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들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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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채희주호아빠 (180.228.X.76)|조회 13,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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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는 20살때 친구의 소개로 만나게 되엇습니다
어린나이엿고 당시 저는 헤어진 여친으로인해 좀힘들때 엿습니다 나중에 안사실였지만 아내역시 마찬가지였더군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교제를 하개 되었고 군대 상병때 와이프는 고무신을 꺼꾸로신었습니다 상대는 같은 직장 과장놈였구요..이때부터 느낀거지만 참 외로움을 잘타는 여자였던거같습니다 혼자 자취했거든요. 제대후 다시만나게 되었고 와이프 본가 근처에 월셋방을 얻어 동거를 시작했고 군제대후 놀기 바뻤던저는 아내에게 좀 소홀했드랬죠.. 전여친과 종종 연락도 하고 그러다가 아내와싸워 전여친 집에서 하룻밤 묵었던적도있었습니다..(이전부터 전여친과 아내와의 악연은 쭈욱이어져 왔었습니다) 이사실을 아내가 알아버렸고 저에게 분노했고 전 모든사실을 인정하고 싹싹빌고 다시 아내와 생활했습니다 그렇게 전 아내에게 한심스런 모습들만보여주면 실망만안겨주며..27살이 돠고 아내가 임신하며 결혼하게 되었죠.. 젊고 어린나이에..가장이 되었단 현실이 주는 중압감이 무거웠던저는 아내를 멀리 했고 많은 상처와 서러움을 안겨주었죠 지인분들과의 자리에서 아내를 무시했던적도 있었구요.. 아내가 울면서 말하더군요 지인들있는자리에서 자기를 무시하는 행동들을 견딜수가 없다며.. 다시는 그런일이 없을거라며 아내를 달래도 주었습니다 이후로는 절대로 그런일을 만들지 않았구요.. 욱하는 성질에 간혹가다가 큰소리로 싸운적은 이었습니다만.아내를 무시하는 언사는 피했습니다 첫째를 출산한후에 모든 집안일과 육아를 도맡아했던 아내는 지치고 힘들어했고.. 전오후 10시에 퇴근하며 집에와서는 남편이 다녀왔는데 얼굴도 안비친다며 피곤에 쩔어 자는 아내에게 투정을 부리곤 했습니다 월급날이면 아내에게 고생했다는 말한마디 없냐며 타박한적도있었죠.. 육아와 집안일에 치이는 아내에게 부부관계를 강요한적도있었구요.. 그런일상들이 둘째를 출산해서 도 이어져왔네요..미치지 않은게 대단한거였죠..아내는 참 대단합니다 주변분들이 천상 맏며느리 감이라고 칭찬이 자자했었으니까..저에게 분에 넘치는 여자죠. 출산후 망가져버린 자신의 몸을보면서 모유수유로가슴은 쳐지고 배는 튀어나오고 팔다린 굻어져있는 자신의 몸을 보면서 얼마나 보기싫어하던지.그래도 아내가 좋다고 했던 저는 참 못난놈이죠.. 첫째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 둘째아이도 내년이면 유치원에 입학할나이가 되니.. 아내가 점차 변하더군요 다이어트를 해서 처녀적몸매로 바뀌고 다이어트에 성공하니까 성격도 다시 예전처럼 활달해지고요.