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이혼전 조정신청 진행중입니다
|
작성자 청개구리 (211.59.X.5)|조회 8,979 |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1615 주소복사 신고 |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가슴이 터질것 같아 소리내어 엉엉 울다가 멍하니 한참을 정신나간 사람마냥 있다가 혼자말을 했다가 나도 모르게 욕을 하곤합니다 근데 이제는 애들 생각을 해야지 이러면 안된다 싶어 여기저기 검색도해보고 마음이 급해집니다 어제까지만해도 아무일 없이 가정에 충실하던 사람이 트집아닌 트집을 잡더니 제하고 못 산다고 이혼하자고 하네요 한두달전에 제가 돈사고를 쳐서 신랑이 처리해주겠다고걱정말라고 해놓고서는 제가 미안함도 없고 변하는 모습이 안 보이다며 늦은 귀가에 외박을 하더군요 그리고 어느 지인으로부터듣게된 여자랑 있더라는 정보 그리고 몇일뒤 귀가후 식구들 자는 사이에 몰래 나가서 그여자하고 차에 있는걸 딸과 제가 찾으러 나갔다가 보게되었고 그날이후 제하고는 못 산다고 이혼을 강력하게 욕구합ㄴ다 처음에는 여자가 있다는 생각을 못했기때문에 저한테 서운해서 저러는갑다 싶어 투정만 했다가 싸움도 했다가 그래 살지말자고 이혼하자고 원하면 해주겠다고 했는데 여자가 있는걸 알고는 이혼해 주는 바보는 되지 말아야지 싶어 안해준다고 했더니 소송하겠다고하네요 다른 사람들한테는 여자가 있어 이혼하는게 아니라 내가 돈사고를 쳐서 도저히 힘들고 고달파서 못살겠다고 이야기를 하고다니네요 모든 귀책사유가 저한테 있는냥 솔직히 돈이 문제였다면 두달전에 했어어야지 그때는 쿨하게 걱정말라고 하더니 이제와서 아무일없이 잘 지내다가 갑자기 저러는게 여자가 있지않고서는 할수 있는일이 아니다싶은게 너무도 당당하게 늦은 귀가에 외박을 한달 넘게 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마음은 지옥에서 사는것보다 더 비참하고 고통스럽더라구요 그날도 외박을하고 아침에 들어오는걸 짐을 챙겨줄테니 나가라고 했더니 기다렀다는듯이 그날이후 집을 나가 들어오지 않터군요 그리고나서 소송진행을 빠르게 진행을 하네요 이대로 이혼을 당해야하는건지 애들도 필요없고 이제는 자신을 위해 살고 싶다고 말하는 남편이 이해할수가 없고 변해도 너무 변했구나 싶은게 집을 구해서 지내고 있는걸 아는데 사무실숙소에서 지낸다고 애들한테 거짓말을 하네요 뒷조사를 해서 상간녀랑 지내는걸 확인해야 하는건지 상간녀 전화번호랑 회사도 알고 있는데 개우사를 시켜야 하는건지 그냥 이혼을 해주자니 미칠것같고 그래 얼마나 잘사나 보자 싶은게 정리되지 않는 마음이 제 자신을 힘들게하네요 그래도 옆에 딸과 아들이 있어 외로움을 달랠수 있지만 억울함에 미칠 지경입니다 그리고 혹시 애들 때문에 돌아오지 않을까싶어 독하게도 하지 못하는 제가 넘 비참합니다 바람 피는 남편 돌아오길 기다리는 님들은 어찌 이겨나셨는지 얼마나 지나면 돌아올까요 이제 한달 넘어 지났는데... 안 돌아오겠죠 너무 밉고 싫은데 그래도 아직 미련이 남았나봅니다 기다리는걸 보면... |
Ad 배너광고 | ||||||||||||||||
|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
TOTAL 9개
글쓰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