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외도를 잡을 방법이 있을까요?
|
작성자 슬픈아빠 (110.70.X.173)|조회 26,630 |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004 주소복사 신고 |
안녕하십니까 50대에 접어든 아내의외도때문에 골치를 썩고 있는 남자입니다. 결혼25년차에 딸들 대학도 다 마치고 요세는 할일이 정말 없네요. 이제 결혼하면 식장에 손잡고 들어갈일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혼도 월세방부터 시작을 하여 이런것 저런것 안가리고 일하고 돈을모아 이제는 놀고만 있어도 남들이 못버는 돈이 벌리고 있습니다. 제 와이프도 가게 두개정도를 운영하고 있고요. 결혼초기부터 힘들었던 것을 알기에 와이프가 하고 싶다거나 돈쓰는 것을 신경을 안썻습니다. 우리 애들도 최고로 키우고 싶어 좋다는 것다 다 해봤고 대신 유학은 안보냈습니다. 제 친구자식들 보면은 유학가서 별애별 이상한 짓들을 하고 다니는 것을 보았기에 우리나라에서 최고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는 교육만을 시켰습니다 성과도 좀 있었고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우리가정에 불화의 꽃씨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아내의외도를 느낀것은 몇일 안되었습니다. 그 전부터 몇번 핸드폰을 봤지만 신경을 안쓰다가, 가끔 오는 문자가 익숙해 그 번호를 저장해 놧다가 제 여직원을 시켜 어딘지 알아 보았는데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자들이 접대를 한다는 호스트빠 마담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고 여직원에게 듣고 나니 몸에 힘이 쫙 빠지면서 제가 살아왔던 25년의 결혼생활이 다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소홀했는지도 모릅니다. 돈을 벌어야 했으니까요. 치열한 사회생활을 하며 산전수전 다 겪고 저도 예전에 접대같은 것을 할때 그런 곳을 가 봤습니다. 하지만 절대 2차는 안나갔었습니다!! 그건 제가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아내가 그런 곳에 들락날락 한다는 사실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 후부터 와이프를 보면 드러워보이고 목소리만 들어도 소름이 돋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의심이 점점 심해지는 저는, 저의 친구 여자애한테 호스트빠에 가서 그 마담에게 전화를 해 제 와이프소개로 왔다고 하고 와이프지명을 불러서 돈을 먹이고 이것저것 알아봐 달라고 부탁을 하였고 자세하게 듣게 되었습니다. 2차도 수십번했고 벌써 3년째 다니고 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지명도 10명도 넘고, 거기 술집에서는 VVIP라고 했다네요.. 어떻게 이렇게 배신을 당할 수가 있는 겁니까? 남들은 성공하면 자식농사를 망첬다고 대부분 그러던데 저는 자식농사까지 성공을 했는데 와이프가 망가졌습니다. 정말 서럽고 분하고 억장이 무너져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이대로 이혼을 해야 할지 가정을 유지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이 여자에게 복수를 하며 자신이 얼마나 큰죄를 저질렀는지 일깨울수 있겠습니까??
|
Ad 배너광고 | ||||||||||||||||
|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분명 지명들 중에 그만둔 사람이 있을 것이고
그 사람들을 지명으로 돈을 먹여서라도 섭외를 해서
증인 확보를 하시고 이혼을 해 버리세요
자녀분들한테도 낫낫히 밝히시고
자녀분들의 원망도 평생 사게 하신다면
그만한 복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그런 일들이 있을 수 가 있는건지..
우리나라 정서가 많이 불안해졌다는 증거죠
저같았으면 머리깍고 중되겠습니다
도저히 저혼자는 감당을 못할 겉 같습니다....
진짜 우리엄마가 저런다면 평생 저주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