참보기 좋았습니다 7월경부터 외출도 잦아지고 운동한다며 저녁외출해서는 술에 취해 들어오고 그러다 제친구놈 회사 동생을 하나 알게 됩니다 저와 같은 직종이고 하니까 친밀감도 더했겠지요.. 같이 영화도 보고 술도 한잔씩하고.. 새벅에 귀가하는 날이 2일걸러 한번이 되더라고요..새벽4시는 기본이고 어떨때는 7시에도 들어오구요.. 잠자리에서 얌전하던 아내가 감자기 변했습니다 부부관계를 먼저 원한적이 절대 없던 아내가 먼저 요구를 하기도 하고 잠자는 저를깨워 관계를 요구하기도 했으니까요..능동적이기 보단 수동적이 아내였거든요.. 그렇게 8월을보내고 9월이 왔습니다 그러면서 점차 아이들에게 소홀해지고 가정에서 멀어지더군요 따로 술자리는 가지면서 대화도 가져보고 둘만의 시간을 가져보려고 노력도했었구요 둘만의 술자리에서 아내가 갑자기 "당신도 안마 가고싶으면 한번가봐 보내줄께~^^" 라고 하길래 깜작놀랬습니다 제가 평소에 저런모습을 본적이 없었으니까요..어안이 벙벙하더군요..절대로 저런 얘기를 꺼낼 아내가 아니였으니까요. 그때느겼습니다 아 집사람에게 먼가있구나.. 외출이 잦은 아내에게 조신하기를 원했고 아내가 말하더군요 그동안 집안일과 육아만해왔다 자시의 인생도 즐겨야곘다며..차갑게 저를 몰아새웠죠.. 9월16일 술에 취해 귀가한 애내의 핸폰을 뒤졌고 친구놈 회사의 그 어린놈과의 카톡내용을 보고야말았습니다. 아내가 다른남자에거 남푠이란 단어를 시시콜콜한 일상을 보고 하면 상대를 챙기고 궁굼해하는 대화들 천상 연인들끼리 쓰는 언어들로 가득차있더군요쓰고 상대남은 자기가 지갑 사주겠다는둥..제가 사주기로했던것을.. 아내에게 남성의 성기모양의 사진을찍어서 보내고...눈이 뒤집히더군요.. 술에 취해자는 아내를 깨워 있는 데로 분노를 퍼부었습니다..손찌검은 안했구요..안방문이 부셔지고 건조대가 박살이나고 칼을들고 상대남의 집과 전번을 요구했지만 아내는 상대남을감싸더군요.. 자신의 마음을 잘어루만져주고 말도 잘통하고 외롭지 않게 해준다고.. 저는 울분을삭이며 모든일을 가슴에 뭍겠다고했고 어디까지 진척된관계인지 아내를 다그쳤습니다 한번의 관게를 가졌다고 했습니다 다음날 출근길에 회사로 출근을 못하고 집근처산책길을 방황하며 정처없이 걸었습니다 믿었던아내의 외도에 하늘이 핑핑돌고 죽고싶은 맘뿐이였습니다 죽자고 맘을 먹으니 그동안 아내와 살아왔던 지난일들이 머리속을 하나하나 스치더군요.. 35살이된 지금가지 소리내어 울어본적이 없었지만 그날 지나는 사람들 눈길도 모르고 주저앉아 대성통곡했습니다 아내에게 미안하고 죄스럽고 저와살았던 지난 12년이 얼마나 사러웠을까 싶은 맘에 제 처지도 참 불쌍하고 아무튼 여러가지감정에 한동안은 울었던것같습니다 퇴근시간에 맞춰 귀가를했고 아내와 맥주한잔을하면서 정말 광계까지 가졌나고 되물었습니다 아내는 아니라고 변명했고 당시 상황을벋어나고 싶은맘에 거짓말을했다고 했습니다 믿지는 않았지만 그냥 넘어가자했죠...어차피 가슴에 뭍어두기로했으니까요.. 잠시 며칠을 잠잠하게 보냈습니다 아내가 다시 외출을 요구하더군요.. 집에있으면 답답하고 가출하고 싶단 말에 덜컥겁이나 저는 아내의 친한언니의 일로 잠시 외출하곘다는말에 허락을했지요.. 느낌이 참 이상하더군요 뒷목이 싸늘해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잠을 못이루던저는 새벽3시가 넘어서도 귀가를 안하는 아내를 걱정해서 대충 옷을입고 내려가던중 울면서 올라오는 아내를 보았죠..모른척하고 지나려고했는데...