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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화가 나요.
작성자 비공개닉네임 (183.107.X.240)|조회 19,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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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서럽고 화가나요. 씨받이가 된 느낌을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남편과 저는 결혼2년되었어요. 현재 시어머니와 셋이서 살고 있고요.

그 여자는 정말 미친여자예요. 사사건건 트집잡는거야 우습죠, 시집살이 각오햇던일이고,


그리고 결혼하고 나서야 남편이 마마보이비스무리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그런데 그 여자 도대체 왜 부부 잠자리까지 터치를 하는거죠? 


저희 부부 지금 각방을 쓰고있어요 다 그 여자때문이죠.

처음 결혼해서 부터 점쟁이가 정해준 날에만 남편과 잠자리를 했어요 

그래야 사주팔자 좋은 아들이 생긴다나?


지금은 제가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예요 더러워서 못해먹겠어요 

제가 씨받이 인가요? 그냥 자연스럽게 생기면 낳을 생각은 했지만 이건 아니잖아요?

그 정해진 날이 아니면 남편을 감시하면서 다른방에서 재우게 하고 

그걸 그대로 따르는 이 자식은 도대체 무슨생각을 가지고 사는 걸까요?


그리고 저랑 시어머니랑 갈등이 생기면 중간에서 잘 조율해야 하는 것아닌가요?

이 자식은 왜 어머니 편을 들어서 사람을 바보만들고 제 화를 돋우는 거죠?


결국에는 제가 잠자리를 거부하는 상황이 나왔고 

남편과도 서로 무관심하게 지내다가 결국 제가 이혼소송을 해보려 하고 있어요

남편도 이혼얘기를 꺼내니까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알았다고 하네요


이 집안 도대체 뭔가요? 정말 저도 남자보는 눈 하나 없는 눈삔여자였네요

연애를 많이 해봤어야 했는데 결혼정보업체에서 소개로 만나 조건과 외모만 보고 

4개월 연애하고 결혼을 하였는데 제 인생최대의 실수였네요.


정말 서럽고 화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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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갱이
 203.142.X.228 답변
헐.. 완전 사랑과전쟁이 나올만한 이야기네 아직도 그런집안이있나?
올리브
 115.92.X.179 답변
그 여자하고 남편한테 위자료 잔뜩뜯어내고 이혼해버리세요!!

완전 스레기집안이네
이쁜나라
 121.129.X.191 답변
진짜 기가 막히다
남편번호뭐예요?
제가 욕한바가지하고싶네요
탄탄대로
 121.146.X.125 답변
어떻게 아직도 이런일들이 일어나지?

그런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생각을 가지고 사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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