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쓰기
글 읽기
15년 절친 여자친구한테 실수를 했습니다..
작성자 리쿠 (175.126.X.196)|조회 17,161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793 주소복사   신고

 

 

 

저랑 중학교때부터 정말 친했던 친구가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그 친구가 좋아했던 남자들 사귀었던 남자들 성관계까지 다 알정도로 정말 서로에 대해서 다 알고 이해해주고 고민이 있으면 제일먼저 털어 놓는 친구입니다. 개네 집안식구들도 다 알고 행사가 있으면 가서 기쁨과 슬픔을 같이 공유하는 사이입니다..

 

 

 

친구가 남친과 헤어져 요즘 많이 힘들었었습니다. 저도 애인이 없는 상태고요.

둘이 술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다가 둘다 만취가 되었고 친구네 집에 데려다 주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친구방은 단독인데 친구랑 오빠네 방만 따로 떨어져 나와있는 특이한 구조의 집입니다

오빠방하고 벽만 막혀있지만 그쪽으로도 잘 안들리는..어릴때 그래서 몰래 친구들과 술도 많이 먹었었죠..

그 친구가 자고 가라고 했던 것 같은데 가물가물하고 어쨋든 일어나니..사고를 쳤더군요..

 

 

 

아..정말 난감한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제가 남자이니까 좋은 방향으로 분위기를 이끌고 우리 한번시작해볼까?

우리가 결혼하면 아주사랑하는 남자는 못만나겠지만 서로 의지하면서 친구처럼 즐겁게 인생을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서

사귀는 방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만나고 한달째... 여친이 술을 한잔하자고 하더군요...

느낌이 이상해서 알았다고 하고 술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여친이 그러더군요 친구이상의 감정이 안느껴져서 자기는 사랑을 하고 싶다고..

우리 그냥 계속 친구로 지낼 수는 없냐고요..

 

아차! 했습니다 제 잘 못도 크지요. 제가 너무 예전처럼 편하게만 지냈으니..

여친에게 감동도 주고 노력을 좀 했어야 했는데 그때서야 아차 싶었습니다..

 

저는 그 친구를 벌써 여자로 보고 좋아하게 되었는데 그렇게 말을 하니 안된다고 하기도 그런 분위기여서

우선은 알겠다고 말을 하고 집에와서 생각을 하다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랑 그 친구랑 연인은 될 수 없는 겁니까? 이대로 그냥 계속 다시 친구로만 지내야 할까요?

저는 이제 그녀를 여자로 보기 시작했는데 그럼 친구관계가 성립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돌쇠
 59.51.X.226 답변
난감한 상황이네요

하여간 술이 문제라니까 ㅎㅎㅎ

저같으면 우선 술을 둘다 만취해서

한번 더 실수를 할 겁니다

그리고 사귀는 관계를 다시 이어가면서

그때부터가 시작이라 생각하고 노력을 할거 같아요

그래서 내여자로 만드는 거죠!!

나쁜남자 같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 잃는 것 보단 낫지않나요?
늑달
 115.93.X.109 답변
그러다가 친구도 놓치게 됩니다 15년이나 됐다면 우대관계가 돈독 할 텐데

님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 하나를 잃게 될까봐 걱정이 드네요

그런 멘토를 얻기는 쉽지가 않잖아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친구관계로 오래 이어가시는게 날듯
쾌걸춘향기
 118.130.X.238 답변
뭐 어쩔 수 없죠 그냥 흘러가는대로 지내시는게 정답!
ㅋㅋㅋ
 110.8.X.212 답변 삭제
choose only one (내생각에)

1.아주매우최선을다해 노력해서 감동시켜 내여자로 만든다.

2.안될거같고 그러기실타 (그럼 그만큼 사랑하는건아니니까) , 좋은 멘토로 남겨두어 친구로 둔다.
(한번여자로 보였는데 이게 가능할런지모르겠지만)
갈보는답이없다
 220.65.X.44 답변
남자는 거기 싸이즈도 중요합니다 님이 말ㅈ이라고 생각을해보세요 친구분 매일 달려듬니다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15,611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13211 제가 집착하는 걸까요? (2) 크리링 14128
13210 친정엄마한테 집 비밀번호 알려준게 그렇게 큰 잘못인가여? (1) 속삭임 15263
13209 와이프의 회식... (2) 비공개닉네임 19942
13208 여자친구가 결혼하자고 하네요.. (2) 크리스마스 16199
13207 제가 유부를 좋아해요.. (5) 딥체리 22946
13206 와이프가 개를 너무 괴롭힙니다 (2) 흐규흐규 13754
13205 맞벌이 부부인뎅 남편이 집안일을 하나도 안도와줘영!! (1) 아이야 13398
13204 시아버지께 애를 맡기는 것 때문에 남편이랑 좀 싸웠는데여,,, (2) 행운여신 13042
13203 아내가 애낳기 싫다는데 저는 너무 낳고 싶습니다 (2) 볼록볼록 12999
13202 남편의 해외골프모임?? (3) 달콤함 14442
13201 와이프가 이사를 가고 싶어합니다!! 조언좀!! (2) 벨프리 13057
13200 저는 남편의 밥먹는 속도때문에 체한적이 여러번.. (1) 봉학다리 12721
13199 남편의 코고는 소리에 경끼를 해요 (2) 패밀리 13770
13198 여친에 대한 제 마음을 모르겠어요 (2) 키스미 14919
13197 으악~! 이런 남친 님들이 보기엔 어떤가요? 전 지금 폭발할 것 같아영 (1) 새콤이 13973
13196 문자쓰는걸 극도로 싫어하는 남친때문에 고민! (2) 테마볼 14771
13195 여친과 여행경비때문에 냉전중입니다 (3) 핫도그 18073
13194 한번의 실수로 이혼을 당했는데 후.. (6) 비공개닉네임 17880
13193 제 여친은 미혼모.. (2) 비공개닉네임 17940
13192 여친 직업때문에 저희집에서 결혼을 반대해요.. (2) 부산갈매기 15598
13191 아놔..우리서방 얄미워 죽것넹.. (1) 모래요정 13242
13190 주위사람들이 저한테 묻습니다 그 남자가 도대체 왜 좋냐고,,, (3) 석류빛보석 15299
13189 와이프가 제 친목모임을 안갈려고합니다 (2) 록바빠밤 15073
13188 여자친구와 계속 만나야 될지 걱정이 됩니다.. (2) 내사랑백구 16255
13187 도대체 이 남자마음이 뭘까요? (2) 유미 16098
13186 남자분들!? 옛 애인이 생각나면 연락을 하십니까? 저만 그런건가요? (3) 맨투맨 16208
13185 집안일때문에 부인과 자주싸웁니다 (2) 꼬마자동차 14524
13184 원래 결혼전에 이런건가요? 아니면 제가 이상한건가요? (2) 해피화이트 13488
13183 시부모를 모시고 살고 싶지 않은데.. 제가 그렇게 나쁜건거요? (2) 비공개닉네임 14609
13182 어떤 남자가 바람끼가 있는 남자죠?? (3) 팅커벨 17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