눈 물을흘리면서 올라오는 아내를보고 피가 꺼구로 솟았습니다 만난 언니와 술먹던중 외도남의 일로 뺨과 어깨등을 구타당했다고 하더군요..그렇게 세명이 친하게 지냈는데 아내가 외도를저에게 걸리자 그친한어니와 상간남이 붙은상황이더군요 아내의 외도에서도 손찌검한번 한적이 없었던 아내를 때린것에 격분한저는 당장앞장서라고 했지만 이역시 아내가 말리더군요.. 당시 그언니와 아내의 대화를 전부들었던 저는 아내가 저에게 뭔가를 숨긴다는 느낌을강하게 받았고 그언니란 사람에게 약점이 잡혀있다는 느낌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출근하기전에 아낼르 불러 난 아내와 그언니를 믿지않는다 상대남과 제아내의 관계에대해물었고 오픈하기로 해선지 가슴에 뭍기로한 저의 말때문인지 아내는 술술 털어놓더군요.. 3번의 관계와 감정은 없다며 사랑도 좋아하는 감정도 아니라고.. 거짓말이지요..좋아 하거나 사람하는사람이기에 숨겨주고 감싸려는 걸 알고있었으니까요 절대로 안만나기로 약속한 상대남을 약속을 깨고 만났습니다..저도 모르게 손올렸고 뺨을 때렸습니다.. 준비해간 과도로 배를겨누면 말했습니다 다신 만나지말라고 엄포를 놓았고 다짐도 받았습니다 아내에게 사실대로 말했고 아내는 싸늘한표정으로 말하더군요 자신과의 약속을 어겼다고 참어처구니가 없더군요.. 그렇게 속으로 울분을 삼키며 집으로 돌아왔고 그날때린언니와의 광계에 돈거래가 있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그언니가 아내에게 500만원을 비려갔고..아내는 돌려달라고헀죠..현제는 받은상태구요 그와중에도 아내가 생일이 근처로 다가왔기에 저는 노래를 부르던 쌍수와 성형에 투자를 해주기로했습니다 병원방문당일에 아내가 울더군요 7년동안 알고지낸 친언니처럼 따랐던 그여자에게 배신을당했다며 아내와 잘지내던 상간남과 연락하며 지낸다고 근데 자신에게 그둘이 거짓말을한다며 가슴아파하더군요..제옆에서.. 제아내는 저언니가 남편에게 맞을때에 위로도 보호도 해주며 지냈거든요.. 오히려 저와 아내를 그아언니의 남편분이 욕할정도 였으니까요..그런여자에게도 맘이 흔들리니까요.. 잊으라며 말을 해도 7년의 시간을만났던 언닌데 무자르듣이 정리가 안됀다고 그러나 제말을듣고 이후로는 ㅇ연락락을안햇습니다 일주일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점차안정을 취하던 아내의 소파수술(중절수술) 쪽지릉 보게 되었죠..그길로 상간남의 집으로 쳐들어갔습니다 상간남을 앉혀놓고 물었습니다 관계시에 피임은 하였냐고 제가아내 임신한 사실을알고있냐고 물었어요 그녀석은 절대로 그런일 없다며\ 자신은 피임기구를 확실히 챙겼다고 하더라구요 이정신나간 상간남이 제아내의 바람내용과 노래방에서 접대부남자들과 벗고 노는 얘기를해주더군요.. 차후 추궁에 아내에게 유흥비목적의 빛이 천만원정도있는것을 알았습니다..접대부남자들과도 여러차례 성관계를 가졌다느것 을 알았습니다 어려운 살림에 어떻게 대출을 천만원받을생각했는지 참정말이해가 안갑니다 현제는 다셨구요 남은게 없다네요;; 그때의 화려했던 생활에 미쳐있던거겠죠.. 더이상 속이는거 감추는거없이 오픈 하자는 저의말에.다털어놓기에.. 이제 서로 감추는게 없다면 다시 새출발하자헀구요..아내는이혼을 요구하더군요.. 바닥까지 드러난이상 아내의이혼 요구가 제얼굴을 못보겠다고 맘의 문이 굳게 닫혔다고 사랑은 이미 식은지 오래라고요.. 연애시절의 상처를 끄집어내고 이미 그때붜 맘은 식었다고 서럽게 우던저의얼굴에 대고 말도합니다 불과 일주일전이지만.. 