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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여행경비때문에 냉전중입니다
작성자 핫도그 (223.55.X.216)|조회 17,898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438 주소복사   신고

저는 30 여친은 20대 후반입니다 둘다 직장에 다니고 있고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어릴때부터 기쎈친구들하고 어울리다 보니 말하는 어투가 조금 딱딱합니다

 

직설적이기도 하고요 그것때문에 여친이 가끔 상처를 받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직 능력이 안되고 집안사정도 여유롭지가 않아서 결혼생각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누히 여친에게 데이트비용이나 여행경비같은건 서로 같이 좀 부담을 하자고요

 

여친과 사귄지 이제 2년정도 되었는데 일년간은 제가 데이트경비를 다 댓던 것 같습니다

 

그 후에는 조금씩 바꾸었죠 그래서 데이트할땐 제가 밥사면 커피정도는 삽니다

 

그런데 이번에 스키장에 놀러갔다오자고 강원도 하이원에 갈려고 하는데 경비때문에 좀 싸웠습니다

 

펜션잡고 먹고 스키대여에 대충경비 60정도를 생각하고 있는데 제가 20만 대라고 하니까

 

10만원만 낸다고 합니다 제가 너무한겁니까? 반반내는 커플들도 많던데

 

결혼도 할려면 제가 돈을 모아야 할 상황에 이런부분에서 이해를 못해주니 섭섭해

 

여친에게 막말을 좀 했습니다 욕은 안하고 딱딱하게 장난하냐?그럼가지마 이런식으로요

 

10만원 정도 더 쓴다고 아까워서 제가 그랬겠습니까? 제 이런 상황을 이해를 못받는 것 같아 그런 것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여친과 냉정도 서로 안 섭섭하게 풀 방법과 좋게 여친이 좀 더 쓰게끔 하고 싶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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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쭈바
 59.61.X.160 답변
우선 님의 딱딱한 말투부터 고치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

말이 아다르고 어다른데 똑같은 말이라도 덜 섭섭하게 할 방법이 있을거예여 ^-^
생존왕
 59.25.X.172 답변
내가 저님같은 상황이였으면 그냥 헤어지고 다른여자 만나겠다

아니 남자가 결혼할 상황이 안되면 결혼할 상황으로 만들게끔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일도 하고 있다면서 그건 좀 너무한거 같은데
저기여
 121.144.X.93 답변 삭제
여친한테 진지하게 함 물어나보세요 경비 반을 부담하라는것도 아니고 3/1 이다 근데 왜 그것도 못내겠다고
하는것이냐 집안사정이 어려운데 내가 너무 몰랐던것이냐 아니면 단순히 돈이 아까운것이냐등등
되돌아오는 대답에 따라 결정하시면 되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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