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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주가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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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면 (1.233.X.53)|조회 14,9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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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제 정신 차린지는 겨우 이주 쫌 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슬픈 영혼님 같은분들의 삶의 내공은 참으로 존경 스럽습니다 아직까지 집을 그리 나가버린건지 제가 내쫓은 건지 모를 얼마전까 제 옆지기 였던 사람에 대한 소식은 알지도 듣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리 모르고 살다 내인생 잘 찾는게 옳은 건지 아님면 조금더 시간이 흐른 후 대화를 시도함이 옳은 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의 조언 시간을 가지세요라는 말의 의미를 조금씩 일거 같습니다 저는 덕분에 조금씩 조금씩이나마 제가 전진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조금더 담담해 젔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더 시간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모쪼록 이 더위에 다들 건강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조언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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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 (1.233.X.53)
본인이 스스로 느낀것이 있었던것같습니다.
집나간뒤로.한달넘게.통화도 안했고
거래처 송금목록만.주고 받기만.
들어갈기회만 엿봤다고 했는데
행동은 전혀 아닌행동을 하고 있었던지라
믿어얄지.말어얄지
근데 또 들어오라니
바로 들어왔지만요.
남자들은 알수가 없습니다.미스테리.(간통한 여자들도)
님아.더운데 건강.잘 챙기세요.
드릴말씀이.이것밖에^^
어머니 아부지 생각 제 미래 생각으로 다시금 가까스로 화도 분노도 가라 앉게 하려고 무척 노력한 오늘이었습니다 오늘 제 길던 머리카락을 허리까지 오던 길고 굽실 거리던 머리를 단발로 삭둑 잘라냈습니다 고등학교도 두발 자유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제 인생에 첫 단발 머리 입니다
뭉턱뭉턱 잘려나가는 머리카락들처럼 이 마음의
짐도 잘려나가길 바랬습니다 분노가 조절이 되는걸 보니 이제는 좀 살만한가보다 싶습니다 잠도 이젠 다섯 시간 정도 규칙적으로 자고 먹는 것도 열심히 챙겨 먹으러 노력했더니 책도 눈에 들어오고 좀 낫습니다
요즘은 홀로서기에 관한 책들을 서점에서 뒤적거립니다 아직도 마음은 갈피를 잡고 있진 못하지만 말입니다 ^^
하늘이 내게 이런 시련을 준다하면 내 기필고 그 하늘을 이기겠다라는 의지가 샘물처럼 솟더군요
죽음앞에 두려운 것이 뭐 있겠습니까
법륜스님도 그러시고 내가 믿는 교회도 그러합니다
미움과 분노는 자기를 죽이는 짖이라고
당한것도 억울하고 내몸이 피폐해져간다면
이 보다 미련한 짖이 없다는 생각뿐이었죠
이해 안되고 도저히 용납 안되면 그만 살고 다른 인연 만나면 될뿐 우린 넘 유교적 이념에 빠져 그것이 지금 독이되고 있다는 보여집니다
다들 힘내시고 자신의 내면과 긍정적인 대화를 많이 하심 많이 평안히 올 겁니다
그럼 더 자신감도 붙고 다른 이성한테도 매력으로 보일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