7월달부터 현제 10달까지 있던일이네요.. 거침없이 쏫아져 나오는 아내의 독설에 (원체 아내가 말이 독합니다..) 사랑안한다고 맘이 굳게 닷혔다고..애들도 저도 귀찮고 보기싫다고..집에만 들어가면 숨이 막힌다고.. 자신을포기하고 귀찮게 하지말라고 합니다 결국에는 저역시도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할 지경이 되었구요..자살충동..분노조절장애.우울증까지 여러가지가 문제더라구요.. 저는 역시 그래도 아내를 이해하려고 합니다...살맞대고 살아온 12년동안 힘들었을 아내를 좀더 보듬어주고... 살뜰하게 아껴주지못한 제자신이 너무 창피합니다 말로만 사랑했지 몸으로 표현해본적이 없었으니까요.. 이제 12년동안 힘들었을 아내의 외도 용서하고 다시 사랑해주는 일만남았네요.. 아내가 외도하신분들께..혹시 자신의 잘못은 전혀 없었는지 자신도 한번 뒤돌아보시길바랍니다.. 무턱대고 외도는 잘못이다라고 생각만하지마시고.아내분 자는 모습을 가만히 들여다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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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사람은 너무 힘들면 이성을 놓치기 마련이에요
어떻게 그럴수 있을까..
내가 알던 나의 배우자가 맞을까.. 하고 믿기 힘들많큼 변화된 상대방을 보면 너무 눈물이 나죠...
제생각에는 진정한 사랑만이 이성의 끈을 놓친 배우자를
구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 남편도 갓난쟁이 아들을 두고 총각 행세하며 바람을 폈어요.. 철없는 남편의 엄청난 실수라 생각하고 용서하겠다고 했지만.. 용서하겠다는 그말을 믿지도 않았고 믿으려고 하지도 않았고 심지어 그런 말을 하는 저를 우습게 보았어요...
저는 굴하지않고 정신나간 남편을 정신좀 차리라고 패기도 많이 팼고 제 진심을 엄청나게 많이 보여줬어요. 전 좀 엄한 부인스타일로 남편을 다그쳤습니다.
우선은 상대방이 무시할수 없도록 머리 꼭대기에 있어야 해요. 좋고 훌륭한 인격을 가진 사람이라는걸 어필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스스로 잘못을 뉘우치고 남편이야 말로 내 허물까지 받아주고 감싸 안아줄수 있는 기댈수 있는 사람이구나 라고 느낄수 있어요...
부인에게 이 글속에 담긴 신경못써주었던 자신의 모습을 이야기 해보세요... 그리고 너무 미안했다 한번 말해보세요...
그래도 못알아들으면 또 엄하게 나와주고... 또 그렇게 해서라도 당신의 마음을 돌리려 하는 내모습을 알아달라고 하세요...
왜냐하면 단 한가지 이유는 당신을 사랑해서 라고 해보세요...
마치 결혼전 내가 싫다고 하는 사람에게 결혼해달라고 강하게 구애하는 마음으로 진심을 표현해보세요...
저는 그랬어요... 지금의 남편은 가끔씩 울어요... 자신의 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완벽하게 행복할수 없게된 가정을 만들게 되었다는걸 알게 되었거든요...그일이 있은지 1년입니다.....
지옥에서 겨우 빠져나왔어요.... 오래걸립니다... 모든것이 그렇듯 쉽지않지만 힘내세요
아내를 다시 여자로써 대하려고 노력중입니다..아내도 여잔데..
