묵히 지켜보려합니다.. 꼬리가 길면 밟힐테고.. 애초에 없었다면.. 와이프의 짝사랑이었겠죠 상간남 말을 다 믿는건 아니지만 상황 참 미치겠네요 폰으로 쓰는거라 정신이 없네요 위투데이 회원님들 힘냅시다..와이프가 상간남이랑 또 전화를 하였습니다.. 과장님이랑 했다는 둥 하더니.. 결국 했다고 인정을 하네요 30분넘게.. 통화를.. 아침에.. 한번만 더 하면 두 놈 다 가만안놔둔다고 와이프에게 말했고 와이프는 호감만 있을 뿐 아문사이도 아니라고 하네요 그리고 자기가 전화하는게 못마땅하면 상간남에게도 전화를해라라고 하길래 오늘 저질렀습니다.. 할 말 준비하고 하였는데 연락을 계속 취하면 가만안두겠다 알겠냐 계속 연락하면 법정에서 볼 줄알아라라고.. 법정얘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우린 아무사이도 아니다 사과해라 증거있느냐 확신을 갖고 전화한 것 같은데 뭘 보고그러는거냐라고 하더군요 알고있는 사실에 대해 이야기하니 그런적 없다 당신 실수한거다 되려 화를내니 어이가 없고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러면서 사과를 계속 요구하고 그런 상황에 대해 해명을 한다고 하더군요 법정에 세울거면 지금 세워봐라라고 하는데 확실한 현장 물증이 없는지라.. 할말이 없더군요 제가 본 것은 카톡에 웅자기 하던 것.. 자주통화, 문자 물론 와이프가 삭제해서 제가 갖고 있지 않습니다 카톡에 대해 추궁하니 모른다 모르쇠로 일관하다 한참 뒤에 부탁받아서 한거다하며 와이프가 많이 힘들었었고 학교후배고 안쓰럽고 본인이 이혼을 하고싶어해 그렇게 한거다라고 하더군요 결국 전 사과를 했고, 사과를 하는데 웃더군요 비웃음.. 기분이 나빠 왜 웃엇냐고 머라하니 말을 살살 돌리는게 .. 비참했습니다 그 쪽에서도 비웃은 것에 대한 것인지 사과를 했습니다 연락안하고 와도 받지 말아라하니 알겠다고 하더군요 번호도 바꾸겠답니다 더 이상 개입하고 싶지 않다고 와이프가 당신에게 호감있다고 했다 당신도 그 사실을 아냐하니 내가 연락하는 여자다 하나뿐인 줄 아냐 난 몰랐고 친한사이 일 뿐이다 라고 하더군요 30분넘게 통화하며 기싸움을 했지만 제가 진 것 같구요 이제는 지켜볼까합니다.. 수건 던지고 이제는 쉬어야 겠습니다.. 그리고 모텔을 갔다던 최모양과 전화를 해보니 술을먹어 기억이 안나지만.. 갔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와이프에게 잘해주라고 걱정이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상황은 마무리 됬고.. 앞으로 묵묵히 지켜보려합니다.. 꼬리가 길면 밟힐테고.. 애초에 없었다면.. 와이프의 짝사랑이었겠죠 상간남 말을 다 믿는건 아니지만 상황 참 미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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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폭이라.. 마음에 와 닿네요.
정신병원에 가봐야겠습니다..
하지만,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저에게 도움될 이길 수 있는..시나리오 한번.. 짜주시면 안되시겠습니까..?
남편이 있는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호감이 있다는데 무슨 시나리오가 필요할까요
조금 지켜보시다가 맑은 정신에 진지하게 대화해보고 아내생각이 영 아니다 싶으면 놔야죠
너무 말을 많이 하지마세요 아내에게 화도 내지마세요 의심은 표나게 하지마세요 그렇게 조금지켜보시고 상황올리세요
명백한 물증없이 대처한게 이토록 비참할 줄은 몰랐습니다
와이프에 대한 의심은 접고..
정신병원 및 심리치료상담을 받을 생각입니다
지속적인 통화와 만남도 이혼사유가 된다고
간통법이 없어지면서 이혼소송의 범위가 많이 넓어졌습니다
어차피 현장을 잡기전에는 간통도 성립안되지만
아내분폰 확인하여 지속적인 연락을 취했다는것만 가져도 이혼 가능합니다
이미 아내분은 남편편이 아니구 그놈편이군요 누가 누구랑 사는건지 제가 봐도 답답합니다.
님의 행복만 생각하세요
상처는 아무는 상처가 있고 덧나는 상처가 있습니다
어떤상처인지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여러 일을 겪으며 느낀 것 인데 저도 병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정신병원 및 심리상담치료를 받을 생각입니다..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대로 해보겠습니다....
그 동안 분노에 눈이멀고 자기자신을 주체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마음 추스르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 때 저 좀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군요....이미 저둘은 말이 다 맞혀져 있습니다...
저도 당해봤는데....이게 님만 엄청 짜고치는 고스톱에
놀아나는 꼴이에요...그냥 신중이 증거부터 모으세요..
전 월요일 소송 들어가고 이미 걸레년은 짐싸서 내보내고
혼자 열심히 두딸에 올인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내려노니 정말 맘편합니다...
그냥 내꺼 아니다 싶음 보내세요...한번한년은 또 결국
들여 앉혀놔도 조용하다 몇년주기로 저럽니다...이건
정말 불변의법칙 같습니다...기운내세요...
상황을 도덕적으로 생각하고 풀어 가볼려고 했던게 문제였고..
이런 일을 겪으며 하나하나 알아간다는게 참..
제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치료에 전념할 생각입니다..
다른 방향으로 표출할 수 있도록..
제 스스로를 주체하지 못하고 신중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신중하라는 말 마음 속 깊이 새기 겠습니다..
불변의 법칙이라는 말.. 참 슬프네요..
내려 놓으셨던 것 만큼 소송 잘 이기실거라 생각합니다..
회원님도 힘내세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하나하나 그 의미를 알아가는 중 입니다..
분노가 저를 죽인다는 말
그 동안 저는 독인줄 알면서도 마셔됬죠..
지포스님 상황이 충분히 느껴지네요
여자는 한 남자한테 빠지면 가족이고 뭐고 없나 봅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어떤게 옳은거고 그른건지 알거 같은데
감정이란 안 그런거 같습니다.
저도 잃기 싫어서 발버둥을 쳤지만 지금은 그게 아닌거라 생각됩니다.
아내가 바람피는걸 안지 2개월이 넘었네요
이젠 이혼소송도 진행중이고 와이프는 나를 폭행으로 고소해놓은 상황입니다.
지금은 아무런 미련도 없습니다
빨리 정리되는것만 바랄뿐입니다
지금은 그년 얼굴도 보기 싫네요. 인간의 레벨이 있다면 그년은 최하의 레벨이라 생각됩니다.
결혼할때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사랑이 없다면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남은 인생 그년 바람피는거 보면서 평생 내 인생 죽이는거 보다
앞으로 남은 인생 하고 싶은거 하면서 다시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사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분노를 주체 못할 때는 술 담배에 의존하기도 합니다
못피던 담배도 피게 됬네요..
제 아픔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분들이 있다는게 참 감사합니다
가끔은 제 무덤파는 실수도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