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춤 최재영 목사가 신청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추석 연휴 뒤에 열린다. 회사원·교수 등 일반인 15명으로 구성된 서울중앙지검 시민위원회(시민위)의 이 결정은 김 여사에게 면죄부를 준 ‘김건희 수심위’와는 별도의 절차로 진행된다. 최 목사는 김 여사에게 준 디올백이 청탁의 대가라고 주장하고 있어 ‘최 목사 수심위’ 결론에 따라 김 여사 사건 처리가 달라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지난주 열린 김 여사 수심위는 김 여사 혐의에 모두 불기소 처분할 것을 검찰에 권고했다. 이 수심위에는 검찰 수사팀과 김 여사 변호인 측만 참석했고, 위원들은 디올백 수수가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 없고 대가성도 없다는 검찰 주장을 받아들였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이후 “부적절한 처신이 곧바로 법률상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김 여사에 대한 불기소 방침을 공개적으로 밝혔다.최 목사는 2022년 9월13일 서울 서초구 코바나콘텐츠 사무실에서 김 여사에게 300만원 상당의 디올백...
올해 추석 연휴 백화점은 추석 당일을 포함해 이틀간 휴점하지만, 대다수 대형마트는 휴무 없이 단축 영업을 이어간다. 연휴 기간 온라인몰 배송은 계속된다.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 등 29개 점포가 추석 전날인 16일과 추석 당일인 17일 이틀간 휴점한다고 밝혔다. 분당점과 센텀시티점은 추석 당일과 이튿날 18일 문을 닫는다.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타임스퀘어점, 경기점 등 11개 점은 추석 전날인 16일과 추석 당일 17일에 휴점한다. 본점은 추석 당일 17일과 이튿날 18일 휴점하고, 하남점은 추석 당일인 17일 하루만 쉰다.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천호점, 목동점 등 10개 점포는 추석 전날부터 이틀간(16∼17일) 휴점한다. 압구정본점과 신촌점, 미아점 등 5개 점포는 추석 당일부터 이틀간(17∼18일)에 쉰다.대형마트는 추석 당일 일부 점포를 제외하고 대부분 단축 영업한다. 이마트는 131개 점포 중 산본점, 동탄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