가족으로만 대하려 했던것도좀있었구 이제라도 데이트도 좀하고 신경을 더써주고있어요..
와이프가 옛날에 이렇게 좀더 잘해주지 하더군요..씀슬하기도 했지만 조금은 틈이 있겠구나 싶습니다
저도 힘낼께요 감사합니다
다시는 이런일로 가슴아파하지말자고 서로 노력하자고요..아내역시 자신도 노력하겠다고 했구요..
외도에 관한 확답은 좀더 편해지면 꼭받겠습니다
물론 모든아내들이 외도를선택하진 않죠..주변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제아내의 주변에 그런 여자들이 있었다는것이 원이였을겁니다 강정불화에 폭력남편에..남남이나 다름없는 부부
애정없는모습들을보고 자신도 모르게 물들어버린것같아요..지금은 좀변했습니다..아이들과 얘기도 점차 늘려가고 지금자신의 모습이..정상은 아니라는걸 알겠죠..
힘드셔도 참고 부인을 받아들이시려면 따뜻하게 해주세요 남편분의 실망스럽고 서운한 모습을 보게 된다면 아내분을 영영 잃게 될꺼예요. 화가나도 이성을 잃지 마시고요 너무 위험한 상황이 많으네요 칼까지 잡으셨단건 직찹인지 분노인지 사랑은 아니라 생각되요 진정 사랑하신다면 놓아주는것도 방법일텐데 극단적인 방법은 피하세요 아이의 미래도 생각하셔야죠 아내의 서운하고 외로웠던 맘 12년의 세월을 몇개월의 보상으로 될꺼란 생각은 버리시고 꾸준히 아내에게 표현해주세요 행복한 날이 되실수 있길 바래요
칼을잡았던건..한생명을 제감정대로 해할수있겠습니까..사람으로서 제일하지말아야할 행동이
살인이라고 전 생각합니다.저 역시 어쩔수없는 남자다보니..분노도 크고 이성을잃었던것같습니다 하지만 칼은아내에게 향한것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상간남에게 향한것이지요..물론 그것역시 잘못되것은 마찬가지지요..
오랜시간을 두고 아내에게 잘해야겠죠 제생각도 그렇습니다..
사랑해서.결혼한게 아니라.
좋은사람인거같아서 결혼했거든요.
몇십년.살아도. 모르는게 남녀관계요.부부관계라더니.
항상.내면속에.그런 수컷의 본능을.컨트롤하고.살더니.
한번무너지니.자식도 버리고 나간사람입니다.
집안전체가. 애들을 다 이뻐하고.아끼고.하는분위긴데
집나갈땐.자식도 안보고 나가더이다.
이제와. 내쳐버리자니.
같이 고생고생한 내처지가 너무불쌍하고.
항상 별문제없던.내가 이혼녀라는 타이틀을 달고 살기엔 너무 버겁고.
이제.돈좀 버는거같은데.
그돈. 아무것도 해준것없는 형제 부모.또 여자생김 그년한테가는것도 억울하고.
이혼녀는.극복했습니다.
말안해도.
날아는 모든 사람은 절대 내가.불륜같은것은 저지르지 않았음을 아니까.
애들도.알겠지요
지금은 냉정히 생각해보면
돈때문에 살고있는것 같습니다.
돈.좋네요.
항상.대출갚고.저축하고
머하나 사지못했던. 그 꾸질꾸질한 인생이
이젠. 맘대로 돈도 쓰고.
그러나 이것은. 잠깐이고.
항상 그상처와 허전한맘은 치유되지않고.
채워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나또한 쓰레기처럼 놀고싶진 않구요.
사랑하신다면.
많이 힘들껍니다.
사랑안해도.의리로 십년 산.저는 많이 힘드네요
또.작년 이맘때쯤 쓰레기 생활을 한지라.쓰레기년들과
한글날은 머했는지.개천절은 머했는지
다기억이.새록새록하네요
본인이 많이 뉘우쳐야는데.
