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바람이 절 변하게 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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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공개닉네임 (117.111.X.222)|조회 26,3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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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7년차의 전업주부 입니다. 남편바람이 저를 너무 힘들게 해요 , 저희집안, 남편집안, 남들이 말하는 상위20%안에는 들어가는 집안들 이예요 집안끼리도 물론 친하고요, 그래서 고딩부터 제가 남편을 짝사랑 하였답니다, 제가 어머니를 통해 마음을 비춰 저도 노력을 많이 하였고 혼사를 진행해 결혼을 하였어요. 처음 2년정도는 정말 행복했죠, 딱 2년간만 이었던 것 같아요, 그 후부터는 남편과 잠자리도 안하고 서로 각방을 쓰고 있으니까요, 슬하에 자식도 5살난 남자아이가 있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롭지요, 그런데 살기가 힘이 드네요, 처음에 바람피다가 걸렸을때는 정말 미안해 하더군요, 그런데 3번이 지나가면서 이젠 너무 당당하네요, 이혼은 못해요 집안끼리 얽히고 설킨게 많아서요, 남편도 그 부분과 사회적인 이미지는 신경쓰는지 밖에서는 남들처럼 평범한 부부행세를 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집에오면 서로 없는 사람 취급을 해요, 일년동안은 정말 노력을 많이 했지요, 바람핀것 다 그냥 넘어갈테니 바람피지 말아달라고 너무힘들다고 여러번 얘기도 했어요, 그런데 항상 늦게 오고 와도 잠만 자고 가고 일주일에 두번이상은 외박을 하는 남편,,, 그것때문에 우울증에 시달렸지만 병원에도 못갔어요,, 사람은 참 이기적인 동물이랍니다,,, 처음에 그렇게 사랑했던 마음이 미움으로 변해 지금은 어떻게 남편에게 복수를 해야 할지 연구를 하고 이를 갈고 있답니다. 평생 후회하게 해줄려고요,, 남편집안 재산 다 빼돌려서 쫄딱망하게 해버릴거예요,, 저희 친정아버지한테 얘기해서 꼭 그렇게 해달라고 울며불며 애원을 하였답니다,, 저의 아버지께서 걱정말라고 꼭 복수해 준다고 하셧어요,, 저희 집에서만 알고 있답니다,, 저는 더욱 시댁에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제 복수가 끝나게 된다면 다시 한번 올려볼까 해요,, 통쾌하게 웃으며 정말 올리고 싶답니다 응원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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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마도 남편도 알지 않을까요?
집에서 서로 무심하다면 남편도 느낄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