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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겁니까?
작성자 블루진 (121.146.X.136)|조회 21,753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136 주소복사   신고

안녕하세요 33살 마초남이라 불러줍쇼잉 ㅋㅋ

이 싸이트 참 도움되는 것들이 많은 싸이트네요~~자주 들러야겠습니다 ㅎㅎ


다름이 아니라요 저한테 일년사귄 여자친구가 있어요 그것도 같은 회사입니다

상무님이 제 지인이라 소개로 들어왔고 들어온지 7년정도 되었네요. 

군대 전역하고 저의 첫회사이자 마지막 회사가 되고 싶은 회사입니다.

저의 직급은 현재 연구팀과장~ 여친은 경리과 직원~

이래뵈도 회사에 지분 3%가지고 있는 주주랍니다 ^^;;


7년전 제가 입사할때는 5명이서 시작했는데 어느새 30명이 넘어가는 회사가 되었네요

제 여친이 입사했을때 한눈에 반해 회식때 친해져서 대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3개월밖에 안되었다는 슬픈현실 ㅠㅠ


요즘 저는 질투의 화신이 되어 버렸습니다!

제 여친 회사에서 인기탑입니다. 저도 한눈에 반할 정도 이니까요!!

남자들의 대쉬가 장난아닙니다~


한번은 휴게실에서 저희팀대리랑 차를 마시고 웃고 놀고 있는걸 보게 되었는데

저한테 한번도 보여준 적이 없는 큰 웃음을 짓는데..

너무 화가나 그날 대리한테 히스테리를 부리게 될 정도입니다..

아직 회사에서는 사내커플인지 아무도 몰라서 내색도 못하고..


여태껏 연애를 했지만 이렇게 질투가 심했던 적은 없었는데..

요 몇일 여친도 제가 좀 심하다며 얘길하고 좀 다퉛는데..

제가 너무한건 알지만 주체를 못하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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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110.70.X.37 답변
님 마음이 주체를 못할 정도라면은 심한건 맞네요~

정신수양을 하세요~~ 그리고 사랑을 하면 누구나 질투는 하게되죠~

이상한건아니지만 조금만 자제하면 더 이쁜 사랑을 할 수가 있으니까요~
에미
 115.95.X.155 답변
여자는 그래도 은근히 질투받고 집착받는거 좋아라해요~
님이 조금더 신경을 쓰시면 될 듯한데요~
조금만 더 신경쓰면 더 이쁜사랑을 하실 수 있을듯~
노고로
 118.130.X.43 답변
여자가 그런 큰 웃음을 지었다고 해서 질투를 하는 것은 아닌 듯

연애 처음해보시나? 여자는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더 이뻐보이고 싶어함,

그렇기 때문에 편한사람들한테는 더 웃게 될 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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