그러면. 안고가시고(근데 그게.쉽게.안될껍니다)
첨엔. 자긴.산다 안산다만.결정하겠다고(괴롭히는 저를 보고) 배우자가 한말입니다.
귓방망일 날려버렸죠.
본인이.부처가 되시믄.
될꺼같습니다.(댓글달아준 님들말씀처럼.뼈저리게.뉘우쳐야합니다..단.그렇지않음.님 호구로 압니다.)
애들생각해서.님이라도 바로서세요.
님까지 정신줄 놓으면 개판 오분전됩니다.가정은요.
가을이.이런줄 첨알았습니다.
멀해도.참.힘든.나날입니다
그래서 심리치료와 상담도 좀받아볼까하구요..
애들을 위해서라도 굳게 맘먹고 다시 내일을 살아야죠.전 한가정의 가장이니까요.
하두달 지속되다가 어느순간 자식이 보이기 시작하고 아직 부모의 손길이
절실이 필요함을 느끼고 그동안 배우자에게 잘해주지못한 영상이 머리를
스쳐 갈때쯤이 2단계 삼사 개월이 지날때쯤이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너무 많이 가벼린 배우자를 끌어 안으려고 애를 써보지만
너무 많은것을 들켜버린 배우자는 쉽사리 돌아 오지 안습니다
내 잘못을 반성하고 아내를 끌어 안으려는 생각은 가상 하오나
자가당착입니다
본인이 분노가 아직 치료가 안되었는데 누구를 용서합니까
치료 없이 계속 누르기만한 용수철은 어마어마한 파괴력으로
지금보다도 더 큰 불행을 자초합니다
앞선간 이혼한 선배들도 지금 겪고 과정을 똑같이 발고 지나갔고
시간이 지나야만이 해결된다는 질리를 알게 됩니다
화를 몸안에 가두어 두지 마시고
슬플때 아이들이 없는곳에 가서 펑펑 우십시오
그리고 집에 다시 돌아와 언제 그랫냐는 듯이 아이들을
위해 밥을 짓고 빨래를 하고 청소기도 돌리고
아이들은 아무렇지도 안은것처럼 표정관리하지만 어른보다도
두배세배 더 힘들어 한다것을 겉을로는 웃고있지만 뒤에서는
피눈물을 흘림니다
그상황에서 아빠까지 방황 한다면 아이들은 앞으로 누굴 믿고
살아야 할지 갈피를 잡지못합니다
폭력과 칼을 휘두르것은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일을 그르치는
지름길입니다
폭력으로 굴복당한 사람이 얼마나 가겠읍니까 혹시 나중에 이혼소송으로
가게 될경우 매우 불리하게 작용됩니다
몸에 난 깊은 상처는 몇달안에 치유되지 않읍니다 단지 지금은
고통이 너무 심해서 진통제를 맞아 고통이 사라지고 치유된것처럼
느껴질뿐 상처는 또다시 골마 터지기를 반복하다가 1년후 아니면 2년후
서서히 치유됩니다
하지만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것이 제생각입니다.
아내에게 단한번도 폭력을휘두룬적도 없지만 앞으로도 그것은 지킬겁니다...
정말 이런 조언들이 저에게 도움이 됩니다.감사합니다
입에 좋은 약이 쓴법이니 좋은 조언감사합니다
그 동안 정말 마음 아팠을거 같네요~
그런 일을 겪고 제 정신 차리고 산다는게 쉽지 않은 일인것 같아요
전 지금 9월부터 의심 상태인데도 아무일도 못하고 있어요 답답하기만 합니다
신랑은 의심한다고 답답하다고 화만 내고 ᆢ
마음이 떠서 목소리도 듣고 싶지 않으니 아이부모로서만 살자고 하네요
아이가 없다면 ᆞ직장이 없다면 훌훌 털고 여행이라도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