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싶으면 지금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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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는나 (220.92.X.5)|조회 10,5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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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싶으면지금내리라는 말은 12년도? 남편이제게
던진말입니다. 그날은 시어머니요양벼원가는날이엇습니다 중간지역에서 남편차탔는데 시엄마 간식거리들구요 타자마자 궁시렁대더군요 남편은 평사시에도 저를 늘 못마땅히 여기고 말도 늘 빈정ㆍ비방하는 말투로합니다 자기차탔다고 싫어하는겁니다 따로갔다오지 왜 자기차 타느냐는겁니다 ㅎ 자기엄마병원가는데 며느리가 가는거당연하건데 그걸아들이 싫어라하니 ‥ㅎ 이런사람에게 무슨말하리요‥ 제가 자기마음에없으니 싫은거 당근이겠지요‥ 계속 궁시럼대구 폭언을하길래 제가 폰을 갖다대며 지금말한거다시말해봐 머라그랬어?녹음해서 당신직장상사에걱보낼거야했더니‥ 바로차를갓길에대더군요 한참후오더니차를 가던방향에서 틀어도로 아닌곳으로 으슥한곳으로 몰아갔습니다 큰도로옆에는 옛날 개간안됫 밭ㆍ논두렁같은것있거든요 벌써어두워져컴컴한데 가로등은 없고 우리차앞에 커다란공사차량이느릿 하게 가고있었는데‥ 무슨일생기몃 저차한테도움청해야겠다고생각하교있는데 그차가다른데고가서 그만온주위가 깜깜해져버렀습니다 너무 무서웠습니다 아무도없고 불빛하나안보이고 우리둘이만 ‥저는무서워 여보 빨리 병원가자 고했더니 ‥ ㄷㄷ 살고싶으몃지금 내려 라는겁니다 저는너무무서워 내렸습니다 혹시차로 나를칠까봐 조심하면서요 다행히저멀리 불빛하나가보였습니다 남편차는 나를위협하듯 잠시따라오더니 홱돌려 갔습니다 저는 작은불빛은향해 엉엉 울면서 갔습니다 보니폐차장ㆍ주차장 같은곳이었는데 ‥ 조그만사무실에 아저씨가계시길래 아저씨 ㆍ어쩌다보니 여기를오게됐다고ㆍ나가는길없느냐고 전쳘타게해달라고했더니 잠시기다리라고 나가는차있다고하셔서 그차를타고 근처전철역에내려집에왔습니다 집에와서 한참뒤에남편은 오더군요 해꼬지하먼 어쩔카했는데 별일은 없었습니다 얼마전이일에대해 경찰서상담했더니 그때신고해야지 살인미수ㄷㄷㄷ죈데 ‥ 하더라구요 살인미수ㄷㄷㄷ 이런 남편 어찌생각하시나요? 시엄마병원같이간다는이유로 살인미수?? 마음이 딴데가있지않으면 그럴수있을까요 되레 좋아하고 고마워해야할판에‥ 주변사람들에게되레의부증있는여자로 취급하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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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힘없는 여성의 현주소를 보는 것 같아 마음 아픕니다.
인간이 태어나는 순간에는 가장 존엄하고 귀중한 존재인데 환경과 교육에 의해 점점 나약하고 의지가 약하고 무시 당하고 자존감 적은 사람으로 길들여지는 것 같습니다.
남편이 16년간 외도했고 그동안 상간녀도 5명이나 되고 게다가 공무원인 남편이 님을 너무나 무시하고 존중 안하는데도 참고 견디며 살아오셨네요. 이 못된 남편은 집에선 아내를 무시하고 심지어 자기 차도 태워주기 싫어하고 직장에선 멀쩡한 사람으로 끝없이 대출받아 낭비하고 여자 유혹하고 쾌락 즐기는데 지 인생 재미보며 멋대로 사는 망나니네요.
그래도 이런 남편이라도 없이는 못 살것 같은 님의 심정 백분 이해됩니다.
님이 지금까지 살아오신 세계에서는 이게 전부였으니까요. 그러나 님이 살고 있는 그 세계보다 덜 불행하고 더 나은 세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구청이나 시청 가족지원센터 문의해서 무료상담 정기적으로 계속 받으세요.
제가 무슨 말 해도 별 도움 안 될 것 같으니 꼭 무료상담 받으세요. 그리고 또한 무료변호사 상담해서 님이 돈이나 재산이나 경제권 이혼 안하더라도 청구해서 소유하고 계시길 바랍니다. 어차피 남편이 님을 완전 무시하고 있으니 돈이라도 확보해 지니고 계세요. 심리상담 받아 자존감도 서서히 회복하시고요. 경제력 갖추고 자존감 갖추면 남편이 님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질 겁니다. 이 모든 것은 혼자서는 절대 불가능하니 무료 상담 꼭 받으십시오. 전 이런 일의 법적인 문제는 잘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