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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뭘잘못했나요?ㅐ도니다
작성자 ??? (221.162.X.14)|조회 9,429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0174 주소복사   신고
제가 뭘잘못했나요 도대체 가정을 지킬려고 노력 했고 남편이 바람핀여자 머리채 뜯은거 미안하다고 빌었고 제발 버리지 말라고 빌었습니다
내마음이 지쳐서 너무 지쳐서 놓아 주었건만 이제 감정 한톨 남지 않게 놀아 주었건만 이혼 조정을 바라는 저에게 소송 맞대응 하겠다니요 이걸 바랬던건가요?제 재산을 전부 주기가 그렇게도 싫었던 건가요 애도 제가 키우고 저는 최대한 돈이 필요한데 이사람은 전혀 양심도 없이 행동 하고있네요 시시콜콜한 걸로 문자가 오질 않나 공동친권을 원하질 않나 나중에 니가 재혼하면 재혼한 여자가 공동친권을 퍽이나 좋아하겠다니 하는 말이 어차피 끝날건대 뭐 이런말이네요 자기도 자기 미래 잘 알면서 왜 그렇게도 이혼을 원랬던 걸까요 왜 이제와서 저를 곤경에 빠뜨리는건가요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요 그사람이 해달라는데로 가 해줬는데 왜 저에게서 모든걸 다 뺏어가려 하나요 제가 도대체 무엇을 그리 잘못했나요 묻고 싶습니다 악을 가져도 제가 악을 가져야 하는데 왜 저쪽에서 악을 가지고 저를 못잡아 먹어 안달인지 제가 뭘 그리 잘못햤나요 도대체 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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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해
 203.236.X.90 답변
저 역시 아내 문제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입니다. 후배가 이런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1. 본인의 자책감을 버리세요. 자책을 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2.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드리세요. 왜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났지? 반대로 보면, 나한테 그런일이 안 일어날 이유도 딱히 없습니다. 받아드리면 마음이 조금 편해집니다.
3. 하루 하루 목이 매입니다. 의식적으로라도, 하루 중에서 슬픈 순간을 조금씩 줄여가세요.

불행은 늘 생각보다 덜 불행하다고 합니다. 결심하셨으면, 술 등 알콜에 의존하시지 마시고, 꼭 실행에 옮기세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
 221.162.X.14 답변
다끝났다고 생각했고 다시 새 생활을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시작이라뇨 이 끝도 없는 짓을 다시 시작이라뇨 지치고 또 지칩니다 증거 수짖 할때 무너졌는데 다시 증거 수집 사실확인서 받으러 댕기고 너무 지쳐서 해외 에 훌쩍 떠날까도 생각이 드네요 제딸만 생각하면 억장이 무너지고 죽을거 같네요 모든게 빨리 끝나길 빌었습니더 너무 지치네요 왜 내삶이 이렇게 됐는지 다시 과거로 돌아가고 싶네요 그러면 이사람 다시 만나고 싶지도 인연을 맺고 싶지도 않네요
          
ㅅㅂㄹ
 223.62.X.201 답변
어쩜 이런분들이 많은지 참세상 저두 같은입장에있는사람입니다 한달보름정두되어가네요 님 생각하는거 저와똑같네요 근데 답 안나오네요저두 위분말씀처럼할려구노력하는게
현명한것같네요 저듀 할려구 노력하나 좀처럼쉽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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